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놓는 사람 (더불어 함께할 따뜻한 힘 | 최경자 인생고백서)

다리를 놓는 사람 (더불어 함께할 따뜻한 힘 | 최경자 인생고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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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리를 놓는 사람』은 정치 지망생에게는 훌륭한 교과서이자, 일반 시민에게는 우리 삶을 바꾸는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따뜻하고도 단단한 지침서다. 제도와 성과를 앞세우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정치의 과정과 함께, 교육·청소년·복지 등 삶의 가장 가까운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해 온 한 개인의 성장이 담겨 있다.
저자

최경자

사람의마음을조용히움직이는따뜻한문장을지닌그는,오랜시간공동육아와아동돌봄의현장에서삶을기록해온작가이자사회활동가다.아이를키우는일,사람을돌보는일에서출발한그의시선은언제나개인의삶을넘어지역과공동체로확장되어왔다.
보육현장에서활동하며흩어져있던보육시설을하나로모아어린이집연합회를조직하고,임의단체를법정단체로전환하는데주도적역할을수행했다.이러한경험은제도와사람사이의간극을깊이이해하게했고,그의글에는늘‘현장’에서길어올린삶의온기가담겨있다.
지역에서초·중·고교를졸업한그는대진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에서행정학석사를취득하며현장경험을정책적언어로풀어내는역량을쌓았다.2006년지방의회정당비례대표제를통해의정부시의회시의원으로정치활동을시작해3선의원을지냈으며,제7대의정부시의회전반기의장을역임했다.이후2018년경기도의회도의원으로선출되어제10대교육기획위원회위원으로활동하며교육과미래세대를위한정책에힘써왔다.
현재는(사)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고문,십대지기‘따뜻한밥상’운영위원,의정부시밀알복지재단장애인아동센터운영위원장,광릉숲생물보전지역관리위원회위원등으로활동하며돌봄·교육·생태를잇는사회적실천을이어가고있다.또한좋은정책포럼경기지부정책자문과경기북부미래교육자치포럼공동대표,국회의원교육특보로서지역과정책을잇는역할도맡고있다.
그의글은거창한담론보다일상의목소리에귀기울이며,아이와돌봄,교육과지역,그리고사람을중심에둔다.삶의현장에서길어올린이야기로오늘을기록하고내일을사유하는작가로서,그는지금도문장과실천을통해조용하지만깊은울림을전하고있다.

목차

추천사1
추천사2
프롤로그

1부삶의뿌리
-관계속에서배웠다
01나는세번태어났다
02나는호기심많은아이였다
03그리운아버지
04부모님께품격과책임의가치를배웠다
05아이들이좋았다
06내가가야할길을알게되다
07나는어떤생각으로정치를시작했나

2부현장에서배운정치
-현장의마음을읽다
01현장은늘서류보다먼저울었다
02경청,정치인의기본자질
03문제가품고있는구조를보았다
04약자는늘시간과싸운다
05의정부,내삶과정치의현장
06관심과소통은힘이세다
07정치의근육이만들어진시절

3부정치의문앞에서
-책임이내마음을두드렸다
01내꿈은정치인이아니었다
02우리는깐부입니다
03의정부라는현장에스며들다
04두려움을딛고정치현장에뛰어들다
05누군가해야한다면,내가하겠다
06정치는사람들의마음을읽는일
07나는엄마들의대변자였다
4부경기도에서배운정치
-구조를움직이는힘
01의정부에서수원으로
02정치는최선의조합을찾는과정이다
03반대하는사람부터만나다
04아이들문제는칸막이가없다
05경기북부와남부의격차
06프레임을바꾸면희망이보인다
07문제가품고있는구조를보았다

