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 천사와 충실 천사 (죄가 뭐예요?)

반항 천사와 충실 천사 (죄가 뭐예요?)

$10.40
Description
우리 아이 신앙 독서 입문서
우리 아이를 위한 생활성서사의 가톨릭 교리 입문서 “뭐예요?”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반항 천사와 충실 천사: 죄가 뭐예요?』, 『별빛 마음 예수님 마음: 성탄이 뭐예요?』, 『하느님 나라는 희망이에요: 비유가 뭐예요?』 총 3종이다. 전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가 엄선해 우리말로 옮긴 이 시리즈는 본격적인 우리 아이 신앙 독서 교육에 앞서 신앙 도서와 친숙해지는 계단으로서 안성맞춤이다.
“고해소에서 뭘 고백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 이 책은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가 고백하는 ‘죄’라는 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착한 삶’이라는 과녁 바깥에 화살을 쏘는 거야. 혹시 그랬던 적이 없는지 생각해 보렴.” 『반항 천사와 충실 천사』는 이처럼 언제나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가르쳐 주는 책이다.
저자

바르바라바페티

(BarbaraBaffetti)
네아이의엄마이자어린이책작가입니다.이탈리아페루자의‘테네레짜의집’가정공동체일원이며교육학을공부했고철학학위를받았습니다.

목차

마음이빗나가면
첫번째죄
반항천사와충실천사
네,하느님!
실수일까죄일까
죄책감과죄의식
생각과말과행위와실수로
다정한하느님과맺은사랑의약속
하느님께서주신아이템
용서는축제예요
사랑의명사수가될래요!

출판사 서평

얇지만알차다
죄와자비의핵심교리
『반항천사와충실천사』는36쪽의짧은분량속에곧은신앙의영양분을가득머금고있다.이책은죄란무엇인지에대한호기심에서출발해언제나우리죄를용서해주시는하느님의무한한자비와위대한사랑의크기를알려주며,여기에관련해신앙인이라면꼭알아두어야할핵심적인교리가책안에충실하게담겨있다.
책에서는설명만나열하면자칫어렵게느껴질수있는이교리를‘죄라는건하느님께서바라시는착한삶이라는과녁바깥에대고화살을쏘는거야.’와같이아이들눈높이에맞춘구체적인비유로설명한다.그러면서도성경속예수님의비유말씀,교황회칙등교회문헌,교황의강론등교회의중요한가르침을기반삼아탄탄하게구성되었는데,이런자료들도아이의눈높이에서이해할수있도록쉽게풀어냈다.
『반항천사와충실천사』는원죄,용서등죄와관련된10여개의소주제를각각짧게는2쪽에서길게는4쪽에걸쳐다루며,이짧은글들은‘하느님의사랑과자비’라는큰주제의한조각이됨은물론각각의완결성을갖추고있다.이를테면‘첫번째죄’는원죄를다룬꼭지인데이글은4쪽밖에안되는분량안에서도‘원죄의의미-원죄가생겨난과정-주님께서원죄를사해주시려세례성사를제정하신과정-오늘날우리가받는세례성사의의미’와같은구조로이루어져있다.이부분을읽고나면단순히‘아담과하와가죄를지어원죄가생겨났구나.’,‘예수님께서세례성사를제정하셨구나.’를따로따로기억하는데그치지않고내가받은세례성사와원죄의상관관계,예수님께서제자들을파견하신복음서의말씀,그리고그안에담긴하느님의사랑이모두하나로연결되어있음을더넓은관점에서바라보게된다.군더더기없이핵심만담은간결한설명속의맥락을읽으며아이의‘신앙문해력’이쑥쑥자란다.


부담없이시작하는
신앙독서교육의첫걸음,“뭐예요?”시리즈
초등학생아이를둔부모의최대관심사는단연아이의학업이다.학년이올라갈수록더더욱그렇다.다른집아이보다뒤처질세라학교수업을마친아이를쉴틈없이학원에보낸다.이미선행학습으로학교수업진도보다앞서나가고있지만안심이되지않는다.최근에는아이들의문해력부족이대두되면서,너무일찍부터입시를위한교육에매몰되어미처챙기지못했던독서교육의중요성이주목을받고있지만그에못지않게중요한데도여전히등한시되는것이있다.바로‘신앙교육’이다.
아이의미래를위해서다른공부도물론중요하지만무엇보다도신앙이야말로아이에게지금당장선물할수있는가장든든한자산이며곧고빠른성장의밑거름이다.그중에서도신앙독서는책을읽음으로써배우는것과신앙에대해앎으로써얻는것모두를한꺼번에잡을수있는훌륭한방법이다.그러나과학,수학,역사책에비해신앙도서에는선뜻손이가지않는것도사실이고,아직신앙도서를읽어본적없는아이에게수백쪽짜리책을쥐어주는것도오히려부작용만생길까싶어영부담스럽다.“뭐예요?”시리즈는내용에깊이가있으면서도분량이적어,학원수업에지친고학년아이에게권하기에도부담이없고,저학년아이에게는잠자기전머리맡에앉아교감하며읽어주기좋다.본격적인신앙독서교육의준비운동으로손색이없다.


아이에게는더깊은신앙을
우리가족에게는영적유대감을선물하세요
『반항천사와충실천사』와“뭐예요?”시리즈를아이혼자읽도록권해도좋지만,‘우리가족교리책’으로삼아부모와아이가함께읽으면신앙과교리에더많은관심을갖는우리아이,주님안에서더많은대화를나누는우리가족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이작은책이가져다주는변화를느낀다음에는더본격적이고구체적인신앙독서로아이와함께나아가자.
이책은첫영성체를앞두고있거나막첫영성체를받고첫고해성사를본아이들,또는곧세례를받을아이에게선물하기에도훌륭하다.아이가곧받을(또는최근에받은)성사의의미를다시금새기고,그성사가얼마나크고감사한선물인지깨달아하느님과마음으로가까워지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