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단절의 시대,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론)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단절의 시대,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론)

$13.00
Description
우리는 모두 연결어 있다
교육은 연결의 맥락을 살피는 일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시시각각 깨닫고 있다. 초연결사회가 될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소통 능력일 거라고 많은 학자들이 말한다.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하는 어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능력이기도 할 것이다. 소통 능력이 곧 교육력인 셈이다. 이 책은 교육적 관점 관점에서 맥락의 중요성을 짚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글은 교육매체 격월간 《민들레》에 실렸던 글 중에서 가려 뽑아 다시 손을 본 것들이다. 30여 년 가까이 교육운동을 해오면서 교육과 삶에 대해 깨우친 것들을 정리한 책이기도 하다. 20년 전 《민들레》를 창간했을 때와는 관점이 달라진 지점이 있기도 하고, 그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된 지점도 있어 그것을 한 줄로 꿰는 작업을 한 셈이다. 꿰는 실 역할을 한 것은 상호작용 또는 맥락이라는 개념이다.

공부는 이것과 저것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아는 것이다. 모든 공부는 ‘사이’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미가 맥락 속에 있듯이, 진짜 정보는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이것과 저것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이자, 그 상호작용의 맥락을 살피는 것이다. 이 책은 교사와 학생의 사이, 학생들의 사이, 세상과 아이들의 사이에서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저자

현병호

‘표준’과‘필승’이데올로기에물든어린시절을돌아보면서교육운동에뜻을품게되었다.삶이곧교육이되는문화를만드는데힘을보태고자격월간교육지《민들레》를창간해22년째펴내고있다.책을읽고출판사를찾아온탈학교청소년들과함께민들레사랑방을꾸리다2006년부터대안교육공간‘공간민들레’를열어아이들을만나오고있다.

목차

머리말|우리는모두연결되어있다

1부교육은만남이다

우정의혁명성
뿌리를내린다는것
자유를향한교육
우리는저마다고유한별이다
표준화교육을넘어서

2부교육은소통이다

아이들은세상과연결되고싶어한다
형식에눈뜨게하는교육
소통의시대를사는아이들
‘선생님은훌륭하다’는믿음이배움으로이끈다
교단의신뢰를어떻게회복할수있을까

3부교육은사건이다

삶이곧교육이라는말의의미
개성을넘어보편성에주목하기
천리길도한걸음‘속에’
성장은‘위하여’가아니라‘의하여’일어난다
시간은우리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