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류가 쌓아온 지혜의 원천인 종교의 장점으로 공동체 정신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방법!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무신론자들을 위한 종교』. 이 책은 종교에서 보다 독단적인 측면을 제거하여, 우리의 유한한 생애 동안 회의적인 현대인이 마주쳐야 하는 재난과 슬픔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위안이 되는 몇 가지 측면을 찾아낸다. 기적, 영靈, 또는 불타는 덤불 같은 이야기를 믿을 수 없어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저자는 어떤 특정한 하나의 종교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21개 종교 가운데 기독교, 유대교, 불교 등 3개의 종교를 독해한다. 계속해서 철저한 무신론자로 남아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종교가 유용하고, 흥미롭고, 위안이 된다는 사실을 때때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종교 전반과 세속적 영역을 비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종교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교훈들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현대인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는 기존 종교가 제시해온 해결책에 의해서 성공적인 대처가 가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에 굴복할 수밖에 없거나 그렇지 않으면 종교를 모독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면, 종교라는 것이 갖가지 정교한 개념들의 저장고임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공동체의 감각을 살리는 방법, 친절을 권장하는 방법, 대학의 전략과 문화 교육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재고하는 방법 등 종교에서 부활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훈들을 세속적 생활의 가장 끈질기고도 대책이 없는 질환들을 완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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