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 · 현직 간호사 13명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화자찬이나 자기비하 없이 스스로가 느끼는 현실의 일, 생활, 애환, 고충, 보람, 등을 생동감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개인 병원, 중소 병원, 종합 병원의 간호사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일반 병동, 정신 병동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낮밤이 바뀌는 3교대 근무는 얼마나 힘든지, 간호사를 함부로 대하면서 자신의 고통을 최우선으로 해소해달라는 환자와 분명히 동료 의료인인 간호사를 아랫사람처럼 대하는 의사에 대한 애증과 서운함, 등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3년제 간호대학과 4년제 간호대학이 동시에 존재함으로써 겪는 간호사들끼리의 사소한 갈등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는다. 또한 남자 간호사, 호스피스 간호사, 미국 간호사, 언더라이터, 의료 소송 매니저, 항공 전문 간호사, 보건 교사, 등 새롭거나 낯선 영역, 앞으로 개척해야 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환자의 고통을 세심하게 어루만지기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진로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지침서의 역할을 하는 책이다.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