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신사임당 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13.18
저자

조용진

저자조용진은홍익대학교와대학원에서한국화를공부하고일본동경예술대학에서미술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동양화읽는법》,《서양화읽는법》,《채색화기법》,《우리몸과미술》등여러책을썼습니다.서울교육대학교미술교육과교수를지냈고,지금은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으로있습니다.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에서7년간연구한인체해부학을바탕으로'미술교육을위한뇌작용'에대하여도연구하고있습니다.

목차

1.'와하하'웃고있는수박
2.외가에서자라다
3.작은숲오죽헌
4.태임을본받아
5.치마폭에열린포도
6.살아있는풀과벌레
7.나만의색으로
8.몸은떨어져있어도
9.놋쟁반에핀매화
10.나비가되어
11.만들어놓은꽃
12.한결같은마음으로
13.조용한죽음
부록:신사임당의향기를찾아서/신사임당의자녀들/수묵화와채색화/초충도와정물화/보색의조화/신사임당의마음으로/신사임당의그림에붙여

출판사 서평

‘어린이미술관’시리즈는
온가족이보는전기식화집으로,예술가의삶을느끼면서작품보는즐거움을알게하는책입니다.어린아기들은조화로운색을눈에익히고,유아들은작품을보며상상력을키워갑니다.스스로글을읽는어린이들은작가의생애와작품이만들어지는과정을알게됩니다.이책을읽은뒤에미술관나들이를하면작품을대하는아이들의태도가달라집니다.작품의제목맞추기나같은제목으로그림을그려보게하는방법도아이들이예술과즐겁게만나는통로가됩니다.늘아이들곁에나무숲‘어린이미술관’시리즈...
‘어린이미술관’시리즈는
온가족이보는전기식화집으로,예술가의삶을느끼면서작품보는즐거움을알게하는책입니다.어린아기들은조화로운색을눈에익히고,유아들은작품을보며상상력을키워갑니다.스스로글을읽는어린이들은작가의생애와작품이만들어지는과정을알게됩니다.이책을읽은뒤에미술관나들이를하면작품을대하는아이들의태도가달라집니다.작품의제목맞추기나같은제목으로그림을그려보게하는방법도아이들이예술과즐겁게만나는통로가됩니다.늘아이들곁에나무숲‘어린이미술관’시리즈를놓아두면자연스럽게예술세계에다가가게될것입니다.두고두고볼수있는정겨운나무숲‘어린이미술관’시리즈는간단하게정리된작가들의삶과작품을만날수있어어른들에게도유용합니다.
신사임당(1504~1551년)은
이율곡의어머니로서,현모양처로서위인전목록에서빠지지않고소개되는인물이지요.‘어린이미술관’시리즈에서는아내,어머니로서의신사임당이아닌,자신의재능을오롯이키워낸화가로서의신사임당을그의작품을중심으로소개합니다.2000년에초판이나온이래독자들의꾸준한사랑을받아온스테디셀러이지요.
이번개정판에서는본문은더간결하게압축하고,시각적아름다움에치중하여화집으로서의‘보는즐거움’을높였습니다.와전되었던사임당의어릴적이름인‘인선’은‘어린사임당’으로표기하였습니다.
한국미술사에서‘초충도’그림의대명사로알려진신사임당의그림에대해친절하게설명하였고,신사임당의일화가운데널리알려져있는‘치마에그린포도’이야기에서는〈포도도〉를곁들여신사임당의포도그림을소개합니다.지금은전해지지않는사임당의〈묵매도〉를대신해선동양화가이기도한저자가직접놋쟁반에매화그림을그려이해를도왔습니다.국립중앙박물관과오죽헌/시립박물관에소장되어있는‘초충도병풍’과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에소장된‘초충도자수병풍’을모두실어초충도의진수를느끼게하였습니다.말로만듣던초충도를생생하게소개한거지요.
신사임당의그림과자수외에도감성이넘치는시구와부록에선신사임당의향기를찾을수있는곳을사진으로소개해가족여행지로삼을수있도록했습니다.수묵화와채색화의차이점과초충도와정물화의비교라든지,보색효과등미술공부를돕는내용도곁들였습니다.48쪽의두껍지않은책이지만온가족이두고두고보면서신사임당을통해예술을폭넓게알아가며마음속에품을수있는책이지요.그럼,책속으로들어가볼까요?
이책의초판은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어린이도서연구회추천도서이며,조선일보와소년조선일보좋은책등으로선정된바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