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회와 세상을 이어 주는 정의로운 빛으로 남은 지학순 주교의 일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최초의 인물 이야기다. 지학순 주교는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로 얼룩진 세상에 빛이 되어 맞섰다. 특히, 가난하고 차별 받는 이들의 삶에 관심을 두고, 동지들과 지혜를 모아 개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변화·자립·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자 힘썼다. 이 책은 교회와 사제, 신앙인이 사회 문제를 마주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범적인 행동 양식을 보여 준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양심과 소신에 따라 행동한 지학순 주교의 삶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바른 가치관을 선물할 것이다.

정의야, 강물처럼 흘러라 (한평생 불의에 맞서 싸운 지학순 주교 이야기)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