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엘리자베스 L. 아이젠슈타인

지은이 소개

엘리자베스 L. 아이젠슈타인(Elizabeth L. Eisenstein)
미국 바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래드클리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간 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2년도 미국역사학회 우수학술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The Printing Press as an Agent of Change(1979), Grub Street Abroad: Aspects of the Eighteenth Century French Cosmopolitan Press(1992)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전영표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동경 대학교 사회정보연구소 객원연구교수와 신구대학 출판미디어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상록문화정보연구소/SMRCI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출판론』(1987), 『출판문화와 잡지 저널리즘』(1997), 『정보사회와 저작권』(1998), 『출판정보 미디어론』(2005), 『새 국어 표기법』(2007) 등이 있다.

목차

『근대 유럽의 인쇄 미디어 혁명』새 개정판에 대해
새 개정판 서문
머리말

제1부 서구 인쇄문화의 출현

1. 알려지지 않은 혁명
2. 초기 변화의 정의
3. 인쇄문화의 몇 가지 특징
4. 문예공화국의 확대

제2부 다른 문화 발전과의 상호작용

5. 영원한 르네상스 : 고전 부활의 변화
6. 서구 기독교계의 분열 : 종교개혁 무대의 재설정
7. 자연을 책으로 바꾸다 : 인쇄와 근대과학의 기원
8. 결론 : 성경과 자연의 변용

새 개정판 후기 : 다시 만난 인쇄혁명
역자 후기 : ‘신성한 책’과의 만남
간추린 참고 도서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세계사를 바꾼 혁명적 매체, 인쇄 매체의 뿌리와 영향에 대한 위대한 저술
“이것은 책에 대한 단 한 권의 ‘신성한 책’이다.”


이 책은 근대 초기 유럽의 인쇄 문화가 어떻게 개화되고, 전이되어 근대 유럽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처음으로 밝혀낸 책이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근대 과학의 부흥이 인쇄의 발명에서 비롯되었음이 정확하게 드러난다. 근대 초기의 서구 인쇄술에 대해 학문적 체계를 갖춰 펴낸 저서로서, 초기의 인쇄술을 ‘신성한 기술’이라 했듯이 ‘신성한 책’이라 불러도 허물이 없을 것이다. 인쇄술의 세계 확산 경로가 표시된 지도나 방대한 삽화는 그 자체가 감동이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싣고 있는 『천체의 회전에 관해(De revolutionibus obrium caelestum)』는 2세기 중엽 프톨레마이오스의 『알마게스트(Almagest)』를 철저히 연구하여 다시 쓴 것에 불과하다는 것도 자세히 소개한다.

새 개정판에 담긴 저자와 역자의 투혼
하나, 340개의 방대한 주석 추가
둘째, 50쪽에 이르는 깊이 있는 후기 추가
세째, 한국 독자를 배려하여 역자가 붙인 소제목과 방대한 역자 주 삽입

근대 유럽에서 인쇄는 ‘신성한 기술(divine art)’로서 경의와 존경의 대상이었다. 실로 서구의 인쇄문화는 어렵게 뿌리를 내리지만 성스러운 문화로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렀다. 인쇄 혁명의 장이 오늘날 정보 혁명을 낳게 했다는 저자의 신념을 새 개정판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