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배우는 지혜 (지혜로의 여정)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그 중 1위가 아마 부자가 되는 것일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알고 싶다는 것을 소원으로 꼽을 수 있다.
사실 미래를 알고 싶다는 소원은 상당히 스마트한 소원이다. 왜냐하면 미래를 알면 부자 되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타임 슬립, 즉 시간이동에 관한 것이 많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으로 모순인 것 같다. 미래를 미리 알아서 대처한다면 그것은 엄밀히 말해 미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이 미래를 예측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초자연적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미래를 보고 싶다면, 그 과거를 먼저 탐구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과거를 알기 위한 방법론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현대는 서양문물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왜 서양이 동양을 지배할까? 그것에 대해 동서양의 근본적인 차이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사실 사람이란 바뀌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한두 번의 좋은 이야기를 듣는다고 바로 바뀌지는 않는다. 그래서 책이 필요하다. 많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신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