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부모와자녀는서로사랑하면서왜상처를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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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가장가까운사이는부모와자녀사이일것이다.영원한사랑을맹세하며축복속에결혼한부부도이혼하면서로남이되지만부모와자식사이는한번맺어지면영원히지속된다.이렇게가까운부모와자녀사이에진실한소통의창구를찾지못할때는서로에게외로움과상처를준다.부모와자녀사이의가교역할을하는것은역시대화이다.대화가잘통하는가정은행복할것이요,대화가막힌가정은불행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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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자녀는서로사랑하면서왜상처를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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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가장가까운사이는부모와자녀사이일것이다.영원한사랑을맹세하며축복속에결혼한부부도이혼하면서로남이되지만부모와자식사이는한번맺어지면영원히지속된다.이렇게가까운부모와자녀사이에진실한소통의창구를찾지못할때는서로에게외로움과상처를준다.부모와자녀사이의가교역할을하는것은역시대화이다.대화가잘통하는가정은행복할것이요,대화가막힌가정은불행할것이다.
우리나라의많은가정에서부모는자식과대화가안된다고속상해하고자식은부모와대화가안통한다고불평한다.부모와자식이라는것만믿고말을하면알아들을것이라고착각한다.그러나이갈등은부모자식,모두대화법을배우지않았기때문에나타나는너무나당연한결과다.대화란태어나면서부터저절로잘하게되는것이아니라체계적으로그방법을배우고끊임없이갈고닦아야하는데,우리나라에서는아직학교나가정에서제대로된대화교육이이루어지지않고있다.
근래들어대화법의중요성이부각되면서관련서적들이봇물터지듯출시되고있다.그러나대부분의책들이부모에게일방적으로자식과대화하는방법을익히도록하는책들이고부모와자식이동시에대화법을배워의사소통이가능하도록한책은없었다.
이책은부모는부모대로자식은자식대로세대차에따른문화의차이를받아들이면서의사소통을할수있는방법을상황별로제시하고있다.부모자식이커플로된책을바꿔읽음으로써상대편을깊이이해할수있는실마리도제공한다.또한이책은대학입시에서논술과면접의비중이높아지는현실에서자녀가부모와원활한의사소통을나눔으로써어려서부터면접과논술을대비하는대화의저력을갖출수있는좋은사례들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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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자녀가함께대화하는법을알아야막혔던대화가확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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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자녀가꼭알아야할대화법》은부모가자녀에게,자녀가부모에게하고싶은이야기를대신말해주고왜그런지를설명해줌으로써부모자녀간의애틋한사랑과대화가원만하게이루어지는데일조할것이다.또한기존의대화책들이일방적으로부모가자녀의입장만을이해할것을강조했다면이책은사랑이바탕이되는상호이해와노력을강조한다.저자는이책을읽는부모나자녀에게따뜻하고화목하며사랑이넘치는소중한보금자리로가정을자리매김하려면그만큼의노력이필요하다고역설하고있다.
《부모와자녀가꼭알아야할대화법》은부모가두권을사서[부모편]은자신이읽고자녀에게는[자녀편]을보게하는‘커플책’이다.부모가[자녀편>까지다읽는다면자녀를이해하는데더욱큰도움이될것이다.[자녀편]은부모가먼저읽고슬그머니자녀의책상위에올려놓아부모가하고싶은이야기를이책을통해자녀에게들려주는것도좋은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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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구성
[자녀편]
부모만자식과대화하려고노력할의무가있는것이아니라자식도부모마음을헤아리고대화를하려고노력해야한다.부모세대의문화와사고방식을조금만이해하면부모와의대화가그렇게어렵지도않다.이책은부모와의대화요령을상황별로정리했다.
1부는[부모님과대화가통하지않는다고느낄때][부모님께뭔가를요구할때][부모님의태도에불만을느낄때][부모님의판단이부당하게느껴질때][부모님께설명해야할때][집안분위기를띄워야할때]로자녀들의입장에서부모와어떻게하면대화를잘할수있는지상황별로요약되어있고,2부는[부모와대화가통하는자녀의말하기전략10]으로자녀들이부모와부드럽게대화를잘하기위해꼭유념해야할사항을제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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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여러사람이모여사는아주작은사회다.누군가한사람이질서를깨면가족전체의분위기가흐트러진다.그렇게되면가정은쉴수있는터전이아닌언제나뛰쳐나가고싶은곳이되어버린다.대화를통해서로이해하고고민을털어놓고나누며교감을확대해나갈때행복한사람이되고행복한가정을꾸릴수있다.또한가정은앞으로성인으로자라날자녀들의대화연습의장이되어그들의감정을충분히분출하고또토론할수있는토대를마련해주어야한다.자기자식과밤이깊도록오순도순이야기하는풍경을떠올려보라.이보다더행복한풍경이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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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글
정훈이는어렸을때‘엄마우리이야기하다자자’하는말을입에달고살았다.덕분에일하는엄마였지만,아이와많은시간대화를하며키울수있었다.아이와마음을터놓고대화를많이하고,공부하라고다그치지않은것이오히려공부잘하는아이로큰다는것을정훈이를통해알게되었다.그래서이책의내용에무척공감한다.한편내가실패했다고느꼈던부분에대한이유를알수있어현재아이와의관계를이해하는데도움이되었다.자녀를둔부모들이조금이라도일찍이책을읽는다면자녀를반듯하고바람직한사람으로키우는데많은도움이될것이다.―이혜경(이정훈엄마,전문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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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나에게도부모님은적이었다.그때나는스스로다컸다고생각했고부모님마음에들지않는일을할때도‘이미다큰’내가옳다고생각해말다툼이많을수밖에없었다.부모님은너무고리타분하고세대차가난다고생각해무시했던것이다.성인이된지금돌이켜보면그때나지금이나부모님은적이아니라세상에서가장절대적인나의아군이었다.자식이라는이유로나를가장안타까워해주고안아주는분이라는것을말이다.이책은부모님과유쾌하게대화할수있는방법을알려준다.내가부모님을조금이해하기시작하면서우리의대화는더욱깊어졌고,다컸음에도불구하고엄마의품에안겨울수있었다.―이정훈(이혜경아들,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