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드리는 주님의 기도)

우리 아버지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드리는 주님의 기도)

$13.00
Description
우리보다 늘 한발 앞서 움직이시는 '우리 아버지'의 자비!
『우리 아버지』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이탈리아 파도바 교도소 사목인 마르코 포짜 신부가 《주님의 기도(주기도문)》을 놓고 함께 나눈 진솔하고도 은혜로운 대담이 담긴 책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사도로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비롯하여, 마르코 포짜 신부가 교도소 안 교우들과 살아가며 배우고 깨달은 소중한 지혜를 덧입혀 신앙인이든 아니든 ‘주님의 기도’를 쉽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도록 만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왜 하느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지, 아버지의 목소리로 자상하게 설명한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자녀 된 자의 특권이므로, 언제 어디서든 어린아이처럼 아버지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그 품에 안기라고 말한다. 이처럼 '주님의 기도'는 우리 각자의 아픔과 고민을 어루만지고 목적이 뚜렷한 삶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프란치스코교황

저자프란치스코교황은(본명:호르헤마리오베르골리오,JorgeMarioBergoglio)
1936년12월17일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이탈리아피에몬테에서이주해온철도공의아들로태어났다.스물한살에예수회에입회하여수련을받았다.1969년사제로서품되었고,1992년부에노스아이레스보좌주교가되었다.1998년에대주교,2001년에추기경이되었고,2013년3월13일교황으로선출되어‘프란치스코’라는이름을택하였다.현대세계를장악한신자유주의경제를신랄하게비판하며신앙인들의물질주의를경고한「복음의기쁨(Evangeliigaudium:2013)」,인류의하나뿐인‘공동주택’인지구를살리자며‘생태영성’을주창한「찬미받으소서(Laudatosi’:2015)」,결혼과사랑그리고성윤리를고찰한「사랑의기쁨(Amorislaetitia:2016)」등의문헌을발표하여현대지성인들과소통하고있다.

목차

머리글아버지께기도하기?프란치스코ㆍ5

1장우리아버지ㆍ15
너희를고아로버려두지않겠다ㆍ18
2장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ㆍ27
아버지들과‘우리아버지’ㆍ31
3장아버지의이름이거룩히빛나소서ㆍ39
기도로구원사업에참여하기ㆍ44
4장아버지의나라가오소서ㆍ53
하느님나라는우리의협력이필요하다ㆍ57
5장아버지의뜻이하늘에서와같이땅에서도이루어지소서ㆍ65
하느님뜻에바치신,마리아의조건없는‘예!’ㆍ68
6장오늘저희에게일용할양식을주소서ㆍ77
굶주린이들에게먹을것을주어라ㆍ80
7장저희에게잘못한이를저희가용서하듯이저희죄를용서하소서ㆍ87
섬기고용서하는법훈련하기ㆍ93
8장저희를유혹에빠지지않게하소서ㆍ99
언제나희망이되시는우리아버지ㆍ101
9장악에서구하소서ㆍ109
좋은밀알사이에자라는가라지ㆍ12
10장주님의기도ㆍ119
할머니,할아버지의기도는부유한재산이다ㆍ124

후기감옥에서바치는‘주님의기도’-마르코포짜ㆍ128

출판사 서평

예수님이제자들에게가르쳐주신유일하고도완전한기도문
“너희는이렇게기도하여라.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

신자들은미사나예배를마칠때,기도를하려고눈을감았는데쉽게입이떨어지지않을때,일상속에서문득하느님을마주할때,예수님이가르쳐주신<주님의기도>를자연스럽게암송한다.하지만이짤막한기도문에담긴의미와가치를온전히누리기란어렵다.이에대해프란치스코교황은이렇게말한다.

“누가만일예수님이가르치신이‘주님의기도’를심도있게해설할수있다면,
그런사람이야말로부성애,아버지다움을손수실천하며살아가는사람일것입니다.”

교황은아버지다운아버지가드문현실을안타까워하며,자비와사랑,용서와단호함으로자녀를양육할것을강조한다.<주님의기도>를이해하는것은,좋은아버지가되는것만큼어렵다.암송하는데채1분이걸리지않지만우리가하느님께드리는갖가지기도가모두담겨있기때문이다.매구절을오래묵상하며나아가도충분할만큼<주님의기도>에는하느님께서자녀들에게건네시는사랑과은혜가가득하지만,그냥아뢰는것만으로는그선물의포장조차뜯지못한다.
프란치스코교황은우리가왜하느님을‘우리아버지’라고불러야하는지,아버지의목소리로자상하게설명한다.하느님을‘아버지’라고부르는것은자녀된자의특권이므로,언제어디서든어린아이처럼아버지께의지하고기도하고그품에안기라고말한다.<주님의기도>를통해‘아버지’를부를적마다우리는사랑과용서를받고있음을발견하고,나아가내이웃을사랑하고용서하는능력을갖게된다.예수님이가장중요하게강조했던,‘이웃사랑’도<주님의기도>안에서체험할수있다.

믿음을갖는일은거창한모험이기에,
모두다함께기도하는일은참으로아름답다

한편,프란치스코교황은<주님의기도>를바치려면용기가필요하다고말한다.하느님이진정우리아버지라는걸믿어야가능하기때문이다.우리와늘동행하시고,용서하시고,일용할양식을주시며,우리기도에귀를기울여주시는분임을믿는자만이,<주님의기도>를바칠수있다.‘믿음’은그만큼신앙인들에게어려운문제다.세례를받고주님을구주로영접한이들조차믿음을지키기위해매일기도와예배,묵상으로자신을단련한다.‘오직믿음으로살리라.’라고말한바울사도의말처럼,믿음을갖는일은진정풍랑치는바다를항해하는모험과도같다.예수님을바로앞에두고도순간믿음을잃어물에빠져허우적거렸던베드로의일화를알지않는가?따라서우리는서로를위해다함께기도해야한다.바로예수님께서제자들에게,그리고우리들에게가르쳐주신<주님의기도>를아버지께간절히드려야한다.

이책이특별한이유는,프란치스코교황이생활속에서직접경험하고사도로서실천하고있는것들을비롯하여,마르코포짜신부가교도소안교우들과살아가며배우고깨달은소중한지혜를덧입혀,신앙인이든아니든‘주님의기도’를쉽게이해하고삶에적용하도록만들었다는점에있다.따라서성찬식에서주님의몸인빵을받아먹듯이,마음을열고기도문한구절마다담긴‘우리아버지’의한없는자비를받아누리면된다.우리보다늘한발앞서움직이시는‘우리아버지’의변함없는사랑을알아차리면된다.이렇게<주님의기도>를다같이바치는동안,개인과사회의아픔과고민,상처가치유되고,우리를목적이뚜렷한삶으로인도할,영원히꺼지지않는빛을만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