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500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17.59
Description
“나는 상상을 할게,
AI, 너는 글을 쓰고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려라.”
AI를 통해 다시 태어난 신사임당과 황진이.
사실과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여인의 비밀 이야기
500년 전 조선의 두 여인, 신사임당과 황진이. 한 명은 현모양처이자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미
화된 인물로, 다른 한 명은 기생이라는 신분의 굴레 속에서 예술적 영혼을 불태운 인물로 알
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저자

노도영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며 공학석사학위를 수여한 작가는 공간정보컨설팅기업 (주)G608컨설팅그룹의 대표이사와 라오스 콘민익스포트임포트(주)의 한국지사장을 지냈으며, 2024년 현재 한국국제협력단의 지리정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활동으로는 1991년 단편시집 《여망기》 발표, 2016년 수필 《서로 앞에서 자유롭게》로 서초문학상 수상, 2017년 문예지 '문학과의식'으로부터 《이론을 만들며, 알파고의 배려》로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2023년 첫 번째 소설 ‘굿모닝라오스’를 출간하였으며 최 근에는 대학 강의와 소설 집필에 AI를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꿈과 현실, 소설과 사실의 경계를 넘으며
편집후기 - 인간과 함께한 창작의 여정 끝에서
여인천하
1. 여인천하
2. 서글픈 사위
3. 그림 공부
4. 노비들의 꽃
5. 신부 수업
6. 억지 결혼
7. 떠돌이 사위
8. 험난한 처가살이
9. 유랑자 부인
비밀 놀이
10. 파주의 황진이
11. 기생 앞에 선 규수
12. 황진이의 초대
13. 인선의 눈물
14. 황진이의 고백
15. 벗이 된 두 여인
16. 기생 수업
17. 황진이의 남자들
18. 내 이름 명월이
19. 또 다시 이별
20. 나의 사랑, 소세양
비정한 세월
21. 산수도의 주인
22. 오로지 이이
23. 주막집 권씨
24. 쫓겨난 친정집
25. 혹독한 시집살이
26. 황진이를 찾아
27. 기생의 꼬리표
28. 선비 황진이
29. 매창의 가출
30. 이이가 떠난 집
31. 비구니 인선
마지막 재회
32. 다시 황진이
33. 마지막 유람길
34. 명창 이매창
35. 다시 인선에게로
36. 마지막 선물
37. 영원한 무각정
38. 아버지 곁으로
39. 덧없이 지는 꽃
40. 오죽헌의 부활
41. 세 번째 재회
에필로그 - AI, 경계의 소멸

출판사 서평

- 규수가 되고 싶었던 기생, 기생이 되고 싶었던 규수 -

2023년, 인공지능 ChatGPT와의 협업으로 "굿모닝 라오스"를 선보였던 노도영 작가가 신작소설 "500년,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두 여성 인물인 신사임당과 황진이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구성한 소설로,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과거와 현대를 잇는 깊이 있는 상상력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작가는 꿈과 현실, 소설과 사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킵니다. 2023년 출간한 장편소설 ‘굿모닝라오스’와 함께, 후속작 ‘500년 달아 달아밝은 달아’는 모두 만남·이별 《모든 인연의 불멸》, 시간·공간·인간 《모든 경계의 소멸》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전편 ‘굿모닝라오스’에서는 현생과 내새,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작가의 철학을 풀어갔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신사임당과 황진이라는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ChatGPT, Claude라는 AI와 함께 풀어갔습니다. 이 소설은 신분과 시간의 경계를 넘은 두 여인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내면과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소설은 1504년부터 1552년까지의 신사임당과 황진이의 삶을 엮어 나가며, 두 인물의 동질감과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작품에서는 두 여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서로의 재능과 열망을 알아보고, 신분과 계급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또한 시간의 경계를 넘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두 여인의 여정을 통해 작가는 당시 사회의 모순과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양반가의 엄격한 규범 속에서도 항상 자유로운 삶을 갈망했던 한 규수, 만인의 화려한 시선 속에서도 항상 안정된 가정과 규수로서의 존경받는 삶을 꿈꾸었던 한 기생, 500년이란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야 꿈을 이룬 두 여인. 그들은 신분과 시대의 제약 속에서 각자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이번 작품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인공지능과의 협업입니다. 작가는 전작 ‘굿모닝라오스‘에 이어 이번에도 AI를 창작 과정에 도입해 파트너로서 함께 스토리를 작성했습니다. 전작에는 ChatGPT, Bard, bing 등의 대화형AI 초기모델이 사용되었다면 이번 집필에는 ChatGPT의 GPT-4o, Claude 3.5 sonnet, Perplexity의 개선된 성능의 대화형 AI모델과 Flux, DALL-E3 등의 이미지생성 AI모델이 사용되었으며, 작가가 제공한 기본 스토리에서 아이디어 생성, 문단 구조 분석, 교정과 삽화 생성까지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함께 각 장의 주제에 맞는 한시를 창작하고, 수묵화 이미지를 생성하며 작품에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