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개정판) - modern spiritual classic 1

기쁨의 천 가지 이름 (개정판) - modern spiritual classi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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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바이런케이티,스티븐미첼

현재서구에서가장주목받는영적스승바이런케이티.자신의‘생각’에질문을던져진정한자유와본성을찾으라고말하는그녀의가르침은,이미전세계수많은사람들에게평화와행복을선사했다.그녀는‘생각에대한믿음’이모든스트레스와고통의원인이라는것을발견했다.그리고모든생각에서해방되어완전한자유와평화에이르는단순하면서도경이로운방법인‘작업’(TheWork)을창안했다.‘작업’은...

목차

서문
머리말

기쁨의천가지이름

부록:작업을하는방법
감사의말
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생각을믿으면고통을받고
생각을믿지않으면평화롭고행복하다

미국캘리포니아남부사막지대의소도시에서평범한주부로살던바이런케이티는이혼을계기로십여년에걸쳐우울증이심해지고자살충동에시달리다가요양원에입원했는데,1986년2월의어느날아침,홀연히(사람들이깨달음이라고부르는)절대기쁨의상태로깨어났다.

“나를괴롭히던모든분노와생각,내모든세상,온세상이사라지고없었습니다.동시에깊은곳에서웃음이솟아나와넘쳐흘렀습니다.아무것도알아볼수없었습니다.마치다른무엇이깨어난것같았습니다.‘그것’은자기의눈을떴습니다.‘그것’은케이티의눈을통해바라보고있었습니다.그리고기쁨으로가득차있었습니다!기쁨에취해있었습니다.그것과분리되어있는것은아무것도없었고,그것이받아들이지못할것은아무것도없었습니다.모든것은바로그것자신이었습니다.”

그때바이런케이티가발견한진실은단순한것이었다.모든스트레스와괴로움의원인은‘생각’을믿기때문이라는것.생각을믿으면스트레스와고통을받고,생각을믿지않으면평화롭고행복하다는것이다.

“나는내생각을믿을때는고통을받지만,그생각을믿지않을때는고통을받지않는다는것을,그리고이것은모든사람에게진실이라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자유는그처럼단순합니다.고통은우리가선택하는것이라는걸알게되었습니다.그때내안에서발견한기쁨은한순간도사라진적이없습니다.그기쁨은언제나모든사람안에있습니다.”

그녀는깨어나면서‘작업’을발견했고,생각의족쇄에서해방되는단순하면서도경이로운이방법을그후세상에널리전하고있다.

무엇이궁극의진실일까?
모든생각에서해방된존재의삶은어떠할까?

어떤영적스승도없이스스로깨어난그녀는당연히어떤영적전통에도속하지않았고,영적고전을접한적도없었다.그런그녀에게영성문학작가인남편스티븐미첼은자신이의역한도덕경을한장씩읽어주고여기에대해바이런케이티가한말을기록하여책으로펴냈다.

이책에서그녀는남편의요청에응하여,말할수없는도(道)에대해말한다.도덕경1장부터81장까지차례차례이어지는,도에관한그녀의말들은마치저마다의광채로빛나는보석들로촘촘히장식된화환과같아서그다채로움과깊이를몇마디말로요약하기는어렵다.

그러나적어도,그녀가가리키는궁극의진실이라는것은지금여기를떠나있지않으며,나와따로있는어떤고매한것이아니며,길고고단한수행이나노력을통해도달할수있는어떤경지도아니다.오히려그와는정반대로,언제나지금있는것이며,바로나자신이지만,단지우리가알아보지못하고있을뿐인,어떤분리도없는,언어이전의무엇이다.도덕경1장에대해케이티는말한다.

“언어이전의이세계에는오로지실재하는것만이있습니다.그것은나뉘어있지않고,파악될수없으며,지금여기에이미현존합니다.분리되어보이는것은어떤것도실재일수없습니다.그것은마음이이름을붙여창조한것이기때문입니다.이점을이해하면,실재하지않는것도아름다워집니다.왜냐하면실재를위협할수있는것이아무것도없기때문입니다.나는‘나무’나‘너’나‘나’라고불리는어떤분리된것도보지못합니다.믿든믿지않든이런것들은상상일뿐입니다.”

도(道)가무엇인지를가리키는형형색색의언어들과엮이면서이책의무늬를이루는또하나의큰줄기는도(道)자체로서살아가는바이런케이티의모습이다.도(道)가무엇인지를깨달았다고해서금세완전한자유를누릴수있는것은아니다.오랜세월굳어진생각에대한믿음은뿌리가깊고,생각의속도는빛보다빨라서순식간에마음을흔들어놓을수있기때문이다.

마침내모든생각,모든관념의감옥에서해방된도인은어떻게살아가는것일까.책곳곳에는그런대자유인의삶을생생히보여주는모습들과에피소드들이푸짐하게담겨있으며,그런그녀의삶은그녀의말들이어떤이론이아니라진실로그러한것임을증언한다.스티븐미첼은서문에서그런삶의예를몇가지언급한다.

“이책은또한그녀가아기손녀와춤을추고있든,그녀의집이도둑들에게다털리고남은것이하나도없든,그녀를죽이려하는남자앞에서있든,또는주방을향해걸어가는모험을떠나든,그녀가실명할것이라는의사의진단을듣든,……암진단을받든,언제나흔들림없이기뻐하는한여성의모습을담은초상이다.”

스트레스받지않는평화로운마음,
어떤생각에도구애받지않는자유로운삶,
그것은누구에게나가능하다

그런데만약그런삶이바이런케이티나극소수의사람들에게만해당하는것이라면,평범한다수의우리와는다른특별한소수에게만가능한삶이라면,이런말이나글은별가치도없고쓸모도없을것이다.그러나온우주에서어떤분리도보지못하는바이런케이티에게는그녀가곧우리자신이다.그리고모르고있을뿐,우리가이미찾으려하는그자유이며,그녀가그길을발견했으므로우리도똑같이발견할수있다고단호히말한다.그리고변함없이“어떻게?”를,그길을우리에게보여준다.

“나는고통에대해알고,기쁨에대해알며,내가누구인지를압니다.나는곧당신입니다.아직당신이그사실을깨닫지못하고있다해도…….어떤이야기도없을때는과거도미래도없고,걱정할것도없고,해야할일도없고,가야할곳도없고,되어야할사람도없고,모두가좋습니다.”

사람들이‘작업’을통해스스로진실을깨닫고자유로워지도록돕는데중점을두었던《네가지질문》등전작들과달리,이책은바이런케이티자신이세계를어떻게보는지,일상생활을어떻게살아가는지등을있는그대로보여준다.그리고그녀는궁극의진실과자유로운삶에관해어디에서도보기힘든독특함과섬세함,명쾌함으로표현한다.따라서바이런케이티에대해더잘알고싶은독자들과도(道)에관심있는독자들이라면더없이반가워할귀하고탁월한영성문학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