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작품상(2023) (제21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유심작품상(2023) (제21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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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심작품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사상가이며 《님의 침묵》을 쓴 탁월한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이 책은 2022년 수상자들의 수상작과 대표작을 소개하는 수상문집이다.

‘유심작품상’이라는 명칭은 만해가 1918년 9월에 창간했던 잡지 《유심》에서 따온 것이다. 유심작품상은 만해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 시조, 평론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해 왔으며 2023년 올해로 21회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책에는 올해의 수상자인 시 부문 고두현(시인), 시조 부문 민병도(시조시인), 소설 부문 정찬주(소설가), 특별상 구중서(평론가)의 수상작과 신작, 대표작, 자술연보, 작가론 등이 실려 있다.
저자

고두현

시인이자언론인.한려해상국립공원을품은경남남해에서태어났다.1993년《중앙일보》신춘문예에〈유배시첩-남해가는길〉이당선되어등단했고,《한국경제신문》문화부기자,문화부장을거쳐현재논설위원으로일하고있다.그의시는잘익은운율과동양적어조,달관된화법으로서정시특유의가락과정서를보여줌으로써전통시의품격을높였다는평가를받는다.시집《늦게온소포》《물미해안에서보내는편지》《달의뒷면을보다》를비롯해시산문집《시읽는CEO,처음시작하는이에게》《옛시읽는CEO,순간에서영원을보다》《마흔에읽는시》《마음필사》《사랑,시를쓰다》등을썼다.‘시와시학젊은시인상’을수상했다.

목차

시부문고두현
수상작·오래된길이돌아서서나를바라볼때_15
심사평_17
수상소감_19
근작·지상에서천국까지_21내가마구간에서태어났을때_22정년직전_24맹인안마사의슬픔_25풍란절벽_26망덕포구에그가산다_28
자선대표작·늦게온소포_30물미해안에서보내는편지_32초행_33한여름_34저무는우시장_35달의뒷면을보다_36연밥을따며_38발해금(琴)_39땅이야기_40구운몽_42
등단작·남해가는길_44
자술연보_46
연구서지_51
수상자론·존재론적슬픔을넘어서는그리움의시학/유성호_53

시조부문민병도
수상작·낫은풀을이기지못한다_73
심사평_74
수상소감_76
근작·월광곡_78천년_79까치호랑이_80열쇠_81계림에서_82
자선대표작·들풀_83별_84낙화(落花)_85한때,꽃_86흙_87장국밥_88가을삽화(揷畵)_89풍경(風磬)_90보리밟기_91겨울대숲에서_92
등단작·마을_93
자술연보_94
연구서지_99
수상자론·일촉파삼관,수묵과시조와청도/홍성란_102

소설부문정찬주
수상작·장편소설아소까대왕_123
심사평_126
수상소감_128
근작소설·자화장(自火葬)_130
자술연보_153
연구서지_157
수상자론·불교소설의지평넓힌불자작가/유한근_159

특별상구중서
심사평_177
수상소감_179
근작평론·문학이할수있는일_181
근작시조·바다_195우주_196시를알면_197인사말_198선종(善終)의모습_199로마를생각하며_200어버이날_201어떤감격_202반딧불이_203불씨_204
자술연보_215
수상자론·역사의식과리얼리즘/고봉준_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