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상) (양장본 Hardcover)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상) (양장본 Hardcover)

$37.63
Description
고대 인도불교의 비구계율을 처음으로 완역하여 소개하다!
나는 29살에
출가하여 선법을 구하였고
또한 50년을
오로지 계·정·혜를 행하였네.

일심으로 산란함이 없이
오직 바른 진리를 구하였나니
이러한 진실한 법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문의 법이 없다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중에서)

이 책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상·하)는 고대 인도불교의 유파인 근본설일체유부가 새로운 사상을 정립한 뒤에 완성한 율장 중 하나로서, 인도에서 가장 발달된 부파불교에서 수지·수행하며 연구하였던 율장이다. 이것을 중국 의정(義淨) 스님이 한역(漢譯)한 것을 저본으로 하여 이번에 처음 우리말로 번역, 간행한 것이다.
저자

삼장법사의정

목차

추천의글l현응
추천의글l범해
역자의말
일러두기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해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2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3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4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5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6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7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8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9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0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1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2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3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4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5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6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7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8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19권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제20권

출판사 서평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는다른상좌부율장에서전하지않는여러행법(行法)과인연사(因緣事)에대하여미세한부분까지도자세하게서술하고있다.전체적으로모두40권으로결집되었는데여덟대문으로구성하였고,대문은하나의송(頌)으로서모든연기를섭수하였다.또한하나하나의대문에각각의별문(別門)이있고총섭송(總攝頌)에여덟송이있으며,또한별도의문에각각10송이있으므로합하여모두89송으로구성되어있다.
이책이여러상좌부의율장과다른특징은결집의과정에서부처님의본생담(本生談)을많이삽입하여설명하고있는것이다.이러한서술적특성은처음의결집과정에서이루어진것인지후대에이루어진것인지는확인할수없으나건도부와분리과정에서삽입된것으로생각된다.이잡사는석가모니부처의대열반뒤,이후의율장에서제정되지않는미세한율의의현상들을청규로제정하여실천이가능하도록만든토대를구축하고있는것이다.
각권의내용에서는경장에서확인할수없는세존의제자들과정치적군왕들에관한전생담이많은부분에걸쳐서술되고있고,그당시의여러왕에대하여여러정치적인상황이많은부분에서서술되고있어당시의역사를살펴볼수있는자료가되고있다.
개략적으로보면제1권의제1문의제1자섭송에서는몸의치장에관련된여러내용등을서술하고있는데위의의문제를먼저제시하여잡사의종지를세운것으로생각된다.제1권의제2자섭송부터제3권의제2자섭송까지는화생(火生)장자의출생과성장출가와성도를통하여설일체유부의업감연기(業感緣起)의교설을정립하고있다.
제4권의제4자섭송에서는율고비와관련된복발갈마를서술하고있고,제5자섭송에서는노래등의오락을금지한것등을서술하고,제6권의제2문의제1자섭송에서는옷을염색하는것을서술하고있고,제2자섭송에서는불을피우지않는것과유행하며의지를찾는것등을서술하고있는데,이러한섭송은필추율의바라제목차와중복되고있어이후에논쟁이발생되어추가된것으로생각된다.
제7~9권의제4자섭송에서는악생의출생과부왕인승광왕으로부터의왕위찬탈및석가족의겁비라성을침략한과정,그리고악생의죽음과석가족의전송의과보에대하여서술하고있고,제10권의제7자섭송에서는세존의장수를발원하여대세주필추니가열반한것등을서술하고있다.
제11~12권은제10자섭송의나머지로서난타의출가와전생담및인간의태의성장과출생등을자세히서술하고있고,제14권의제5자섭송에서는석염을저축하는것과송경하는법식등을서술하고있는것과제15권의제7자섭송에서는가람에그림을그린것등을서술하고있는데율장에서제정되지않았으나현대의신행에많은영향을끼치는조목들이다.
제19권의제3자섭송에서는세존의삼전법륜과다섯필추의제도등을서술하고있고,제20권은제6문의제1자섭송에서는맹수의힘줄을사용하지않을것등을설하면서세존의탄생의인연사를시간적으로서술하고있는데다른경장이나율장과비교하여매우세밀하게설명되고있다.
제21~24권은세존과함께출생한등광왕의일생과증양이라는신하와스승인가전연존자와의관계를상대적으로대비시켜불법에귀의하고교화하며정진하는과정을통하여한편의서사시와같이세존의가르침을전하고있다.그가운데에서도등광왕의대규모토지의시주에의하여사찰의경제적인기반을이루어주는내용서당시에의식주의문제가얼마나절박하였는가를살펴볼수있다.
제26권의제4자섭송에서는세존께서유정들의제도를신통을보이신인연을서술하고있고,제27~28권은세존과제자인사리불과의업연의인연을서술하고있으며,제29권의제5자섭송에서는필추니의팔경법등을다시서술하고있고,제31권의제7문의제1자섭송에서는왕사성의약차신과이름을부르면서제사를부르는것등을서술하고있는데현재의사찰의천도의식과연관되어주목되는부분이다.
제32권의제2자섭송에서필추니가아란야에있지않을것과성밖의사찰에머무르지않을것등을설하고있고,제6자섭송에서는필추니가갈마를지을때필추니가듣는것과필추니가자리를분별하는것등을설하고있으며,제8자섭송에서는필추니가근이바뀌어세번에이르면쫓아내는것과법여필추니가연화색을사자(使者)로삼아서재가에서출가한것등이있어율이매우유연하였음을살펴볼수있다.
제37~38권에서는세존께서광엄성의열반처로향한연기,열반처를정한전생담,열반의시간적과정,열반뒤의공양및다비등을설하고있고,제39권은세존다비이후의사리의분배과정을자세히서술하고있다.제39~40권에서는오백결집과칠백결집을서술하고있다.끝부분에는세존의대열반과오백결집및칠백결집의내용들은세심하게서술되고있으나다른경장과율장및논장과의차이점을발견할수있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원문에나오는‘필추’와‘필추니’란단어는각각현재보편적으로‘비구’,‘비구니’라고부르지만,이책에서는원뜻을최대한살리고자원문그대로‘필추’,‘필추니’로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