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서 (시대를 앞서간 선비화가양장본 Hardcover)

윤두서 (시대를 앞서간 선비화가양장본 Hardcover)

$13.36
Description
새로운 변화를 꿈꿨던 선비그림
『윤두서』는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게 하는 《자화상》을 통해 강렬한 눈매와 기품 서린 수염 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윤두서의 삶을 담아낸 책이다. 윤두서의 작품이 그의 사상과 학문 그리고 실천하는 삶 속에서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일하는 여자들의 모습을 그린 ‘나물 캐는 여인’과 조선의 농촌 풍경을 화폭에 담은 ‘경답목우도’ 등 30여 점의 작품이 해설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윤두서는 많은 혜택을 누리며 유년기를 보냈지만 당쟁이 극심한 혼란기에 집안 종손이라는 위치 때문에 처신에 제약이 많았다. 결국 벼슬길을 포기하고 은둔한 선비의 길을 택한 그는 글과 글씨와 그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출했다. 표지 그림으로 쓰이기도 한 ‘자화상’을 비롯하여 예리한 관찰을 통해 생동감 있게 그린 인물화, 노동을 귀히 여기는 풍속화, 명암법 등 서양 회화 기법을 도입한 정물화, 상상이 아닌 조선의 참모습을 옮긴 산수화 등을 그렸다.
저자

박은순

저자박은순선생은이화여자대학교에서영문학을전공했고,홍익대학교대학원에서미술사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덕성여자대학교미술사학과교수,문화재청문화재위원,고지도학회부회장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덕성여대박물관장,문화재청자체평가위원,교육과학기술부인문사회학술정책위원회위원,사단법인온지학회회장,한국미술사학회총무이사를역임했습니다.뉴욕주립대한국학연구소객원연구원및강사,일본세이조대학교객원교수,도쿄대학교동양문화연구소객원연구원을지냈습니다.지은책으로《금강산도연구》,《정선(진경산수화를완성한화가)》,《금강산일만이천봉》,《이렇게아름다운우리그림》,《공재윤두서》등이있습니다.

목차

노려보지마세요|축복받은종손|변화하는세계를공부하다|답답한마음,그림을벗삼아|자리가중요한건아냐|시와글씨와그림이어울려|옛그림을배우다|일하는사람들|조선의참모습을담아내다|예리한관찰,생생한그림|서양을만나다|고향땅해남으로|사랑하는이들을남겨둔채

부록
자화상의비밀|윤두서에게배우다|그림같은지도|전통의녹우당

출판사 서평

세상속우리에게성큼다가서는자화상

강렬한눈매와기품서린수염.한번보면결코잊을수없게하는윤두서(1668~1715)의〈자화상〉은그의세계관을오롯이담고있습니다.한평생은둔한채선비의삶을살았지만늘깨어있는맑은정신으로자신의학문과사상을실천하며살아온강인함이전달됩니다.고집스런눈매와굳게다문입술과묘한슬픔이묻어나는깊은눈망울,자유롭게나부끼는수염…….달랑얼굴뿐이지만,그림곳곳에서우리는그의입성과속내를짐작할수있습니다.그림밖으로걸어나와우리와마주할것만같은윤두서의〈자화상〉은300년이란세월이흘렀어도여전히우리곁에생생하게살아있습니다.

고난속에서피어난미술의꽃,진정한선비그림의모태

윤두서가태어난해남윤씨집안은대대로선조들이높은벼슬을한명문가였고많은토지와섬들을보유한부호였습니다.이처럼명예롭고부귀한집안의종손인윤두서는많은혜택을누리며유년기를보냈지만,당쟁이극심한혼란기에주목받는집안종손의자리는처신에제약이많았습니다.결국정치적소용돌이속에서윤두서는벼슬길을포기하고은둔한선비의길을택했습니다.정치로입신하는꿈을접은윤두서는다양한분야의실용적인학문을갈고닦았으며,글과글씨와그림으로세상을향한자신의포부와답답한마음을표출했습니다.그의미술작품들은조선후기회화의새로운기반이되었습니다.우리에게알려진〈자화상〉을비롯하여예리한관찰을통해생동감있게그린인물화,노동을귀히여기는풍속화,명암법등서양회화기법을도입한정물화,상상이아닌조선의참모습을옮긴산수화등본격적인선비그림은바로윤두서로부터시작되었습니다.

시대를앞서간선비화가윤두서

윤두서의그림은그가살았던시대에대한이해와더불어감상하면그가치를제대로알수있습니다.격변의시대에권력에서밀려났지만그는무기력하게시대를받아들이지않고더좋은세상으로바꾸고자하는굳은의지를실천하며살았습니다.《윤두서(시대를앞서간선비화가)》에서는그의작품이그의사상과학문,그리고실천하는삶속에서어떻게탄생되었는지를이야기합니다.그가남긴작품가운데대표작이자국보제240호인〈자화상〉을비롯하여일하는여자들의모습을그린〈나물캐는여인〉과우리나라의말그림중수작으로꼽히는〈유하백마도〉와잔잔한조선의농촌풍경을화폭에옮긴〈경답목우도〉,그림같이그려낸보물제481-3호인〈동국여지지도〉등전문가의깊은안목으로가려낸30여점의작품이친절한설명과함께실려있습니다.

‘어린이미술관’시리즈는
·조선후기부터오늘에이르는우리나라미술가들의작품과그들의삶을소개하는전기형식을띤‘온가족이함께보는화집’입니다.
·어린이들에게예술가의삶을느끼면서작품보는즐거움을알게하는책입니다.
·사회학자피에르부르디외는어린시절미술관에가는횟수가중요한성장배경이된다고했습니다.이시리즈가‘생활속의미술관’역할을했으면합니다.

'어린이미술관'시리즈는계속나옵니다!
1.《박수근(나무가되고싶은화가)》2.《김정희(난초를닮은서화가)》3.《신사임당(풀과벌레를즐겨그린화가)》4.《백남준(새로운세계를연비디오예술가)》5.《김환기(꿈을그린추상화가)》6.《김기창(장애를딛고선천재화가)》7.《정선(진경산수화를완성한화가)》8.《장욱진(새처럼날고싶은화가)》9.《이중섭(아이를닮으려는화가)》10.《권진규(흙을구운조각가)》11.《김홍도(조선을그린화가)》12.《오윤(희망을새긴판화가)》13.《이인성(자연의색채를사랑한화가)》14.《오지호(빛과색채의화가)》15.《김종영(생각을새긴조각가)》16.《윤두서(시대를앞서간선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