흥미진진 성경 읽기

흥미진진 성경 읽기

$14.24
Description
양승국 신부님과
복음서 재미있게 읽기!
『양승국 신부의 흥미진진 성경 읽기』는 복음서의 예수님 이야기를 양승국 신부님 특유의 재치와 예화로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우리를 복음적 삶으로 이끌어 주는 책이다. 복음서의 예수님은 우리와 ‘아재 개그’를 하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근하게 다가서길 원하는 메시아시라는 것을 다양한 예화와 경험으로 설명해 준다. 그렇게 독자들이 복음서 안에서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나, 그분의 삶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양승국

살레시오회수도사제로1994년에사제품을받았으며,하느님의크신자비를통해돈보스코성인의따뜻한마음을청소년들에게건네는삶을살고자한다.현재살레시오회내리피정센터에서사목하고있다.저서로는『기도맛들이기』,『친절한기도레슨』,『성모님과함께라면실패는없다』,『성모님을사랑한성인들』,『축복의달인』,『사랑받고있다고느낄때까지』,『어머니는그래도되는줄알았다』(공저),『오마이파더오마이시스터』(공저)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4

찬란한봄날이찾아왔다 …12
자상하고친절한낚시오빠 …21
먹보요술꾼인친구 …31
무한리필에너지충전소 …40
갈릴래아호수퐁당사건 …50
영혼의집리모델링달인 …59
칭찬의달인 …67
수제자베드로가받은참교육 …76
집나간둘째아들은언제돌아온댜? …85
예수님께선다계획이있으셨구나! …94
그분과함께꽃길만걸으세요 …103
나에게오는것을막지마라 …112

낯뜨거운인사청탁사건 …121
“여인이시여”에담긴진의 …130
말귀알아듣는귀 …139
하느님도꼼짝못한다? …146
또다른착한사마리아인 …154
너와나사이의다리 …161
분노와슬픔이가득한성전정화 …169
하늘을움직이는믿음 …178
소년예수님의특별한대답 …185
진흙덩이발불덩이손 …193
안타까워하시는예수님 …201
손도씻고마음도씻어야 …208

출판사 서평

‘예수님의복음’에
흥미진진하게다가가는책
‘예수님은과연어떤분이셨을까?’라는물음은예수님께서우리곁에계셨을때부터지금까지,수많은교회학자들과교부들또는역사학자들에의한연구만이아니더라도끊이지않고제기되는물음일것이다.그리고그무수한연구만큼이나예수님의모습에대해서도무수히많은해석들이제기된다.다행히가톨릭교회는보편적인기준을두어교리의확실한기준을잡아준다.그럼에도불구하고우리는여전히처음의질문에갈증을느끼고는한다.“그렇다면예수님은정말어떤분이셨을까?”

생활성서사의신간도서『양승국신부의흥미진진성경읽기』의저자양승국신부는예수님을‘아재개그’를유창히구사하시는분,탁월한유머감각의소유자,오늘날계셨다면어깨를툭치시며부족한죄인인우리와소주잔을주고받으며,밤늦도록어깨동무하고노래를부르시는분이셨을것같다고한다.그러한예수님이시기에복음서내용의이면에는예수님의유머와즐거움그리고따뜻함이숨어있을것이라고생각했다.양승국신부는특유의재치와예화에예수님의복음말씀을덧붙여복음서의주요내용을더욱쉽고재미있게해설해준다.성경의내용에저자가생각한예수님의유머감각을덧붙여성경의이야기를더욱풍성하고친숙하게전달한다.

양승국신부는이책을통해예수님말씀을친근하게느낄수있는이야기뿐만아니라신앙을삶으로이어갈수있는데도움이되는묵상과풀이또한제시해준다.예수님이선포하신기쁜소식,즉복음이우리일상에서기쁨이되기위해서는하느님의말씀이우리마음에가깝게느껴져야할것이다.이말씀이진정으로우리를자유롭게해주기때문이다.복음은결코우리삶과동떨어지고허황된상상력이아닌그리스도의사랑에서뿜어져나오는말씀이고,복음이흥미진진하게우리의삶에다가온다면예수님의말씀역시더욱맛깔스럽게느껴질것이다.저자는“우리교우들이좀더흥미진진한마음으로복음서를펼쳤으면하는바람으로”(9p),“성경을좀더편안하고재미있게읽고묵상할수있는”(13p)은총이닿기를바라며이책을썼다고고백한다.


