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 50일 파이팅

히말라야 트레킹 50일 파이팅

$17.10
Description
[히말라야 트레킹 50일 파이팅!]은 지구촌 곳곳으로의 자유여행과 트레킹을 즐긴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버킷 리스트 도전기록이자 앞서 말한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코스 완전정복 길라잡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최정수

지은이:최정수
해방다음해인1946년충남논산시의황산벌에서계백장군의얼을받고태어났다.고려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ROTC8기로임관해공수병으로자원해중위로전역했다.주일한국대사관1등서기관과참사관에이어요코하마총영사관영사등국가공무원으로31년간봉직했다.
평소모험을좋아해패러글라이딩·승마·스쿠버다이빙즉육·해·공을섭렵했다.남아공등남아프리카5개국(2005년2월),페루등남미5개국(2008년8월)을각각30여일배낭여행을즐겼다.스페인의‘산티아고순례자의길(800km)’에이어포르투갈과모로코를약2개월간배낭여행으로섭렵했다(2011년6월).그후68세가되던2013년9월에신(神)이만들었다는네팔의안나푸르나(라운드),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와랑탕일대를50일간트레킹자유여행으로도전했다.
160cm의자그마한체구인데다가나이의한계에도불구하고항상도전한다는마음가짐으로인생제2막을즐기고있다.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정복의여세를몰아2015년에는파키스탄의K2에도전하고자만반의채비를갖추고있다.
저서로는‘하늘,땅,그리고바다(2009년11월)’·‘산티아고그유혹의길(2012년4월)’·‘고독한결단(2013년7월)’등이있다.  

목차

제1부:안나푸르나(ABC)라운딩
(1)모든준비를마치고
(2)목적지를변경하다:안나푸르나(ABC)라운드코스로
(3)첫째날(9월8일,일):환상의마을딸(Tal)
(4)이틀째날(9월9일,월):고소적응을못해하산하는한국인등산객
(5)사흘째날(9월10일,화):고산병에다이아목스,비아그라?
(6)나흘째날(9월11일,수):음식에입맛을맞춰라
(7)닷새째날(9월12일,목):장하다,뉴질랜드영주권포기하고군생활한배(裵)군!
(8)엿새째날(9월13일,금):왜이고생을하는가!
(9)일곱째날(9월14일,토):저고지향해하나둘셋을세면서
(10)여덟째날(9월15일,일):드디어정상에서다
(11)아홉째날(9월16일,월):앞에서불어오는모래바람헤치고영광의탈출
(12)열흘째날(9월17일,화):가여운어린자매의롯지에서
(13)열하루째날(9월18일,수):아,아름다운푼힐전망대여!.
(14)열이틀째날(9월19일,목):포터와의냉전을끝내다
(15)열사흘째날(9월20일,금):석가모니탄생지를찾아서
(16)열나흘째날(9월21일,토):자랑스러운우리의대성석가사(寺)
(17)인류의빛나는별,에드먼드힐러리경(SirEdmandHillary)

제2부:쿰부에베레스트(EBC)의베이스캠프
(1)휴식및카트만두시내관광:9월22일~24일
(2)첫째날(9월25일,수):드디어에베레스트(EBC)를향하다
(3)이틀째날(9월26일,목):포터와트레커배낭사로다른의미
(4)사흘째날(9월27일,금):조망빼어난호텔과힐러리경이세운학교
(5)나흘째날(9월28일,토):두드크시강과아쉬운작별
(6)닷새째날(9월29일,일):나와결별하겠다는포터의폭탄선언
(7)엿새째날(9월30일,월):공수병(空輸兵)·대한민국육군장교의기백보여주다
(8)일곱째날(10월1일,화):당신들은왜이심산유곡에서쉬고있는가?
(9)여덟째날(10월2일,수):수많은트레커들의땀·눈물이얽힌에베레스트의베이스캠프(10)아홉째날(10월3일,목):최고봉인칼라파타르에서맹호처럼외쳤다:“나는해냈다!”
(11)열흘째날(10월4일,금):꿈을이룬60대후반의회장(會長)
(12)열하루째날(10월5일,토):포터,마지막날까지그런장난을쳐?불쌍한녀석같으니.
(13)열이틀째날(10월6일,일):에베레스트여,영원하라!

