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인도의동쪽국경을잇대고자리한미얀마는스리랑카못지않은오랜불교역사를가지고있다.흔히'미얀마에태어나는것은곧불교도가되는것'이라말할정도로미얀마의불교는선택의여지가없을만큼뿌리깊은종교라할것이다.
미얀마의불교는정치세력의부침과운명을같이하였는데,3~9세기에는부파와대승불교가혼재되어있다가,그후밀교와힌두교를비롯한여러토착종교가공존하는시기를거쳤다.
11세기중엽에,미얀마의북부파간을중심으로세워진통일국가의왕아노라타가스리랑카의대사파계통의상좌부불교를수용했는데,그후로상좌부의맥이끊기지않고현재에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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