힘들때문득돌아보면
항상곁에계셨던예수님
세상이과거와는달리팍팍해졌다고여기고그안에서고립감을느끼는개인이늘어나고있다고한다.과거에는가족과친구혹은학교나직장의선후배관계등에서지지와연대의긍정적인기운을얻을수있었다.그러나오늘날에는관계가주는안정감을다른것에서찾는이들이많아졌다.이는점점깊어져가는개인주의적성향과함께,신뢰와공감을기반으로기대거나마음을나눌수있는대상이점점줄어들고있는현실과도깊은연관이있을것이다.삶이지치고힘겨워문득돌아보니아무도곁에아무도없을때가있다.그것은오늘날의가벼워진관계의비중을여실히보여주는것이다.하지만,곁에서어느누구의온기도찾지못해슬프고외롭던순간에도항상곁에머물러준이가있다.그분은바로예수님이셨다.

복음서의예수님은많은이들앞에나타나셨다.그들중에는예수님을죽음으로몰고가려한율법학자나바리사이들이있었고,예수님이민중을선동해반란을일으킬까의심의눈으로바라보는로마인들도있었다.그러나종의죽음을막기위해살려달라청하던로마군백인대장곁에,질병으로고통받는이들,또는사랑하는이를죽음의저편으로떠나보내야했던이들곁에도예수님은등장하셨다.그리고예수님의죽음과부활에서이어진오늘날,예수님은이제우리한사람한사람의곁에현존하신다.그것도가장친근한모습으로.

“우리의하느님은이처럼따뜻하고친근한분이십니다.우리와멀찍이떨어져계신분이아니라키작은우리를위해당신의키를낮추신분이십니다.우리가낯설어할까봐,우리와똑같은모습으로오신겸손의메시아이십니다.”(p.8).

복음서에서나타나는예수님의모습에서는구약성경의주인공인하느님처럼엄하거나냉정한심판자의모습은잘보이지않는다.하느님아버지의계명을‘서로사랑하라.’라는단하나의계명으로축약해주신예수님께서는말씀과행동으로그사랑을실천하셨기때문이다.

『양승국신부의흥미진진성경읽기』에서저자는이런예수님을사랑과자비가가득하신분,온유하신분이신동시에우리들에게친숙하고‘아재개그’를하며농담을주고받는사이로다가오시길원하시는‘메시아’라고한다.마치우리가항상우리곁에서가깝게머물며의지할곳이되어주길바랐던그누군가처럼,양승국신부는예수님께서바로그런분이시며,마음껏기대고머물고투정도부려보며곁에계신예수님을만끽하라고우리에게권한다.


교황님,성인들의이야기와
함께읽는흥미진진한성경읽기
성경과예수님의이야기를독자들에게쉽고재미있게전하려는시도는계속되고있다.그러나때로는그과정에서내용의본질보다재미만을강조하다보면독자에게예수님뿐만아니라신앙이나교리또한잘못이해할수있는소지를제공하기도한다.그런오해나그릇된정보의전달을막기위해서는교회의가르침에대한내용도독자에게충실히전달할수있어야한다.

양승국신부는단순히자신의생각과묵상만으로성경을설명하고풀이하지않는다.그묵상과해석에는자신이겪은일상에서의소중하고감동적인체험과복음서의이야기를담아성경을풀이하지만,이에더해프란치스코교황님의회칙,예로니모와돈보스코성인등교회의공신력을지닌문헌이나어록등을차용하여쉽고재미있는이야기에교리적내용또한웅숭깊게다루고있어,복음을쉽고재미있게서술한이야기에유익함또한소홀히하지않았다.

“사목자들은유머를잘구사할줄알아야합니다.특히유머는우리사목자들이주님께청해야하는은총입니다.우리모두‘주님,저에게유머감각을주십시오.’하고청해야합니다.”(프란치스코교황).

일례로프란치스코교황님또한유머감각의중요성에대해자주언급하셨다.그것은아마도유머가사람들의마음을딱딱하게굳게만드는긴장을풀어주는역할을하기때문일것이다.예수님도마찬가지셨을것이다.하느님의사랑을세상에전하기위해오셨지만,사람들은예수님의이야기에귀를기울이지않았다.그들의마음은딱딱하게굳어져있었기때문이었다.예수님은그들의긴장을풀어하느님을향해마음을돌리고하느님의사랑을자기안에받아들일수있도록마음을녹여주는일또한매우중요하게생각하셨던것은아닐까?그래서그시대의수많은이들이예수님주변에모여그분의말씀을듣고그분을메시아라고믿었던것은아닐까?

