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11.77
Description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화두인 '성적 다양성', 성과 젠더에 대한 급격한 변화!
성 소수자들의 숨겨진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 이 책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아주 특별한 상식 NN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로 '성적 다양성'을 주제로 선정해 명쾌한 논리와 정확한 근거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이성 복장 선호자, 이성 복장 착용자를 비롯하여 자신의 사회적·생물학적 성별 정체성이 자신들이 느끼는 '젠더', 정체성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트렌스섹슈얼'이나 '트랜스젠더', 거세된 남자, 남성과 여성의 형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간성' 등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이들의 박해 원인뿐 아니라 섹슈얼리티에 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이야기하였고, 동시에 현재의 논쟁들에도 관여하였다. 아울러 본문은 중요한 용어를 옆 부분에 자세히 설명하였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은 생몰연도와 간단한 업적을 곁들였다. 또 부차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깊이 읽기' 코너를 통해 더 깊이 소개하였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성적 다양성이 인권에 관한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성적 다양성을 인간성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위치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성 소수자들의 숨겨진 역사, 그들이 부딪쳐 온 각종 문제들, 사회적으로 평범한 사람이라고 인식되어온 사람들과의 다툼, 전 세계 국가들의 관련 법률 등을 소개하며 흥미를 자아낸다.
저자

바네사 베어드

Vanessa Baird
1986년부터 잡지 『뉴 인터내셔널리스트』의 공동 편집자를 맡고 있다. 『동의―여성, 큰 생각에 관한 작은 책Eye to eye―women, The Little Book of Big Ideas』과 『반란에 관한 작은 책The Little Book of Rebels』의 저자이자 편집자다.

목차

차이가 차별을 부르는 세상을 넘어서게 해 주는 책 / 제프리 윅스
21세기 중요한 화두, 성적 다양성 / 바네사 베어드

1장 성적 다양성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
이슈를 세계화하기 / '전통'의 침입 /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 / 마을의 반란 / 부유한 세계, 가난한 세계, 퀴어 세계

2장 여기 혁명이!
선구자와 '동성애'의 탄생 / 가부장제에 라브리스를 / 인종과 섹슈얼리티 / 동성애에 관한 이론들 / 트랜스젠더 아젠다 / 양성애 정체성과 전략들 / 에이즈에 대한 반응 / 쇼핑하러 가다?

3장 퀴어의 역사로 살펴본 세계

4장 호모포비아

5장 성적 통제의 정치
가족 / 가족의 가치 / 미디어가 강요하는 이미지들 / 젠더 관리 / 절대주의 대 다원주의 / 새로운 정당과 새로운 다양성 / 레즈비언 사파티스타

6장 신과 동성애자

7장 과학적으로 성적 취향을 설명하려는 이들

8장 트랜스젠더의 세계
다양한 ‘제3의 성’ / 의사들이 대신 선택해 준 그/그녀 / 모호한 것은 기형이다? / 젠더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것 / 자기 성을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의 권리 / 감염과 폭력에 시달리는 트랜스젠더 / 젠더의 경계를 넘어서자! / 하늘의 별처럼

닫는 글 : 레인보우를 옹호하며

출판사 서평

우리가 아는 동성애자의 이미지는 〈왕의 남자〉나 〈번지 점프를 하다〉 같은 영화에 살짝 곁들여진 이야기들이 전부이거나, 혹은 상당히 왜곡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색안경 낀 시선들이 고작이다. 저자 바네사 베어드는 우리 곁에 살아가고 있는 성 소수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들에게로 시선을 돌릴 수 있게 해 준다.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같은 성 소수자들이 박해받은 까닭에 대해서 역사적인 근거를 들어 세세히 밝히고 있으며, 역사를 기록한 이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삭제된 성 소수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끄집어내 주고 있다. 성 소수자들에게 과학과 의학이 어떤 식으로 기여했는지, 그들의 삶을 어떻게 망쳐 놓았는지와 더불어 종교적 근본주의자들과 성 소수자들이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과 각 나라의 성 소수자 관련 법률까지 살펴보고 있다.
부록에 붙어 있는 한국의 동성애자인권연대 인터뷰에는 바로 지금, 이 땅의 성 소수자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대해 구체적으로 담아 놓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1. ?성적 다양성, 두렵거나 혹은 모르거나?가 담고 있는 질문들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이들을 대하는 전 세계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성적 다양성에 대한 정치적 거부감이 아시아에서 더 강한 까닭은 무엇인가?
▶성 소수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무엇일까? 동성애자 해방운동의 역사와 성과는 어떤 것이며 다양한 성적 취향을 지닌 이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벌이고 있는가?
▶지나간 역사 속에서 박해받던 동성애자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동성애 혐오는 어떤 형태를 띠고 나타나는가? 일반적인 사람들이 지니는 동성애 혐오의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그 오해와 편견은 동성애자들에게 어떤 고통을 주었는가?
▶성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 정치적 기제는 무엇인가? 성적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의 성적 통제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가?
▶성 소수자들에 대한 종교적 혐오의 뿌리는 어디에 있으며 그 배타성은 어떤 식으로 남아 있는가?
▶과학자들은 성적 다양성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할까? 어째서 이성애의 원인을 연구하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동성애자들을 ‘치료’하겠다고 나서는 이들의 오류는 무엇인가?
▶트랜스젠더에게 가한 의학계의 폭력은 무엇인가? 스스로 선택하기도 전에 성을 선택할 기회를 박탈당해 버린 그/그녀들은 이제 어떻게 싸워야 할까? 그/그녀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