제3부:랑탕히말라야(캉진곰파)
(1)첫째날(10월7일~8일):허리를다쳤음에도랑탕향해전진
(2)둘째날(10월9일수):용감한자원봉사처녀와군(軍)행군을연상케하는트레커
(3)사흘째날(10월10일,목):바람에펄럭이는룽다(풍차:風車),그대는음양오행설을아는가?
(4)나흘째날(10월11일,금):자신의생명꽃을불태우는촛불
(5)닷새째날(10월12일.토):네팔의전설적인용병
(6)엿새째날(10월13일,일):야간버스에몸을실고카트만두로!
(7)귀국(10월17일,목):아듀,네팔이여.굿바이히말라야여!

에필로그

별책부록:히말라야트레킹참고사항(길라잡이)

①네팔기본정보및최근정세
②히말라야8,000m고봉14좌(산이름,높이,위치,정복년도및나라순)
③네팔에서의히말라야트레킹(7선)
가)대표적인트레킹코스(3개의산):안나푸르나(ABC)지역/쿰부에베레스트(EBC)지역/랑탕(Langtang)지역
(나)기타지역(4개의산):캉첸중가(Kangchenjunga8,586)/마칼루(Makalu8,463)/마나슬루(Manaslu8,091)/다울라기리(Dhaulagiri8,167)/
④준비사항:비자/환전/트레킹퍼밋과팀스/각종준비물
⑤포터와가이드채용문제:팁은언제,어느정도주어야하나?/4명정도단체로갈경우
⑥고산병에대한예방과수칙:원인/고산병증상/고도에따른산소량(높이m·%순)/예방및치료/예방및치료
⑦트레킹관련정보:트레킹시기/현지교통/숙박/음식/물(水)/술(酒)/
⑧종교관련상식:곰파(Gumpa):절·사원/마니차/스투파(Stupa)/초르텐(Chorten)/마니석/룽다(Lungda)와타르초(Tharchog)/
⑨불교4대성지:룸비니(Lumbini:네팔서부)/부다가야(BuddhaGaya:인도바하루주)/사르나트(Sarnath:인도우타르프라더스주)/꾸쉬나가르(Kushinagar:우타르프라더스주)
⑩히말라야세개의산트레킹코스:안나푸르나(ABC:Annapurna)ⓐ푼힐전망대(HoonHill:3,193)ⓑABC베이스캠프(일명생츄어리:4,130)ⓒ안나푸르나라운드(트롱라:5,416)/쿰부히말라야(에베레스트:EBC)ⓐ에베레스트(EBC)베이스캠프(5,364)및칼라파타르(5,550)ⓑ고쿄리(GokyoRi:5,364)코스/랑탕히말라야(LangtangHimalaya)ⓐ캉진곰파(KyangjinGompa:3,817)ⓑ고사인쿤도(GosainKund:4,397)
⑪여행중유용한네팔어:인사말/일반회화/쇼핑및병원회화/숙박및식사회화/교통편관련회화/음식/야채등/가족사항/날씨및지리
⑫히말라야일대지역별퍼밋(입장료)요금

