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이르는 길

행복에 이르는 길

$10.11
저자

풀턴J.신

지은이:풀턴J.신(1895~1979년)은1940년대부터30여년동안라디오와텔레비전강연을통해수천만명의미국인에게큰감명을주며미국전역에서최고의인기를누렸을뿐만아니라많은사람들의존경을한몸?에받았던가톨릭대주교이다.저자는미국에서처음으로매스컴강연을통해성서의진리를사람들에게전해준선구자적인역할을함으로써동시대의모든종교인들에게깊은감동을주었다.저자는그것을신의은총과끝없는연구와사색,기도덕분이라고말한다.이책은그의깊은신앙적체험과기도,명상을통해서특수한목적을위해씌어진의미깊은인생론에세이다.저서로는외40여권이있다.
옮긴이:조성식(1922년9월~)은황해도해주에서태어나경성대학(서울대학교의전신)예과를거쳐영문과를졸업한후미국미시간대학교연구과정을마쳤다.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교수,고려대학교문과대학교수,한국영어영문학회회장을역임했으며,현재대한민국학술원회원및고려대학교명예교수이다.저서로는(전5권)등다수의영어학관련저서와논문이있다.

목차

목차
제1장행복에이르는길
제2장행복에이르는일
제3장행복에이르는사랑
제4장행복한자녀와부모가되는길
제5장행복한청소년을위하여
제6장행복에이르는내면의평화
제7장행복을더해주는베풀기
제8장행복한사람이되기위하여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불만에찬사람을행복하게만드는일은물로체를채우려고애쓰는것과같다.물을아무리많이퍼부어도,밑에서새는속도가더빠르기때문에물은고일수가없다.만족감을얻기위해서는밖에서채워져야한다고만생각하는것이가장큰잘못이다.


만족감을느낄수있으려면욕망을자제하고한계를인정해야한다.무엇이든한계안에있으면평온해지는법이다.담에둘러싸인정원은세상에서가장고요하다.바깥세상은차단되고,...


불만에찬사람을행복하게만드는일은물로체를채우려고애쓰는것과같다.물을아무리많이퍼부어도,밑에서새는속도가더빠르기때문에물은고일수가없다.만족감을얻기위해서는밖에서채워져야한다고만생각하는것이가장큰잘못이다.


만족감을느낄수있으려면욕망을자제하고한계를인정해야한다.무엇이든한계안에있으면평온해지는법이다.담에둘러싸인정원은세상에서가장고요하다.바깥세상은차단되고,문을통해들여다보는사람은일정한거리를두고그정원을황홀하게바라본다.


보리알맹이가가장많이달린보리이삭은언제나가장깊이고개를숙인다.겸손한사람은결코낙담하지않지만,교만한사람은절망에빠진다.겸손한사람에게는아직도소리쳐도움을요청할신이있지만,교만한사람에게는무너져내린자신의자아만있을뿐이다.


정신분석이라는수술의칼로내면에서곪은도덕적환부를베어그고름을짜내는식으로는결코치유가이루어질수없다.그것은환자와의사모두에게해로운행위이다.오히려한개인이왜외롭고,왜고독을두려워하는지그이유를발견해야만치유가된다.대부분의사람은자기가미래에대해왜겁을먹는지도모르는채,혼자있기를두려워하기때문이다

‘재산’과‘돈’은상상력에호소하는물건인데,상상력이원하는것이란끝이없다.그러나육체에필요한물건들처럼구체적인것들은이런성질이없다.위장이담을수있는음식의양은한정되어있고,그분량이차면더이상원하지않는다.그러나은행대출한도,재산,주식,공채,은행잔고등은“이정도면더이상필요없다”고말할상한선이없다.

즐거움은목적이아니라부산물이다.그러나수많은사람들이곧장즐거움을겨냥하는큰잘못을저지른다.하지만즐거움은오로지의무의이행과법칙에대한복종에서만나오는것이다.사람이라면중력의법칙에따르지않을수없듯이,인간본성의법칙도반드시따라야만한다.그런데사람들은이것을잊어버리고있는것이다.
소년이아이스크림을먹으면서즐거움을느끼는것은,인간본성의‘의무들’가운데하나인먹는행위라는의무를이행하기때문이다.그러나육체가필요로하는정도를넘어서과하게먹는다면,자기가원하는그즐거움을더이상느끼지못한다.뿐만아니라배탈의고통까지겪게된다.법칙을무시하고즐거움을찾는것은즐거움을잃는결과를부른다.



구상(시인,예술원회원)
21세기최고지성으로알려진미국의풀턴J.신대주교의명저가늦게나마국내에서출간되어반갑고기쁘기이를데없습니다.저자는모든종교와종파를초월하여온인류가근원적으로추구하는행복의본질을꿰뚫어삶의진정한가치를찾아냈습니다.본저서를통해삶의참된보람과기쁨을누리시기를바랍니다.

이해인(시인,성베네딕도수도회수녀)
체험에서우러난놀라운직관과비유로이미수많은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은풀턴J.신대주교님의이원문에가장충실한번역본으로나와기쁩니다.살아가면서믿음이흔들리고,희망이없어지고,사랑의실천이어려울때마다저는주교님의이책에서큰힘을얻습니다.이책은종파를초월하여행복과지혜의길을열어보이리라믿으며,많은독자들에게필독서로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