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자수장이 된 이정희

황실자수장이 된 이정희

$12.00
Description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4〉
『황실자수장이 된 이정희』

“40년 외길 인생, 무형문화재 궁수 되다”
이 책 『황실자수장이 된 이정희』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2022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14〉의 주인공 지체장애 무형문화재 황실자수장 이정희 씨의 자전 에세이 신간입니다.

어렸을 적 소아마비를 앓고 장애를 가지게 되었지만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곧은 심지를 갖고 자라났다. 손재주를 알아본 어머니와 친척 언니의 권유로 고향에서 자수를 배우기 시작한 뒤 서울 유학 생활 동안 중요무형문화재로부터 궁중자수 기술을 사사받았다. 많은 어려움을 견디며 긴 세월 동안 익힌 자수 실력은 스스로 세상에 빛을 발하였다.
지역 전통공예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국의 여러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제13회 장애인미술대전 대상 작품인 ‘화관’은 청와대에 기증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지금까지 총 16회의 개인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많은 협회전과 회원전에 참여하며 명실공히 자수의 대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재능을 알아본 은인들의 권유로 대학에서 자수 강의를 맡은 뒤로부터는 후학 양성의 중요성을 깨달아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자수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자수를 가르치며 사람들과 함께 전통을 잇는 소박한 삶에 만족해한다. 그리고 점점 성장해 가는 아들과 함께 정진하기 위해 쉼없이 자수를 완성해 가고 있다.
저자

이정희

자수공예가이정희(여,지체장애)
어렸을적소아마비를앓고장애를가지게되었지만외할머니와어머니의사랑속에서곧은심지를갖고자라났다.손재주를알아본어머니와친척언니의권유로고향에서자수를배우기시작한뒤서울유학생활동안중요무형문화재로부터궁중자수기술을사사받았다.많은어려움을견디며긴세월동안익힌자수실력은스스로세상에빛을발하였다.
지역전통공예공모전을시작으로전국의여러권위있는공모전에서수상하였고,제13회장애인미술대전대상작품인‘화관’은청와대에기증되는영예까지안았다.지금까지총16회의개인전시회개최와더불어많은협회전과회원전에참여하며명실공히자수의대가로이름을떨치고있다.재능을알아본은인들의권유로대학에서자수강의를맡은뒤로부터는후학양성의중요성을깨달아현재까지많은사람들에게전통자수를가르치고있다.그녀는자수를가르치며사람들과함께전통을잇는소박한삶에만족해한다.그리고점점성장해가는아들과함께정진하기위해쉼없이자수를완성해가고있다.

|주요경력|
2022년7월전라북도지정문화재자수장(궁수)인정2014년7월한국예술문화명인인증2013년3월대한민국황실명장선정(황실명장006호)2000년7월국가기술자격증자수기능사취득
2022년한국장애인미술협회이사2018년제41회전라북도공예품대전심사위원2018년장애인문화예술축제심사위원(공예부문)2018년담양군공예명인심사위원2017년대한민국황실명장초대작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추천작가온고을전통공예대전초대작가(사)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우대학강사역임나사렛대학교겸임교수역임나사렛대학교평생교육원교수역임(사)한국노동문화협회전북지부장
특허등록(특허제10-0827018)비틀림방지를위한자수넥타이실용신안등록(등록제0391506호)발산주머니

/수상
2021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9미주한인회총연합회공로상2016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문화예술부문)2014대한민국공예품대전산업자원부장관상2014전라북도공예품대전은상2013전라북도공예품대전장려상2013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대통령상)2013대한민국공예품대전후원기관장상2012제5회대한민국황실공예대전특별상
2012제13회전라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동상2011제12회전라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동상2010올해의장애인상(대통령상)2008여성문화인상신진여성문화인상2003제13회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대상1998제30회신사임당기념대회자수부1등상

/개인전시회
제1회:04.04.06~04.15(정읍예술회관)제2회:07.11.15~12.03(제1부:나사렛대학교제2창학관)제2부: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제3회:09.12.16~12.23(제1부:오사카한국문화원,제2부:고베대학교발달과학부)제4회:10.04.05~04.16(한국예탁결제원1층문화갤러리)제5회:10.08.30~09.09(제1부:정읍사예술회관,제2부: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제6회:11.11.07~11.18(제1부:중소기업중앙회,제2부:부안영상테마파크)제7회:12.10.04~10.20(전주역KTX역사갤러리)제8회:13.12.04~12.13(일본오사카한국문화원미리내갤러리)제9회:14.11.14~11.19(중국주중한국문화원갤러리)제10회:15.11.16~11.21(주베트남한국문화원갤러리)제11회:16.04.27~05.03백송이정희초대전(서울종로대학로이음센터갤러리)제12회:17.10.11~10.20백송이정희자수전-전통자수맥을잇다(정읍시립미술관1층갤러리)제13회:18.12.17~12.23백송이정희궁중자수전-실과바늘의이야기(정읍연지아트홀)제14회:19.11.22~11.232019백송이정희전통자수전-손끝의美(국회의원회관문화갤러리)제15회:19.12.11~12.182019한·미국제교류전백송이정희궁중자수전(미국워싱턴월도프웨스트도서관)제16회:20.12.02~12.0840년오롯한삶을담은이정희展(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그밖의협회전,회원전200여회참여

목차

여는글-자수로새겨진삶4

외가댁마을에서8
현명한어머니13
자수를접하다17
소금밭에서도자수를29
도용된작품36
장애인미술대전수상39
뜻밖의제안47
학생들과함께한시간56
아들이생기다68
뒤늦은공부,이어지는성찰80
너무많은도움을받았다89

출판사 서평

〈누구시리즈를시작하며...〉
우리는낯선사람을보면‘누구일까?’하는궁금증을갖는다.그사람에대해알아가면서감동이생긴다면‘아,그렇구나!’하는감탄을하게된다.이렇게궁금증이감탄으로변하게하는이야기를담은작은인문학도서〈누구시리즈〉를기획하게되었다.인문학이란사람의이야기를기본으로하는데그삶에서장애는비장애인들이경험하지못한특별한이야기여서사람들에게감동을준다.그감동은자신의삶을뒤돌아보는계기를마련해주기에장애인이야기즉장애인인문학은그의미가더크다.특히장애인예술은장애예술인의삶속에서녹아나온창작이라서장애예술인이야기를책으로만드는〈누구시리즈〉는꼭필요한작업이다.이책은장애예술인의활동을알리는소중한자료가될것이기에〈누구시리즈100권〉이라는목표를세웠다.의문과감탄을동시에나타내는기호인테러뱅(interrobang)이〈누구시리즈〉를통해새로운감성으로확산될것으로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2016누구시리즈
1황영택노래하는멋진남자,황영택
2김형희캔버스에서춤추는아름다운여자,김형희
3장성빈소리를사랑하는아리랑소년,장성빈

2017누구시리즈
04김환철이야기산업의성공신화를쓴김환철
05김예지피아노앞에서아름다운피아니스트김예지
06탁용준낭만화가탁용준
07김용우휠체어무용의전설김용우
08이은희붓으로세상을잇는캘리그래퍼이은희
09정상일음악을조율하는휠체어지휘자정상일
10손병걸열개의눈동자를가진어둠의감시자손병걸
11김경민나눔한류를실천하는피아니스트김경민
12강성국강성국의몸의노래
13최준피아노병창창시자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