출판사 서평

안나푸르나(ABC)라운딩트레킹·쿰부에베레스트(EBC)베이스캠프트레킹·랑탕히말라야(캉진곰파)트레킹등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를생전에꼭도전하고싶은‘버킷리스트’에올려놓은사람들이많다.
이3대트레킹코스는평상시등산을즐기는애호가는물론일반인이라도맘만먹으면충분히도전할수있기에삶의전환점에서꼭도전하고자꿈꾸는사람들이갈수록늘어가고있다.
<히말라야트레킹50일,파이팅!>은평상시지구촌곳곳으로의자유여행과트레킹을즐긴최정수(68)씨의생동감넘치는버킷리스트도전기록이자앞서말한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완전정복길라잡이다.
이책의앞부문제1~3부까지는각코스별로저자가몸소체험한생생한시행착오체험담과각종정보가물흐르듯전개된다.그러다보니마치책을읽는동안저저와함께히말라야심산유곡의오솔길을걷고있는것같은생각이들정도다.맨마지막의별책부록은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에도전하려는사람들에게꼭필요한거의모든최신알짜정보가가득담겨있어서더욱고마운마음이든다.
그런의미에서이책은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를일생일대도전목표로삼고살아가는사람이라면꼭한번읽어볼만하다.
평소모험을좋아해패러글라이딩·승마·스쿠버다이빙즉육·해·공을섭렵한저자는33년간의공직생활을마감하고남아공등남아프리카5개국(2005년2월),페루등남미5개국(2008년8월),스페인의‘산티아고순례자의길(800km)’,포르투갈·모로코(2011년6월)등유명여행목적지를각각30일이상의장기자유배낭여행일정으로섭렵했다.그여세를몰아67세가되던지난2013년9월에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를50일동안트레킹자유여행으로즐겼다.
자그마한체구와나이의한계를딛고항상도전한다는마음가짐으로인생제2막을즐기고있는저자는히말라야3대트레킹코스정복의여세를몰아2015년에는파키스탄의K2에도전하고자만반의채비를갖추고있다.
‘은퇴이후행복하고건강한삶을어떻게즐길것인가’라는화두와함께‘신중년’·‘꽃중년’이라는단어가유행하는요즘세태에저자는은퇴이후아름답고활력넘치는제2의인생을몸소앞서실천하는꽃중년선도자다.
저자는“‘산(山)이그곳에있기때문에산에올라간다.’라고하는세속적인말을실천한다는의미에서에베레스트등세곳의산을등정하려고한것은아니었다.사실나는우주와만물을만든신의위용을몸소느끼고인간이얼마나나약한존재인가를체득하기위해신이만든불멸의작품인히말라야트레킹에도전했다.”고말한다.그의오랜꿈이자이상이었던히말라야곳곳을거닐면서그는무한한행복감을느꼈고마음만은어느누구와비교할수없을정도로부자라는확신을지니게되었다.
어찌보면결코녹록치않은큰꿈을이룬저자의멘토는1960년대저자의중·고교시절,당시지구촌방방곡곡을누비는글로벌여행가로이름을날렸던김찬삼여행가와국내최초로에베레스트정상정복(1977년9월15일)의쾌거를이룬고상돈등산가다.

히말라야트레킹을섭렵한저자에게비춰지는이세상의사람들은히말라야의숨결을맛보고그웅장함과장대함에심취되어이를만든성스럽고위대한신앞에고개를숙이는부류와그렇지못한부류등두부류로나뉜다.
신이창조한최고의작품이며불후의명작이라불리는히말라야로트레킹여정을떠난저자에게그도전의의미는무엇이었을까.그는이렇게말한다.
“이트레킹여정은마치인생길과도같다.인생의조감도(鳥瞰圖)를보는것과같다.오르막길도있고내리막길도있다.똑바로된길도있고빙돌아가야하는길도있다.험난한자갈길을걸어야하며위험한하천과고소공포감을느끼게하는높은다리도건너야한다.그런데인생길과도같은이길을걷다보면자신도모르게관조(觀照)의세계로몰입하게되어새로운인생의참맛을느낄수있다.이는나이가많거나적거나상관없이누구나그길을걷다보면불현듯다느낄수있다.”
저자의주장대로이히말라야트레킹코스구석구석을걷다보면청년들은향후인생항로에대해심각하게자기성찰을할수있고,중년들은그동안걸어온길을회상하면서인생제2막을설계하는기회를얻을수있는지도모른다.
저자역시“그길을걸으면마치히말라야를비롯해세계만물을창조한신(神)과대화하는것같다.신선(神仙)이된기분이다.신선이따로없다.히말라야산길을걷다보면여러구름들이이산의중턱에서수를놓고있어그아름다움에푹빠져서신선의세계에온것으로착각해마치신선이된기분이다.신선이되지는못할망정,신선이된것과같이무아지경에이르기에어디에서이와같은행복함을느낄수있을까.”라고강조한다.
그러하기에저자는이책의독자에게“신선이되기위해우리모두히말라야로달려가보자.히말라야는우리를항상반겨준다.어서오라고손짓해주며환영해준다.이길은항상열려있으며누구나다갈수있는안락한길이다.히말라야는두려운존재가아니고공포의대상이아니며등산애호가들에게는꿈이며희망이며신선이되는지름길이다.”라고권유한다.
그는그거대한트레킹코스에도전하고자준비하는재미도솔솔하다며일단가겠다고마음을먹었다면이미히말라야의중턱에간거나다름이없다고강조한다.
그리고고도3,000미터이상의고산지대트레킹에도전하는누구나염려하는고산병에대해그는“누구나다소걱정이되지만자연의섭리앞에겸허히고개를숙이고이에순응하면서철저히대비하면누구나다그한계를넘어설수있다”고안심을시킨다.
그러한고산병이라는복병이기다리고있기에히말라야트레킹코스의여정을거닌다는것이비록힘이들고많은난관에직면한다할지라도이를이겨내다보면참다운인생길이무엇인지도깨달을수있기에더욱좋다는게저자의지론이자자아성찰의까달음이다.무엇보다도나자신을재발견할수있기때문에더없이행복한여로라고저자는강조한다.

