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제국주의론', '공산당선언'등을 번역하며 사회과학 출판을 시작한 이후 현재는 역사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집필/번역하는 데 주력하였다.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동양사', '종횡무진 서양사', '종횡무진 한국사'로 이루어진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해 '개념어 사전', '남경태의 스토리 철학 18', '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역사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야기 서양 고사성어', '철학으로 본 바둑에세이', '위기의 지구', '셜록 홈즈의 추리학' 등이 있다. 풀어 옮긴 책으로는 '공산당 선언', '임노동과 자본' 등이, 옮긴 책으로는 '제국주의론',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반 룬의 예술사',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페다고지', 세계 최고의 논리 훈련' 등이 있다.
일찍이 신화가 된 인물, 미켈란젤로.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만큼 수많은 글이 쏟아져 나와 있는 상황에서 지은이는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조각가이면서도 조각상보다는 회화를 더 많이 남겼고, 보수적인 예술가이면서도 혁신적인 발상으로 미술을 변혁시켰으며, 독실한 그리스도교도였음에도 그의 작품은 불경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미켈란젤로. 이 책은 미켈란젤로에게 부여된 신화의 더께를 깨고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인간 미켈란젤로를 재구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작품의 충실한 이해와 해석에 힘쓰면서 동시에 이를 위해 필요한 정치, 문화, 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고려를 잊지 않는다. 지은이는 미켈란젤로에 관한 학문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에 관한 한 진실을 알고 있다고 여기는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결과 이 책에서 그는 역사의 문맥 안에서 미켈란젤로의 인물과 작품을 해석할 것을 끊임없이 역설한다.
미켈란젤로(ART&IDEAS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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