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다크

$18.60
Description
세상과 단절된, 지구상에서 가장 광활한 밀실, 남극!
고립된 연구 기지에서 벌어진 냉혹한 살인 사건
“살인자는 우리 안에 있다”
순식간에 사람을 얼려버리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추위, 24시간 내내 태양도 뜨지 않고, 외부에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광활한 얼음의 땅 남극! 인간에게 적대적인 조건을 가진, 남극의 어느 연구 기지로 응급의학과 의사 케이트가 합류한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1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폐쇄적인 이 기지에는 사망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12명의 등장인물과 함께 좁은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대원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신뢰하고, 협력하고, 배신하고 또 서로를 지켜낸다. 약혼자의 죽음과 개인적 삶의 실패라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케이트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는 스릴러 소설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감동까지도 안겨줄 것이다. 탈출은 꿈꿀 수도 없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위태로운 긴장감을 바탕으로 촘촘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소설은 냉혹한 스릴러물이자 완벽한 밀실 미스터리물로,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저자

에마호턴

에마호턴(EmmaHaughton)은영국서식스에서자랐다.한동안입주도우미로파리에서생활하며몇차례유럽배낭여행을했고,옥스퍼드에서영어학을공부한뒤저널리스트가되었다.그녀는「타임스(TheTimes)」에정기적으로여행칼럼을기고하는등여러일간지에많은기사를썼다.
『비내리는날(RainyDay)』이라는제목의그림책을출간한이후학생들을대상으로한여러권의책을펴냈다.2014년에출판된그녀의첫번째청소년대상스릴러물인『나우유씨미(NowYouSeeMe)』는카네기메달과어메이징북어워드후보에올랐다.두번째작품인『묻어두는것이더나은(BetterLeftBuried)』은「선데이익스프레스(TheSundayExpress)」와「인디펜던트(TheIndependent)」에2015년베스트청소년도서로선정되었다.

목차

다크
감사의말
옮긴이후기

출판사 서평

주요내용

비극적인자동차사고로약혼자를잃고자신은얼굴에지울수없는상처를안고살아가게된응급의학과의사케이트노스는주변의걱정어린시선에서벗어나,다시새롭게시작할기회를간절히원한다.어느날남극에있는유엔남극기지에서의사를구한다는모집공고를본그녀는이것이자신이찾던그기회라고생각하고지원한다.남극기지에힘겹게도착한그녀는곧자신의전임자가불의의사고로목숨을잃었다는사실을알게되는데…….
남극에서겨울을함께보낼12명의월동대원들과함께지내면서그녀는자신의전임자의죽음에뭔가석연치않은점이있다는의심을키워가게된다.그리고그녀가의심을파고들면들수록알수없는위험이그녀의주변을맴돌다가점점그녀를조여온다.
지구상에서가장광활한밀실에서벌어진냉혹한살인사건.인간에게적대적인환경에서살아남기위해서는서로협력해야하지만,냉혹한살인범은이안에있다.살을에는추위,해도뜨지않고24시간계속되는암흑속에서살인범으로부터모두의생명을지켜내기위해서케이트는과연무엇을할수있을까…….


이책에쏟아진찬사

뛰어난소설.……호턴은폐쇄된공동체의모습을생생하게그려낸다.……그녀의소설은탁월한밀실살인미스터리이다.
-「선데이타임스」(이달의범죄소설)

호턴이설정한배경은매우흥미진진하다.……범인이밝혀지는마지막순간까지간담이서늘한경주가이어진다.
-「옵저버」

점점다가오는위협이느껴진다.……얼어붙을듯한영하의허허벌판과폐쇄적인연구기지의환경이생생하게펼쳐진다.
-「파이낸셜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