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대헬라, 로마사상에서의 중우정치담론과 현대의 포퓰리즘에 대한 논의!
“정치는 가능성의 기술이다.” 철혈재상이라고 불리던 독일의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가 던진 말이다. 반면 문학가의 삶을 살다가 공산주의 몰락 이후,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던 하벨(V?clav Havel)은 이 말을 받아서 “내 경험으로는, 정치는 가능성의 기술이 아니라 불가능성의 기술이다.” 라고 되받았다. 누구의 주장이 더 현자(賢者)의 목소리에 가까운 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전자도 정치란 본래 어려우니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말일 것이고, 후자도 정치는 너무 어려워 실상 무엇을 이룰 수 없는 것이라는 뜻으로 볼 적에 둘 다 정치는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을 공통적인 전제로 삼고 있음이 분명하다. 정치가 어려우니 정치에 대해 논하고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 수 있는지 짐작이 갈 것으로 본다. 그래도 인류가 가장 좋은 정치체제라고 찾은 ‘민주주의’가 그것이 먼저 이뤄진 정치 선진국들에서나 그것을 이루려고 따라가는 후발개발도상국들에서나 가릴 것 없이 이런 저런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이 야누스적인 정치체제를 다룬 책이다.
시민참여적 민주주의와 대중선동적 중우주의 (고대헬라, 로마사상에서의 중우정치담론과 현대의 포퓰리즘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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