이는성경에서예수님곁에머문인물들을통해서더욱자세히드러난다.복음서에는예수님곁에머물거나예수님께다가간이들의이야기가등장한다.그들은예수님께친밀함과따뜻함을느꼈고그렇게그분곁에머물며친근한사이가되었다.그러나그들도처음부터예수님께호의적으로마음을열지는않았을것이다.“나자렛에서무슨좋은것이나올수있겠소?”(요한1,46)라고나타나엘이필립보에게말했듯이예수님은사람들의무시를받던고장나자렛출신이셨기때문이다.그럼에도그들이마음의문을열고예수님의곁에머물기로결심한것에는예수님의진심이마음에닿을수있도록마음의긴장을녹여준그무엇,바로예수님의비장의무기인유머와따듯함이있지않았을까?


신앙인은어떻게살아야하는가?
예수님은어떻게살라고하시는가?
성경에는예수님곁에머물고자했던많은사람들이등장한다.탐욕스러운민족의배신자였던세리들의우두머리자캐오,예수님의친구라고율법학자들과바리사이들이비난했던‘먹보요술꾼,창녀들과죄인들’,예수님의막역지우莫逆之友라자로와마르타그리고마리아남매,종의건강을위해예수님을찾아온백인대장,자식을잃은나인성의과부그리고예수님곁에서언제나머물겠다고다짐했던사도들.성경에등장하는이들의이야기에서우리는우리가가져가야할삶의태도에관한매우중요한힌트를찾을수있다.

“다윗의자손이신주님,저에게자비를베풀어주십시오.제딸이호되게마귀가들렸습니다.”(마태15,22)…“먼저자녀들을배불리먹여야한다.자녀들의빵을집어강아지들에게던져주는것은옳지않다.”(마르7,27).…“주님,그러나상아래에있는강아지들도자식들이떨어뜨린부스러기는먹습니다.”(마르7,28).

마귀가든딸을치유하기위해예수님을찾았던이방여인에게예수님은차마상상도할수없을만큼차가운반응을보이신다.그러나이방여인은재차예수님께매달린다.여인의간절함에예수님은딸을치료해주셨다.우리가익히성경에서보아알고있던이이야기에서어쩌면많은이들의이방여인을향한예수님의냉대에당혹감을감출수없을지도모른다.그러나양승국신부는이이야기의교훈을이렇게전한다.

“이방인여인이우리에게보여준,결코물러서지않는담대함,끝까지기다리는인내,심연의바닥까지자신을낮추는겸손,하늘을움직이는강한믿음,그것이오늘우리가본받아야할신앙의미덕입니다.”(p.184).

예수님곁에서머물면서그분을따랐던이들의삶은대개이러했다.그분께마음을열었고,그분을향한믿음이있었으며,그믿음에기반을두고간절한것을청했다.그러자예수님은그들이청하는것을모두들어주셨다.저자는바로이대목에집중했다.그리고이책을읽는독자들에게,오늘을사는신앙인이스스로에게던지는‘오늘날우리신앙인은어떻게살아야하는가?’라는질문에꼭필요한해답을건네준다.

“참사랑은움직이는것입니다.우리가하느님을극진히사랑한다면그사랑이동료들을향해활기차게움직여야합니다.하느님을사랑한다면서가난하고고통받는이웃에대해우리마음이냉담하다면그사랑은거짓사랑에불과합니다.”(p.156).

예수님곁에는많은이들이있었고,그들을예수님께서는사랑하셨다.예수님의언행은그들모두를위한것,그들모두에게향한것이었다.복음서에전해지는예수님의수많은이야기들은결국예수님께사랑을청하고,그사랑을이웃에게도전하라는가르침이었다.그리고그사랑은오늘날까지남아우리곁에현존한다.양승국신부가『양승국신부의흥미진진성경읽기』를통해독자에게전하고자했던것은예수님사랑이빼곡하게채워진복음서에서독자들이그사랑에가닿을수있는쉽고재미있는통로였을것이다.복음에서흘러나오는예수님의사랑이이책의독자들에게넘치도록흐를준비는모두끝났다.그은총의수로를열어볼독자들을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