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30분

소나기 30분

$13.03
Description
ET 할아버지 채규철의 삶!
두밀리 자연학교 교장 채규철의 자전적 에세이. 의학 박사 장기려와 함께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사회복지사업에 열정을 기울이다가, 31세에 자동차 사고로 3도에 달하는 전신 화상을 입은 후 30여 번의 수술을 견뎌내는 등의 모든 고난을 극복한 채규철의 삶을 담아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 덴마크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저자의 미래에는 성공만이 남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자동차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만 저자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얼굴과 몸을 갖고 만다. 그리고 혼자서는 살 수 없게 된 저자를 위해 헌신하던 아내마저 폐결핵이 재발해 이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저자는 굳은 의지로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냈으며, 자신의 삶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신 화상을 입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노력해온 저자의 삶은, 이상을 향한 용기를 품은 도전적인 정신을 발견하게 해준다. 이 책 곳곳에는 저자의 일상을 담아낸 사진도 들어 있다.
저자

채규철

채규철

1937년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나
1950년 12월 24일 월남했다.
61년 서울시립농업대학을 졸업하여
65년까지 풀무농업기술학교 교사로 봉사하다.
덴마크로 유학하여 하슬레브 대학을 수료했으며,
75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68년 장기려 박사와 함게 우리나라 의료보험운동의 시발점인 청십자 의료협동조합을 설립하여
1968~82년까지 서울청십자 의료협동조합 전무를 지냈다.
70년 간질환자 진료사업모임인 장미회를 창립했으며,
75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장기기증본부 창립이사,
새마을 연수원 등 많은 교육현장에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은 86년 설립한 두밀리 자연학교 교장으로 있다.

목차

먹구름 뒤에는 태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채규철
멋, 보람,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 장기려
정신의 승리 | 안병욱

1. 먼곳을 바라보는 눈은 왜 슬픈가
최대의 유산

2.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 장기려 박사님을 기리며 / 죽음의 삶 / 내 아내 정희 / 행복은 예술작품이다

3 그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가졌는가 / 아빠와 감옥 / 세 가지 진짜 거짓말 / 아름다운 '철부지들'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 인생의 활주로 / "할아버지는 몇 순위세요?" / 잊을 수 없는 시 / 흙을 떠난 사람들 / 누가 야만인인가 / 천당으로 가는 내신성적

4. 그리운 사람들
타고르의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 카이탄 박사와 간디 / 키에르케고르를 추모하며 / 본희퍼의 기독교적 복종과 저항 / 콩코드 마을 사람들 / 그리운 사람들 / 그의 노예가 되어도 좋으리

5. 공동체, 그룹하우스
나의 신앙관과 직업관 / 마을주의 운동 / 매미도 화나면 무섭다 / 공짜선물 세 가지 / 사람은 만물의 영장? / EQ 시대 / 제3의 공동체, 그룹하우스

6. 채규철과 두밀리 자연학교
우리 시대 사랑의 기적, 채규철 / 자연을 스승으로 삼는 학교 / 겨울이 추울수록 여름나무의 잎새는 더 반짝입니다 / 씨앗 심고 수확하는 '놀이'에 담긴 뜻 / 자연으로 날아온 '불사조' / 어린이들의 방목장 두밀리 자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