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의 산업화와 현대그룹의 성장 열차에 30년간 승차해 달렸던 ‘현대맨’의 회고록!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6ㆍ25의 혼란상으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한국 산업화의 초창기부터 눈부신 성장 과정을 청장년기에 온몸으로 체험한 ‘산업화시대의 산 증인’의 기록이다.
저자 이종영은 서울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1960년대 초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30여년 간 현대그룹 계열사 및 한라그룹 계열사 임원과 사장을 역임하고 은퇴한, 한평생 ‘월급쟁이’의 삶을 살았다. 저자의 말처럼, 한국의 20세기 발전사를 농경시대, 농경 현대화 및 과학화 시대,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 등 4단계로 대별할 수 있다면, 그는 4단계 시대를 모두 살아본 역사의 증인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나간 시대 중 ‘산업화시대’가 가장 전성기이며, 이 시대 자신의 발자취를 기술하여 우리 사회와 구성원들의 참고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책을 통해 산업화시대 사회상과 더불어 산업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체험한 증인의 눈으로 보고 느낀대로 서술하고, 이 시기 대표적 ‘재벌’로 도약한 현대ㆍ한라그룹에서 일하며 저자가 계획하고 실행한 것이 우리나라 산업화에 미약하나마 어떻게 기여하였는가를 발자취를 더듬어 반성하며 기록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현대그룹이 아직 ‘현대건설’이던 초창기에 엔지니어로 입사하여 처음에는 발전소, 미군막사배관, 군용 냉난방 공사 등의 작업들부터 ‘월급쟁이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단양 시멘트공장, 키친웨어 등 식기제조공장, 군포 주물공장, 아파트 라디에이터 공장 등 ‘현대’의 각종 공장건설 현장 책임자로 일하면서, 30대에 ‘직장인의 꿈’인 이사로 고속 승진하였다, 이후 1970년대 초 최초의 국산 승용차인 ‘포니’ 승용차의 엔진 가공ㆍ주물공장, 현대중공업의 선박 엔진공장, 최초의 국산전차 K-1 생산공장 책임자로 일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울산 시대’의 한 주역으로 40대를 보냈다. 1980년대 저자의 50대는 현대차량ㆍ엔진 부사장으로, 국산 지하철 전동차 등의 해외 수출 과정에 진력한 세월이었다. 1990년부터는 정주영 현대회장의 동생인 정인영 한라회장과의 인연으로 한라중공업ㆍ한라제지에서 사장을 역임하고 퇴임하였다.
이처럼 저자의 30여 년에 걸친 현대ㆍ한라그룹의 직장 생활 역사는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의 발전과정과 겹친다. 저자는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에는, 공과가 있겠지만 재벌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전제한다. ‘민족자본이 궁핍한 나라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난한 나라에 머문다. 형태가 재벌이든 어쨌든 대규모의 자본이 있어야 대기업체를 만들 수 있다. 대기업 사업이 있으면 보완산업이 뒤따르고, 파생산업이 생긴다. 국가에서 이들을 올바른 길로 가게만 하면 나라는 부강해진다’는 것이 저자의 산업화론이다. 특히 저자는 한국의 거대 재벌인 현대그룹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부딪힌 시행착오의 과정들과 임원으로서 정주영 회장 형제들과의 인연 속에 현대가 소기업에서부터 최대기업의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다사다난한 발전과정을 몸으로 겪은 산 증인이었다, 때문에 그간 겪었던 무수한 에피소드들이 한 개인의 경험담을 넘어 한국 산업화시대의 소중한 경험들임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현재 한국경제의 발전된 모습이 재벌 총수나 정재계 리더들의 ‘담대한 결단’들에만 결과된 것이 아니라, 열악한 현장에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온몸으로 뛰었던 저자 세대들의 ‘무모한 도전’들에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종영은 서울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1960년대 초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30여년 간 현대그룹 계열사 및 한라그룹 계열사 임원과 사장을 역임하고 은퇴한, 한평생 ‘월급쟁이’의 삶을 살았다. 저자의 말처럼, 한국의 20세기 발전사를 농경시대, 농경 현대화 및 과학화 시대,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 등 4단계로 대별할 수 있다면, 그는 4단계 시대를 모두 살아본 역사의 증인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나간 시대 중 ‘산업화시대’가 가장 전성기이며, 이 시대 자신의 발자취를 기술하여 우리 사회와 구성원들의 참고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책을 통해 산업화시대 사회상과 더불어 산업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체험한 증인의 눈으로 보고 느낀대로 서술하고, 이 시기 대표적 ‘재벌’로 도약한 현대ㆍ한라그룹에서 일하며 저자가 계획하고 실행한 것이 우리나라 산업화에 미약하나마 어떻게 기여하였는가를 발자취를 더듬어 반성하며 기록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현대그룹이 아직 ‘현대건설’이던 초창기에 엔지니어로 입사하여 처음에는 발전소, 미군막사배관, 군용 냉난방 공사 등의 작업들부터 ‘월급쟁이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단양 시멘트공장, 키친웨어 등 식기제조공장, 군포 주물공장, 아파트 라디에이터 공장 등 ‘현대’의 각종 공장건설 현장 책임자로 일하면서, 30대에 ‘직장인의 꿈’인 이사로 고속 승진하였다, 이후 1970년대 초 최초의 국산 승용차인 ‘포니’ 승용차의 엔진 가공ㆍ주물공장, 현대중공업의 선박 엔진공장, 최초의 국산전차 K-1 생산공장 책임자로 일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울산 시대’의 한 주역으로 40대를 보냈다. 1980년대 저자의 50대는 현대차량ㆍ엔진 부사장으로, 국산 지하철 전동차 등의 해외 수출 과정에 진력한 세월이었다. 1990년부터는 정주영 현대회장의 동생인 정인영 한라회장과의 인연으로 한라중공업ㆍ한라제지에서 사장을 역임하고 퇴임하였다.
이처럼 저자의 30여 년에 걸친 현대ㆍ한라그룹의 직장 생활 역사는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의 발전과정과 겹친다. 저자는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에는, 공과가 있겠지만 재벌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전제한다. ‘민족자본이 궁핍한 나라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난한 나라에 머문다. 형태가 재벌이든 어쨌든 대규모의 자본이 있어야 대기업체를 만들 수 있다. 대기업 사업이 있으면 보완산업이 뒤따르고, 파생산업이 생긴다. 국가에서 이들을 올바른 길로 가게만 하면 나라는 부강해진다’는 것이 저자의 산업화론이다. 특히 저자는 한국의 거대 재벌인 현대그룹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부딪힌 시행착오의 과정들과 임원으로서 정주영 회장 형제들과의 인연 속에 현대가 소기업에서부터 최대기업의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다사다난한 발전과정을 몸으로 겪은 산 증인이었다, 때문에 그간 겪었던 무수한 에피소드들이 한 개인의 경험담을 넘어 한국 산업화시대의 소중한 경험들임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현재 한국경제의 발전된 모습이 재벌 총수나 정재계 리더들의 ‘담대한 결단’들에만 결과된 것이 아니라, 열악한 현장에서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온몸으로 뛰었던 저자 세대들의 ‘무모한 도전’들에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업화시대의 발자취 (현대 한라그룹과 나의 삶 | 반양장)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