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사진의 작은 역사 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사진의 작은 역사 외

$25.00
Description
발터 벤야민 사상의 진수를 선보이다
전방위적 사상가 발터 벤야민의 텍스트를 번역한『발터 벤야민 선집』시리즈. 국내 벤야민 전공자 3인이 지난 10년간의 독해모임을 통해 얻은 결정판본 번역작업의 결과물이다. 벤야민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묶었으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그동안 국내에서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발터 벤야민의 지적ㆍ사상적 세계는 1930~40년대에 걸쳐 이루어진 성과물이지만, 21세기가 들어선 지금에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그의 글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양상이나 문제점들에 대한 풍부한 해석과 의문부호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그의 사상이 주로 유물론적 모더니즘 미학과 사회철학적 시각에서 해석되어 왔다면, 1990년대 들어서는 언어철학, 번역이론, 미메시스론, 산문양식 등이 조명되고 있다.

제2권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사진의 작은 역사 외>는 매체에 대한 벤야민의 주요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특히 '아우라'의 개념으로 잘 알려진「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은 벤야민을 현대 매체미학의 선구로자 평가받게 한 유명한 에세이다. 제목의 두 글은 새로운 현대의 기술이 어떻게 전통적인 예술개념을 전복시키며, 기술에 의해 지배되는 자연에 대한 충실한 모사로서의 영화에 주목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발터벤야민

발터벤야민(WalterBenjamin,1892~1940)은독일출신의유대계언어철학자,번역가,좌파지식인으로서한때20세기독일어권최고의비평가로자처하기도했다.베를린의유복한가정에서태어나베를린,프라이부르크,뮌헨대학등에서철학을공부하던중나중에평생의친구이자유대사상에서지적동반자가된게르숌숄렘을만난다.전쟁을피해스위스로간그는1919년「독일낭만주의의예술비...

목차

목차
해제:현대매체미학의선구자,발터벤야민
옮긴이의말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제2판)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제3판)
사진은작은역사
「기술복제시대의예술작품」관련노트들
러시아영화예술의상황에대하여
오스카슈미츠에대한반박
채플린
채플린을회고하며
미키마우스에대해
연극과방송
[서평]지젤프로인트의『19세기프랑스에서의사진-사회학적.미학적에세이』
파리편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