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걷다 보면 잊어야 할 것들을 잊게 될 때가 있었다.
운이 좋으면, 기억해야 할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어른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걷기까지
『20킬로그램의 삶』『어떤 이름에게』의 박선아 신작 에세이
운이 좋으면, 기억해야 할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어른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슬픔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걷기까지
『20킬로그램의 삶』『어떤 이름에게』의 박선아 신작 에세이
마음에 비해 생각이 빠르게 늙어 서글플 때, 회사에서 의젓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다가 화장실에 가서 아이처럼 엉엉 울 때, 주변의 많은 것이 멀어지는 일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 어른 노릇이 버거워질 때마다 혼자, 때로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걸었던 시간을 박선아 작가가 다정하면서도 솔직한 에세이와 감각적인 사진들로 담아냈다.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