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재중 (김차순 시조집)

지금은 부재중 (김차순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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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의 지평을 여는 말의 곡진함과 믿음의 시!

김차순의「지금도 부재중」의 시편들은 시인이 살아 왔던 이야기나 살아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사건들과 거기에서 야기되는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미적 감성으로 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부각시키고, 형상화를 통해 시로 수렴하고 있다. 그래서 김차순의 시조는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물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거나 윤색하는 것을 피하고, 사물의 입장에서 서술하려는 마음의 토대 위에 형성된 사유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는 시를 쓴다. 사물에 대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뛰어난 관찰과 묘사를 행하기도 하고, 활달한 상상을 동원하여 사물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인간의 삶과 현실에 대한 반성을 유도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끌어와 색깔을 더하여 감정을 끌어올리는 긍정을 전하는 메시지를 극대화해 아주 작은 부분일지라도 마음을 덥혀 놓고 눈물이 글썽거릴 때까지 삶의 지평을 여는 말의 곡진함을 더한다.
-오종문 시인 「해설」 중에서
저자

김차순

1957년경남마산에서태어나
창신대학교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
2001년<시조문학>신인상등단,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
18년만에첫시조집『지금은부재중』을묶어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경남시조시인협회,오늘의시조시인회의,
열린시학회회원으로활동중이다.
현재,기독교방송<C채널앱라디오카라멜>에서
‘시조엘의길위의냉수마찰’과‘잠언으로여는세상’
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미필적고의를묻는
테오의사랑13
관계14
보낸뒤15
소금꽃16
라인교향곡17
가을한계령18
연서19
외면20
본향으로21
수재,그자리엔22
상처23
가포,샹송이흐르는24
햇살아래서25
사랑은26

제2부|사유의내시경으로
지금은부재중29
커피향30
어느하루31
가포,계절이바뀌면32
올림픽대교비가내리고33
가시바람34
빈곤,다시찾아온35
네통의편지36
매듭38
등나무를보며39
오롬마40
그길을가다41
봄꽃환한날에42

제3부|아득한숲을헤치고
사라진지문45
어떤체위46
마른잎편지47
문득,그립다48
마산灣49
韓탁배기50
바람의언덕51
친구얼굴52
하늘시계53
여름54
8월의신부55
아가야!56
남·편57
결과58

제4부|블랙홀로사라진다
바람꽃61
울림62
블랙홀63
밤손님64
주상절리65
유츄프라카치아66
삿포로에서67
소리68
무개념69
봄소식70
짝사랑72
모래시계73
바다의집,통영74
댓돌위찻집75
시골목욕탕에서76

제5부|이제야새살이돋는
바람의말79
화진포에서80
눈과귀81
다시만난,의자82
퇴고83
거울속여자84
권태기85
그림자86
그남자87
십년후에88
행간行間98
우전차雨前茶90
붉은남천91
청도아리랑92

■해설_오종문
삶의지평을여는말의곡진함과믿음의시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