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인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유명한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입니다. 특히 수학자로서 피타고라스는 "만물은 수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에 대한 연구를 해서 수학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그의 많은 업적 중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 이름 붙인 법칙이야말로 가장 으뜸이 아닐까요? ‘직각삼각형의 세 변을 a, b, c라 하고 c에 대한 각이 직각일 때 a²+b²=c²이다'라는 이 정리는 고대 바빌로니아인이 먼저 알아냈다고 알려져 있지만, 법칙으로서 증명한 사람은 피타고라스가 처음이었습니다. 이 법칙은 수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아주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수학 개념입니다.
『피타고라스의 발견』에서는 바로 a²+b²=c², 즉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말썽꾸러기 피타고라스인데, 이러한 설정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수학자 피타고라스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피타고라스는 매듭이 있는 밧줄과 타일을 가지고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며 직각삼각형을 이해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궁리 끝에 직각삼각형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이 같은 이야기는 기존처럼 ‘a²+b²=c²이다’라는 공식만을 외우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습적 효과를 유도합니다. 어린이들은 간접 체험을 통해 말썽꾸러기 피타고라스가 되어 공식의 기본 원리를 타당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피타고라스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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