참고로히말라야산맥은네팔·중국·인도·파키스탄·부탄등5개국에걸쳐있으며8,000m이상의산을무려14개나품고있다.그중세계최고봉인에베레스트(8,848m)를비롯해여덟개의산이있는네팔은숙소·식당등제반시설이잘되어있어세계각국의등산객들이몰리고있다.그런데네팔에서일반등산객들이갈수있는곳은안나푸르나(ABC)·에베레스트(EBC)·랑탕등세곳이다.
그런데대부분의트레커들은시간·체력·경비등을고려해대개한곳만등정한다.하지만저자는68세라는나이의한계에도불구하고세개의산에과감히도전장을던졌다.
그가간안나푸르나의라운드코스는안나푸르나의베이스캠프코스보다훨씬기간이길다.베이스캠프보다약1,200m정도더높은곳인토롱라(5,416m)를넘어야하는험난한곳이다.또한에베레스트의베이스캠프(5,364m)뿐만아니라좀처럼올라가기어려운칼라파타르(5,550m)까지등정했고이어랑탕의캉진곰파(3,817m)도정복했다.
흔히사람들은히말라야를일반인들이트레킹하기어려운산,단지멀리서바라보고감상하는경외의대상으로생각하지만막상도전해보면결코그렇지않다는게저자의후일담이다.저자는“히말라야트레킹코스는북한산또는관악산에등산할정도의체력이있으면충분하다.”고말한다.이어서그는“우리나라의설악산과지리산은세계의어느산보다훨씬아기자기하고아름답지만규모면과웅장함에대해히말라야에비교하면아주작은뒷동산에불과하다고느껴진다.따라서잠시눈을네팔로돌려히말라야의거대한포용력의품속에안겨보라.”고권한다.
다만저자는“아무리권력이있고돈이많다고해도히말라야를트레킹을할수있는건아니다.무엇보다도시간적여유가있어야하고,체력이뒷받침되어야한다.또한용기가있어야한다.그래서히말라야를트레킹하는사람은아주극소수에불과한지도모른다.”고아쉬워한다.
끝으로저자는히말라야의트레킹3대코스의여정에대해“‘산티아고가는길’과같이모든것을다내려놓고혼자서가는길이다.내두발로걸어야한다.누가내대신걸어줄수있는길이아니다.내인생을남이대신살아줄수없는것과같다.걷는동안과거의화려하고찬란했던‘나’,어려웠던시절의‘나’등모든것을다잊어버린것은물론,그동안몸에지니고있던금욕·명예욕·성욕등모든욕망을다버리고가야한다.걷는동안많은고통과어려움을참아야하며‘나’를이길수인내와끈기를다져야한다.그거룩한여정을통해‘나’만의시간을가지면서혼자사색하는기회를만끽하게된다.”고회상한다.
저자는지금이순간도위대한신(神)만이만들수있다는히말라야를생각하며,아니히말라야의신선(神仙)이되는꿈의세계를상상하면서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