5부길에서세상을보다
-정치는실행이다
01책상이아니라현장에서문제가보였다
02문제는디테일에있다
03우리는인력이아니라인간입니다
04‘폰-Free’,‘정서안전’,‘학교폭력Zero’는하나의이슈
05집에가면아무도없어요
06좋은정책은사람들사이로스며든다
07끝까지함께가는사람
6부정서를읽는정치
-경기교육의전환
01아이들은아프다고말하지않는다
02정서,심리문제는사회전체의문제
03학교폭력이외로움때문이라니?
04정서안전3종세트
05‘폰-Free운동’의탄생
06학교폭력,마음의멍은보이지않는다
07구조를다시설계하다

7부나는다리를놓는사람
-다리를놓는정치
01험한세상다리가되어
02충의공정문부장군을기억해야한다
03정책은‘협치테이블’에서만들어진다
04경기북부10개지역을하나로연결하는다리
05교외선,관계의흐름을되살리는혈맥
06누가가장많이아파할까
07다리정치는미래정치의모델이다
8부미래를여는경기교육
-공학,창의,포용,실용의경기형혁신모델
01몽실학교를아십니까?
02미래는학교밖에서먼저온다
03미래를대비하기위해무엇을가르쳐야하나
04경기형교육혁신모델
05공학기반미래교육
06경기북부교육의미래
07미래교육성공을위한선행조건

9부나의정치철학
-책임,신뢰,실행
01아이의시선으로바라보기
02갈등은문제해결의출발선
03나는생활정치를추구한다
04제가책임지겠습니다
05거짓말을하는정치는껍데기정치다
06구조를보면전체가보인다
07미래지향적인정치를위하여
10부다시,정치를하려는이유
01정치는직업이아닌책임
02나는어떤정치인이되고싶었던것일까
03정치의세계에서지키고싶었던것
04나는왜다시정치의길로가려고하는가
05다음세대에게보내는편지

에필로그/길은끝나지않았다

부록1/현장에서바라본최경자
01사람에서다시시작하는정치/영도
02사람과교육,미래를고민하는분/몽실학교솔방울
03사람과지역사회를살리는작은이들의벗/배승용
04명예보다신뢰를선택한정치인/이미소
05사람과지역,미래를잇는믿음직한다리/박시하

부록2

출판사 서평

사람을살리는정치,현장을잇는다리
정치는어디에서시작되는가.

최경자전경기도의원의저서『다리를놓는사람』은그질문에대해분명한답을내놓는다.이책에서정치는여의도의언어가아니라,아이의통학로를걱정하는마음에서출발하고,한사람의눈물을외면하지않는태도속에서완성된다.
『다리를놓는사람』은정치인의회고록이나정책나열서가아니다.청소년과가정,지역현장을오랜시간지켜본저자가삶의한가운데에서직접부딪히며기록한‘현장보고서’에가깝다.저자는작은불편과사소해보이는문제들을외면하지않고,그것을제도와정책으로연결해온과정을담담하게풀어낸다.
책전반을관통하는핵심은‘사람’과‘구조’의균형이다.저자는개인의고통을개인의책임으로환원하지않는다.대신그고통을만들어낸사회적구조를묻고,시스템을바꾸는정치의역할을강조한다.“작은문제를해결하는정치가가장빠른정치”라는저자의말은복지·교육·돌봄현장에서일하는이들에게깊은공감을안긴다.
특히인상적인대목은교육과정서를정치의중심에놓는저자의시선이다.정서안전,돌봄,상담,미래교육에대한고민은정책구호가아니라아이들의삶을실제로지켜본사람만이할수있는이야기로다가온다.정치와교육,복지가분리될수없음을이책은구체적인사례로설득한다.
『다리를놓는사람』은정치인을위한책이기이전에,사람을살리는일을업으로삼은모든이들을위한책이다.현장에서일하는활동가와교사,상담가,그리고지역을고민하는시민들에게이책은분명한방향을제시한다.
정치는멀리있지않으며,사람곁에있을때비로소힘을갖는다는사실을이책은조용하지만단단하게증언한다.
사람과사람사이,현장과제도사이,오늘과내일사이에다리를놓아온한사람의여정.『다리를놓는사람』은지금우리가다시붙잡아야할‘사람에서시작하는정치’의가능성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