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한국의 아버지 (그가 남긴 유언)

선진 한국의 아버지 (그가 남긴 유언)

$10.00
Description
오늘의 번영은 지난 역사 속 폭풍의 결실!
그 격동의 서사를 펼쳐내다
고도성장의 그늘과 욕망의 거품을 보여준 소설 『거품시대』, 한국이 2018년 말 선진국의 관문인 ‘30-50 클럽’에 일곱 번째 국가로 가입한 것을 화두로 삼았던 소설 『30-50 클럽』. 그간 우리 사회의 성공과 그늘을 함께 조망하면서 그 진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소설들을 발표한 바 있는 홍상화 작가가 이번에 소설 『선진 한국의 아버지』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진 한국의 아버지』는 박정희 대통령이 10ㆍ26 사건 당시 총탄에 치명상을 입은 후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14분 동안의 독백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픽션이다. 작가는 박정희를 단순한 독재자가 아닌 ‘선진 한국의 아버지’로 그려내고 있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57년 만에 최정상급 선진국으로 급성장한 데는 우리 민족의 저력과 함께 그의 업적이 지대하다고 여긴다. “헬조선”이라는 자기비하, “어쩌다 보니 선진국”이라는 자조와 냉소에 빠진 이들에게 하나의 경종을 울리는 소설이 될 것이다.
저자

홍상화

소설『거품시대』는조선일보에,『불감시대』는한국경제신문에연재되었으며,장편소설『정보원』『거품시대』(전5권)『사람의멍에』『범섬앞바다』『디스토피아』『30-50클럽』『30/50Club:ADialogueonS.Korea,U.S.,China,andN.Korea』,소설집『전쟁을이긴두여인』『우리들의두여인』『내우울한젊음의기억』등이있다.
2005년소설「동백꽃」으로제12회이수문학상을수상했으며,문예지『한국문학』주간과인천대학교국어국문학과겸임교수를역임했다.

목차

작가의말1
등장인물도
10ㆍ26사건개요
박정희의삶과죽음
선진한국의아버지
편집자주
부록1|작가의말2
‘절대빈곤’으로부터의탈출
부록2|작가의말3
세계속‘오늘의한국’

출판사 서평

선진한국의기적을일군,우리시대아버지의정직한초상
역사의아픔을끌어안은그의처절한마지막절규를듣다!

1961년지구상에서가장가난했던나라중하나였던대한민국은57년만에‘30-50클럽’에가입할정도의세계정상급국가로급성장했다.그리고2021년7월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선진국으로서의지위를획득함으로써명실상부한선진국대열로진입하게되었다.현재한국은세계10위의경제대국,세계7위수출대국,세계군사력순위6위,K-문화콘텐츠한류열풍,GDP북한의53배등전분야에걸쳐전성기를구가하고있다.
물론이러한눈부신성장은우리민족의우수성에서비롯되었다.그런데한편으로는‘절대빈곤’으로부터의탈출을명분으로새로운국가도약을구상한박정희대통령의업적도존재한다.분명그가주도한쿠데타와그뒤에이어진독재와권력의횡포는부끄러운역사의한페이지다.
하지만‘선진국’이라는번영의열매를얻은현시점에서우리는박정희시대에겪은한편의탄압과다른한편의성장을동시에객관적으로바라보아야한다.그의시대를우리민족이필연적으로거쳐야했던역사속의폭풍의계절로받아들이는너그러움과아량을가져야할것이다.이제그럴때가되었다.더욱이극도로왜곡되고미화된김일성의자서전까지국내출판시장에나오려는지금,‘박정희바로보기’는더욱절실한과제이다.
이러한의도에서오랜작가생활동안누구보다박정희에대한객관적평가에지극한관심을쏟아온작가가1997년10월『매일경제』에연재된바있는박정희의독백을담은픽션을『선진한국의아버지』라는이름으로재출간했다.여기에는작품이해를돕는등장인물도,10ㆍ26사건개요,박정희의삶과죽음,소설편집자주,신문기사,세계속‘오늘의한국’등다양한내용들을덧붙였는데,이는오늘의번영이지난역사의확고한결실임을증명하면서‘선진한국의아버지’의뜻을이어가고자한것이다.

‘모두의번영’이라는시대정신을선도한지도자박정희
미래세대를향한그의절규가‘유언’의형식으로펼쳐지다

『선진한국의아버지』는박정희의유언을픽션화한작품이다.쿠데타로권력을잡은지18년만인1979년10월26일저녁7시41분경,청와대옆궁정동에있는중앙정보부관할안가에서중앙정보부장김재규에의해비극적으로살해당한박정희의영혼이이세상을채떠나지못하고있던시점을극화한것이다.
작가홍상화의가슴에서절절하게부활한박정희의독백은결국우리민족의시대정신을웅변하고,미래세대가나아갈방향을제시한다.그는말한다.

이제우리의조국은‘시대정신’이가리키는길로가야한다.바로그길로만가면된다.1960년대는절대빈곤으로부터의탈출이우리의시대정신이었고1970년대는‘공산화의방지’였다.앞으로다가올1980년대는‘민주화’,‘번영속의민주화’가시대정신이어야하고1990년대는세계화된‘문화시민의식의창달’그리고2000년대는‘선진국진입’이시대정신일것이다.(40쪽)

지난7년의‘유신’기간동안어떤변화가일어났는지아느냐?뭐?그런사소한숫자는알필요가없다고?아니다.아주잘못된생각이야.사소한것에신경을써야한다.숫자가중요한것이다.내가알려줄테니국민에게꼭전해다오.1인당국민소득이320달러에서1,700달러로증가했다.드디어한반도의동체가위대한비행을위해이륙을한것이다.‘선진국’이라는신천지를향해……그리고그신천지에서드디어‘선진한국’이탄생되는것이다.바로,바르고밝은사람들의고향,‘선진한국’이탄생되는것이다.(44쪽)

작가는18년간(1961~1979)에걸친박정희의통치력을어떻게판단해야할지는성급한결론을내리기보다장구한역사에맡기는것이옳다고생각한다.그것도오랜세월이흐른후다른나라들의발전과비교하여,그리고우리나라가차지하고있는세계속의위상을감안하여,거기다가박정희지도력이그것에미친영향을판단하여결정될일이라믿는다.
책말미에실린부록들은이러한작가의의도를돕는보조장치들이다.먼저‘부록1’은박정희의장례기간중주요일간지에실린기사묶음들이다.경제,농업,문화과학,국방,통일을망라한광범위한분야의기사를게재해서박정희의역사적노고를평가하고자한다.
그리고‘부록2’〈세계속‘오늘의한국’〉에서는현재‘선진국’지위로올라선한국의위상을드러내는여러분야의지표를다루고있다.한국인으로서의긍지와자긍심을가지되결코자만하지않고,미래를향해힘차게전진하자는희망의메시지를제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