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묻고, 궁금해서 이곳저곳 스승을 찾아 헤맸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 어느 한 선생님이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해주신 분이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신 제 스승에 말씀이셨습니다. 그때는 스승님께서 하신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넘어 갔는데 공부를 하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스승님 말씀 중에 가장 중요한 말씀이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필자에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스승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것은 필자의 또 한 분의 중국인 스승이 말씀하셨던 부분과 일치합니다.
“스승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우다 보면 내 수준밖에 안 되니, 시간이 흘러 조금 공부가 되었다면, 자신이 임상하고 풀이하는 것이 가장 빨리 발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네.”
학인 여러분! 절대 잊지 마십시오.학문은 먼저 배운 사람의 이론을 내 머릿속에 담아두려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에 대해 발전시키려고 내가 임상해 보고 틀린 것이 있다면 왜 틀렸는지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걸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육임으로 만난 사람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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