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든 꽃무늬는 엄마에게서 왔다” 속에 펼쳐진 글을 읽으면서 그랬다. 개와 고양이를 키우면서도 몰랐던 사실들, 같은 영화를 보았지만 제대로 알 수 없었던, 빛에 가려져 있던 그림자들의 암호,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즐겼지만 흘려버렸던 음표의 또렷한 소리들까지가 다르게 다가왔다.
이유는 단순하다. 주변이 평범하지 않은 것들로 넘쳐나서가 아니라 평범한 것들을 소홀히 대하지 않는 작자의 시선 덕분에.
시집을 읽으면서 나는 부러웠다. 지난 시절의 기억들을 새롭게 가꾸면서 지금은 진도 바다의 갯내음을 몸에 묻힌 채로 동물들과 그리고 꽃들과 정겹게 교감하며 이웃들을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모습이 부러웠다. 시를 읽으면서 스며든 그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의 말미에 사족으로 붙인다.
-‘발문’ 중에서
이유는 단순하다. 주변이 평범하지 않은 것들로 넘쳐나서가 아니라 평범한 것들을 소홀히 대하지 않는 작자의 시선 덕분에.
시집을 읽으면서 나는 부러웠다. 지난 시절의 기억들을 새롭게 가꾸면서 지금은 진도 바다의 갯내음을 몸에 묻힌 채로 동물들과 그리고 꽃들과 정겹게 교감하며 이웃들을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모습이 부러웠다. 시를 읽으면서 스며든 그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의 말미에 사족으로 붙인다.
-‘발문’ 중에서
모든 꽃무늬는 엄마에게서 왔다 (세 마리 개,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한 시골 일기)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