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칼: 건축 아르고스

꽃과 칼: 건축 아르고스

$20.36
Description
『꽃과 칼: 건축아르고스』는 <황해문화> ‘문화비평-건축’의 고정필자로, <건축평단>의 편집장으로 활동해온 건축비평가 송종열의 첫 비평모음집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비평’이라는 발자취 안에서 건축의 존재이유를 알고 싶었지만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질문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비평행위는 기본적으로 ‘현실에 대한 거리낌 없는 고백’이어야 한다. ‘온갖 의심스러운 정황 속에서도 진실을 겨냥하고, 새로운 포지션닝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비판적 사유를 사회적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역할을 기꺼이 떠안는 것이다.

저자의 현실고백은, 건축이 사회 변혁의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직능의 한 분과로, 곧 추락해 소멸될 나락으로 한없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위기상황으로 진단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척박한 우리의 환경에서 대중성이라는 이름으로 자본을 앞세워 덮쳐오는 천박함으로부터 건축을 지켜내고, 건축 본연의 역할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저자가 선물하는 한 송이 꽃이다.
저자

송종열

건축비평가.≪건축평단≫편집장을지냈으며,대학에서건축인문학,건축비평,건축글쓰기를가르치고있다.지은책은비평서≪꽃과칼:건축아르고스≫(한국문화예술위원회비평지원),≪시티몽타주≫(공저)가있고,옮긴책으로는≪주세페테라니의단테움≫,≪근대건축이론:역사적탐구1673-1968≫,≪건축의이론과실천1993-2009≫(공역)이있으며,<비판적글쓰기:역사와이론사이에서>,<건축-인문학논의에관련한비판적소고>등다수의논설이있다.

목차


좋은건축이란무엇인가?
건축작품,어떻게판단할것인가?
이론과실천,우리는무엇을희망하는가?
한국건축비평의무기력성:현실진단과과제
건축불가능성:도취와‘궁정풍사랑’


한국성:집단오인과실체없는도구
전통해석:번역과혼성성
도시의실상,일상을통해읽는다
비판으로서의일상:<일상의건축>담론에대한비판적소고
마땅히물어야했던것,그럼에도묻지않았던것
건축?페미니즘틈읽기
세월호참사,공공성을묻다.세월호이후의건축


건축의힘:힘이없는모든것은휩쓸려간다
오감도유감:제14회베니스비엔날레국제건축전‘황금사자상수상’을돌아보며
차마이름하지못한것에대하여_(템플Temp’L)
비겁한자의통행증,고상한자의묘비명
건축의정치성:자유공간과‘국가주도?아방가르드’─베니스비엔날레건축전주제에관한소고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꽃과칼:건축아르고스』는<황해문화>‘문화비평-건축’의고정필자로,<건축평단>의편집장으로활동해온건축비평가송종열의첫비평모음집이다.

저자는머리말에서“‘비평’이라는발자취안에서건축의존재이유를알고싶었지만누구도말해주지않은것들에대한질문들”이라고밝히고있다.

비평행위는기본적으로‘현실에대한거리낌없는고백’이어야한다.‘온갖의심스러운정황속에서도진실을겨냥하고,새로운포지션닝에대한고민’을멈추지않음으로써비판적사유를사회적실천으로이끌어내는역할을기꺼이떠안는것이다.

저자의현실고백은,건축이사회변혁의힘을가지고있음에도불구하고,현재는직능의한분과로,곧추락해소멸될나락으로한없이뒷걸음질치고있는위기상황으로진단한다.

그러므로이책은척박한우리의환경에서대중성이라는이름으로자본을앞세워덮쳐오는천박함으로부터건축을지켜내고,건축본연의역할과희망을전하기위해저자가선물하는한송이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