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생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사후생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 |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웰다잉(well-dying) 시대를 여는 위로와 희망의 편지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자 죽음학의 대가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남긴 우리 시대의 고전
이 책은 죽음에 대해 그리고 그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저자인 퀴블러 로스는 세계 곳곳에서 임종 환자들이 겪은 근사체험(육체이탈 체험)의 사례 2만 가지를 연구하여 죽음의 실체 혹은 죽음의 진실에 접근하고자 노력해온 세계적인 죽음학자다. 그 스스로 치매에 걸려 생을 달리하기까지 ‘죽음은 끝이 아니라는 진실’을 후학들에게 가르쳤다. 이 책은 그가 지은 죽음에 관한 첫 번째 책으로 로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사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죽음 이후의 삶은 실재하며 그렇기에 우리는 바로 지금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환자가 죽음에 직면할 때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그 죽음을 도우러 나타나며, 그 사랑 속에서 환자는 더없이 평화롭게 임종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을 통해 진정한 화해가 이뤄지며 죽음을 통해 사랑은 완성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우리 삶이 얼마나 짧은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반추할 수 있게 된다. 그 시간 동안 사랑하는 이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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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지음,최준식

ElisabethK?bler-Ross
미국주간지『타임』이선정한‘20세기100대사상가’중한명.죽음과임종에관한세계적인권위자다.1926년스위스에서세쌍둥이중첫째로태어나호스피스운동의선구자로평생을봉사하다2004년세상을떠났다.취리히대학에서의학을전공하고국가인정의사가된후미국뉴욕으로건너가,맨해튼주립병원에서정신과의사로일했고시카고대학교에서정신의학을가르쳤다.저서로『죽음과죽어감Ondeathanddying』『죽음과임종에관한의문과대답Questionandanswersondeathanddying』『안녕이라고말하는그순간까지진정으로살아있어라ToLiveUntilWeSayGoodBye』『생의수레바퀴TheWheelofLife:AMemoirofLivingandDying』『인생수업LifeLessons』(공저)『상실수업OnGriefandGrieving』(공저)등이있다.

목차

다시개정판을내며
개정판을내며|최준식

제1장사는것과죽는것
제2장죽음은존재하지않는다
제3장삶과죽음,죽음뒤의삶
제4장부모의죽음

부록한국인의죽음관-내세관의형성을중심으로|최준식

출판사 서평

“죽음은그저고치(몸)를벗고나비(영혼)가되는것과같다.자유로운나비로돌아가는것이다.”

onLifeafterDeath
죽음을둘러싼키워드는바로“사랑”

Well-Dying
죽음은끝이아니다,새로운시작이다!

부디부탁건대독자들께서이책을기반으로사후세계에대한공부를진일보시켰으면하는바람을가져본다.그러면아마독자들은자신의삶에놀라운변화를느낄것이다.‘마음챙김’도좋고‘마음공부’도좋지만,이와더불어‘죽음공부’도하면좋겠다.

한국인들은웰빙에만천착하는나머지웰빙과같이가야하는웰다잉에대해서는그다지관심이없는것처럼보인다.그러나웰다잉은웰빙만큼이나,아니그보다더중요한일이다.한평생어렵고힘들게살아놓고죽을때준비없이속절없이가는건본인이나가족,그리고사회의입장에서볼때말할수없이아까운일이다.우리는죽음을통해서생전에배울수없는엄청난것을배울수있다.그래서죽음을마지막성장의기회라고하는것이다.죽음은인생의완성이지결코끝이아니다.그리고죽음은또다른상태혹은차원으로의변화내지는이동이지종말이아니다._역자의글중에서

“이책은죽어가는모든이에게희망을,그리고사랑하는이의죽음을준비하는이에겐그깊은상실감으로부터벅찬사랑을가져다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