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와 함께 걷는 길 (공을 치며 배우는 인문학)

파크골프와 함께 걷는 길 (공을 치며 배우는 인문학)

$20.00
Description
『파크골프와 함께 걷는 길』 은 파크골프를 단순한 스포츠나 여가 활동을 넘어, 인간과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오랜 경험과 깊은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파크골프가 지닌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차분하게 조명한다. 코스 위에서 배우는 배려와 절제, 기다림과 겸손의 태도는 결국 우리 삶을 관통하는 지혜로 이어진다.
또한 파크골프의 역사와 문화, 경기 속에 담긴 매너와 정신을 깊이 있는 언어로 설명하며, 이 운동이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가꾸어 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
파크골프 애호가에게는 깊은 공감과 새로운 시각을, 입문자에게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여가 문화의 참의미를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파크골프에 낯선 이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묵묵히 관조하게 돕는 훌륭한 인문 교양서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박희채

구담(昫潭)
충북영동에서태어났다.오랫동안국내외에서골프를하며각종대회에서우승을했다.최근에는파크골프의매력에이끌려여러구장에서활동하며몇차례우승을했다.현재행정사,마음디자인학교대표,한국파크골프연구소대표로,서울과수도권에서파크골프교육을하고있다.
외교부외무공무원으로재직하며주프랑스대사관,주UAE대사관,주가봉대사관,주리비아대사관,주헝가리대사관,주밴쿠버총영사관,주수단대사관등에서외교관으로근무했다.대통령표창을받았다.
외교부에서정년퇴직후에는한국외교협회가설립한국제개발전략센터(KGDC)연구위원으로활동했으며,사우디아라비아프린세스노라대학교(PNU)에서체육교육본부장으로근무했다.경기대학교평생교육원,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평생교육원교수를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대학원동양철학과를졸업하고철학박사학위를취득했다.저서로『장자의생명적사유』,『다니니까길이더라』,『파크골프는왜마음대로안될까』가있으며,공저로『다섯손가락』,『못다한공감편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잔디공원에서노니는시간8

공원에서시작된삶의인문학

1.파크골프는‘골프의축소판’이아니라‘삶의확장판’18
2.관계의빈틈이만든새로운공간30
3.우리는무엇에열광하는가?42

몸이먼저알아차리는기쁨

4.홀과홀사이를잇는발걸음이건강의리듬54
5.재미있고‘무리하지않는운동’이오래가는이유66
6.넘어질걱정이적은평지(平地)의스포츠78

관계가생기는방식

7.규칙이예절로바뀌는순간90
8.동호회라는울타리102
9.대회는경쟁을넘어축제가되는날112

마음이맑아지는시간

10.자연속에서마음을낮추다124
11.몸을움직이며마음을푼다134
12.스트레스호르몬과회복144
한사람의취미가사회를바꾸는길

13.폭발적성장의풍경156
14.지역공동체의재발견166
15.무질서속의질서176

파크골프로삶을읽다

16.단순함이주는자유188
17.파크골프의덕목198
18.더좋은내일을위해208

[에필로그]19번홀에서,다시삶이라는필드로216

부록221
1.파크골프의매너와애티켓
2.실격및벌타규정
3.장비규정
4.전국파크골프장

출판사 서평

파크골프는단순한공놀이를넘어,삶의본질을짚어보고곁에있는이들의온기를확인하는따뜻한인문학적성찰의공간이다.무거운장비와타수에대한집착을내려놓고단하나의채를쥐는비움의과정은,자연의순리에온전히기대어자유롭게노니는장자(莊子)의소요유정신과깊이닿아있다.
속도와경쟁에쫓기며상처받았던우리는부드러운흙을밟고천천히걸으며,몸을소진하지않고생명력을기르는지혜를배운다.초록빛바람속에서굳은마음의빗장을풀고,동반자의샷을묵묵히기다려주며실수를유쾌한웃음으로안아주는동안잊고지냈던환대와배려가다시피어난다.
결국이소박한잔디밭은세대와계층의단단한벽을허물고,외로운이들을하나로묶어주는든든한공동체의울타리가된다.아무도보지않는곳에서도정직함을잃지않고서로를향해미소짓는이길위에서,우리는짐을덜어낸가벼운어깨로인생이라는필드를경쾌하게걸어가는벅찬자유를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