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호, 그 여자 (이순자 시조집)

501호, 그 여자 (이순자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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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함축된 언어의 예술, 시를 통해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과감없이 발휘한다. 그 속에 담긴 감성과 사색이 독자를 시의 세계로 끌어들여 문학적 감수성을 깨운다.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해보자.
저자

이순자

1997년〈한국시〉에시조를발표하면서작품활동시작
현재,한국문인협회익산지부장
시조집『집없는음표들을그려놓고』,『501호,그여자』.

목차

시인의말5

제1부|그여자가슴속에는
501호,그여자-꽃차13
501호,그여자-세월14
501호,그여자-손톱15
501호,그여자-분리수거16
501호,그여자-어깃장17
501호,그여자-사진18
오늘의운세19
가을일기20
추석풍경21
구월22
가을이간다23
장날,작두콩24
털보백화점25
우리동네북부시장26

제2부|그바람부는곳으로
일기예보29
흰눈30
어느드라마대사처럼-새옷31
어느드라마대사처럼-어머니의넋두리32
그거참말미안합니다-엄니께34
어느드라마대사처럼-왜이렇36
나는왜37
미안해요,엄니38
당신을닮았나봐요39
바느질을하다가40
냉이꽃41
빨간구두42
선물이도착했다43
내마음의풍경44

제3부|아무리길이멀어도
삶은47
여행48
양심론49
새50
그리움,비에젖다51
살다보면52
NEVER53
지천명54
콩레이55
전을부치며56
아들을보내고57
엘리제를위하여58
배롱나무전설59
그날60

제4부|어느새꽃물이든다
그대에게63
봄눈내리는날64
통도사,봄65
봄길66
봄날의초대67
느낌표68
도라지꽃피다69
낮달뜨는오후70
받아쓰기72
어떤부고74
잠안오는밤75
안티푸라민76
나,비록78
동전79
염색80

제5부|겨울이내게로온다
가을비83
괜찮다84
가을,밤은깊어가고85
전시회86
어느가을87
홍시88
가을이가는길89
겨울이내게로90
겨울비가내린다91
동지92
겨울소묘93
겨울소묘94

■해설_오종문
정형속에핀그리움과전라도방언의게미96

출판사 서평

정형속에핀그리움과전라도방언의게미!

이순자시인은이제과거의그리움으로부터탈출을꿈꾼다.그래서다시는열어볼수없도록촘촘하게못질해두고,자신이믿는세계에아껴둔눈물까지도다바치며이전과는확연하게다른자유로운영혼으로의삶을살고자하는순간,그리움의긴터널에서벗어나무한한자유로움을느낄것이다.찬란하게빛나던삶이어느순간박제되고,그시간은너무나멀리까지와버렸다.그래서시인은그리움에새로운색감과감성을더해드라마틱한느낌과분위기를연출한다.그리움을담으려노력했던시간과막상기억에남은것은온통새까만사진처럼그때바라본빛과어두운실루엣뿐이다.그빛은세상의색들이아닌꿈을꾼듯한느낌을주고,해가비추는기억속에서는한없이빛나고있을것이다.
―오종문시인「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