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구름 (영언동인 제7집)

두루마리구름 (영언동인 제7집)

$10.00
Description
현대시조, 새 지평을 열어가는 11명의 삼성과 시조 세계!
그렇게 기나긴 무더위에도 가을의 떨림은 또다시 찾아왔다. 어쩔 수 없이 젖어드는 계절의 난간을 딛고 자연은 또 연륜의 고개를 숙인다. 영언동인이 결성되고 어느덧 10년이라는 나이를 갖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동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글을 같이 논하고 접하기를 10여 년의 세월, 지금의 여기까지 왔다. 해를 거듭하며 나날이 창작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영언동인을 이끌어옴에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자찬일 수도 있겠지만, 동인들이 시조단에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리라. 작년 한 해는 동인지 발간을 하지 않았다. 좀 더 동인지다운 책 발간에 한 해 쉬기로 뜻을 모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영언동인지 7집 『두루마리구름』을 내놓는다. 11명 회원들의 한 해 결실이다. 작년과 올해 발표작 5편과 신작 2편씩을 싣는다. 제각기 가지고 있는 감성과 시조의 세계에 함께 빠져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영언동인이 되기를 바란다(2017년 11월 영언동인 일동).
저자

김수환

2013년〈시조시학〉등단

목차

발간사3

김수환시인
꽃대13
소,돼지들있습니다41
음모15
뒤를준다는것16
빈집17
소피마르소18
양파와깁스19

김진숙시인
난해한아침23
겨울에는길이더잘보인다24
도서관이따라왔다25
달과까마귀26
푸른모과27
조용한말28
업사이드다운29

문수영시인
분수33
그립고그립고그립다34
백일홍·235
섬36
이후以後37
가시연꽃38
남천39

손영희시인
문산택시승강장에서43
그겨울,변산반도44
시래기엮음歌45
세비야46
문47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48
바다로간노인49

송인영시인
노마드53
그녀,지심54
유배지에내리는눈55
판서정判書井문장56
골목,수기를쓰다57
고사리장마58
여름,품바59

심인자시인
그케63
멈춰서서64
덤덤무덤덤65
그래서꽃66
진실또는거짓68
메아리70
현충원72

윤경희시인
그여름우포75
비가悲歌76
좌중座中77
맛있는잠78
옥탑방79
오동나무안부80
목욕탕에서81

이숙경시인
섶마리여자85
별별면소재지86
뒤에게87
진아영88
연탄89
애추崖錐90
설화리91

이화우시인
골격95
월광96
제부도97
소루쟁이98
동해남부선99
원효의답서100
장마를견디다101

임태진시인
영랑동백105
홍가시나무106
어떤길107
꽃길108
다산초당109
무화과110
빙떡111

정희경시인
길고양이115
청량사116
종이컵117
용접118
구조조정,그후119
대서大暑120
갈치젓121

영언동인이선정한올해의시조|「접시꽃」_박권숙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