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북 그림책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 베틀북 그림책

$12.23
Description
오버코트는 결국 무엇이 되었을까요?
기발함과 유머로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 끄는 기발한 이야기 『요셉의 작고 낡은 오버코트가』. 낡은 오버코트 한벌이 단추가 되기까지, 그 알뜰한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혜 한 가지. 다 해어져 못입게 된 오버코트- 버릴까 말까 - 버리지 마, 날 조끼로 만들어 줘 - 다 해어져 못입게 된 조끼 - 버릴까 말까 - 아냐, 버리지 마- 날 목도리로 만들어 줘--- 그리하여 오버코트는 결국 무엇이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유대인들의 전통 민속 시가에서 따온 것으로 반복되는 이야기의 리듬감을 살려 노래로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삽화 안에 사용한 구멍을 통해 그림책의 평면성이 지닌 한계를 뛰어 넘었으며, 어린이는 매 장마다 이 구멍을 통해 오버코트가 차차 무엇으로 바뀔 것인지를 상상하고 추측하며 논리력을 키운다.

재미난 이야기와 풍부한 세부 묘사 뒤에 은근슬쩍 절약과 검소함, 자신감의 철학과 교훈을 내비치고 있다. 시원스럽고 밝은 색상으로 세밀하게 구성된 삽화는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가 이스라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저자

심스태백

저자:심스태백
미국뉴욕에서태어나그래픽디자이너,아트디렉터등으로활약하며꾸준히예술분야에서일해왔다.1980년대부터본격적으로어린이들을위한책을만들기시작해서지금까지35권이넘는어린?이책에그림을그렸다.1998년에《옛날옛날에파리한마리를꿀꺽삼킨할머니가살았는데요》로칼데콧아너상을수상했고,2000년에《요셉의작고낡은오버코트가…?》로칼데콧상을받았다.이밖에말놀이그림책《잭이지은집에서도대체무슨일이일어났을까?》를쓰고그렸다.뉴욕타임스에서선정한최고의그림책상을두번이나수상한바있으며,현재미국비주얼아트스쿨과시러큐스대학에서일러스트레이션과디자인을강의하고있다.세명의자녀와네명의손자를두었으며,손자들에게는그림책작가보다‘맥도널드해피밀세트(어린이용햄버거세트)’포장지를처음도안한디자이너로더인정받고있다고한다.

역자:김정희
어릴적저희집에는움찔꼼지락다참아도깔깔웃음은못참는꼬마독이넷이나있었어요.삶이고단했을부모님이우리의기쁨과예쁨만은고스란히지켜주셔서지금도그시절에서이야깃거리를찾아내글을씁니다.쓴책으로『부릉부릉누구생일?』『누구얼굴?』『누구엉덩이?』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발함과유머로아이들의마음을잡아끄는기발한이야기
요셉에겐애지중지하는오버코트가한벌있다.그런데너무나오래즐겨입어여기저기구멍이뽕뽕뚫린데다가이젠꼭끼기까지한다.요셉은어떻게할까고민중,낡아서구멍이뚫린부분을잘라내고재킷을만들어멋지게입고다녔다.시간이흘러요셉의재킷은더는기울수없을정도로또다시낡고,이번에는그재킷으로조끼를만들어입었다.그리고또시간이흐르고조끼로목도리를,목도리로넥타이를,넥타이로손수건을,그리곤손수건이결국자그마한단추가되었다.커다란오버코트가요셉의멋진멜빵바지단추가된것이다.그러던어느날요셉의옷에서그단추가떨어져어디론가사라지고말았다.깁고자르고만들기를계속해요셉의사랑스런오버코트가마지막엔단추가된것인데...,

그단추를잃어버렸으니이제더이상요셉은아무것도만들수없지않을까?
이이야기는유대인들의전통민속시가에서따온것으로반복되는이야기의리듬감을살려노래로부를수있다.또한DIE-CUTHOLE(삽화안에사용한구멍)을통해그림책의평면성이지닌한계를뛰어넘었으며,어린이는매장마다이구멍을통해오버코트가차차무엇으로바뀔것인지를상상하고추측하며논리력을키운다.재미난이야기와풍부한세부묘사뒤에은근슬쩍절약과검소함,자신감의철학과교훈을내비치고있다.시원스럽고밝은색상으로세밀하게구성된삽화는이것저것찾아보는재미가있고,그림책을통해어린이가이스라엘문화체험을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