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로마 제국과 십자군 전쟁이 낳은 단어에서
중세 천년의 수도원, 그리고 르네상스에 깃든 단어까지.
역사가 꽃피운 어원으로 읽는 인문학!
supper(저녁 식사)와 soup(수프)는 어원이 같다!
역사(history)의 어원은 ‘his+story’가 아니다?
영주(lord)는 ‘빵(loaf)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왜 오른쪽(right)이 ‘정의’를 의미할까?
아쿠아리움은 ‘가축이 물 마시는 곳’이다?
중세 천년의 수도원, 그리고 르네상스에 깃든 단어까지.
역사가 꽃피운 어원으로 읽는 인문학!
supper(저녁 식사)와 soup(수프)는 어원이 같다!
역사(history)의 어원은 ‘his+story’가 아니다?
영주(lord)는 ‘빵(loaf)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왜 오른쪽(right)이 ‘정의’를 의미할까?
아쿠아리움은 ‘가축이 물 마시는 곳’이다?
영단어에 숨어 있는 세계사의 비밀을 시간을 거슬러 찾아가는 흥미로운 책. 알고 보면 우리는 신화와 역사를 매일 말하면서 살고 있다. 영어는 라틴어와 그리스어, 프랑스어, 게르만어 등 다양한 언어의 흔적을 감추고 있는데, 예를 들어 궁전을 뜻하는 팰리스(palace)는 로마 제국이 세워진 ‘팔라티노 언덕’에서 비롯되었다. 3월인 March는 로마 신화의 군신 마르스에서 비롯된 달이고, 6월인 June은 결혼과 가정의 여신 유노에서 비롯된 달이다. 이슬람은 우리와 먼 세계 같지만, 우리가 자주 쓰는 영단어에도 이슬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전 세계가 벌이고 있는 ‘관세 전쟁’에서 관세를 뜻하는 tariff는 원래 ‘지불 통지’ 또는 ‘요금 목록’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왔고, ‘잡지’를 뜻하는 magazine은 아랍어로 ‘창고’를 뜻하는 단어에서 왔으며 19세기 들어서야 ‘잡지’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단어 세계사』이처럼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평범한 영단어 하나하나가 생생한 역사를 품고 있는 텍스트가 되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세계사 속에서 단어가 어떻게 변신해왔는지를 한눈에 꿰뚫어볼 수 있게 해주는 인문학적 교양서다.

영단어 세계사 (신부와 빵의 관계에서 그림동화의 숲이 무서운 이유까지, 영단어의 뿌리를 따라가는 역사 이야기)
$22.00
-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