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달라스 굿바이 달라스

헬로 달라스 굿바이 달라스

$16.73
Description
야타족으로 시작하여 파이어족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파이어(FIRE)족이 주목을 끌고 있다.
1980년대,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승용차를 자기 힘으로 사서 타고 다녀 원조 야타족이라 할 수 있는 저자는 지금 미국 은퇴자들의 최고 선호지인 샌디에이고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글쓰기를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그야말로 야타족이 파이어족이 된 것이다.
부산에서 자란 그는 유학파도 아니고, 물려받은 재산도 한 푼 없었다. 가진 것이라고는 자신감 하나뿐.

달라스에서 펼쳐지는 시련과 희망의 이야기

운동화 끈 구멍이 인연이 되어 미국 회사에 취업, 꿈꾸던 미국 생활이 이루어지는가 싶었지만, 갑자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해고된다. 그리고 그 이후 미국 생활은 고난의 연속. 하지만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이라는 자존심을 과감히 버리고 흑인거주지의 편의점 직원으로 취업. 거기에서 편의점 사장으로, 이어서 주유소 사장으로, 마침내 쇼핑센터의 소유주로 차근차근 아메리칸 드림을 쌓아나간다.
하지만 그 성공은 그저 노력과 시간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총기 강도, 기름유출사고, 대홍수, 심지어 마약과 아나콘다 등 목숨을 걸어야 했던 사건과 사고가 지뢰처럼 길목을 막았다.
남다른 내일을 꿈꾸는 사람에게 진솔하게 건네는 미국생활 이야기.
저자

김경찬

KacyKim
1961년부산에서태어났다.교육공무원인모친의근무지였던밀양,하동,기장등지에서성장한그야말로경상도토박이로서,대학과대학원도부산에서마쳤다.
해외여행조차자유롭지못하던시절,미국에서의삶과성공을꿈꾸며홀로준비해미국회사에취직하는데성공했고,이후30여년간달라스에서도전과좌절을거듭하며젊은날의꿈을하나씩이루어냈다.

목차

나는야타족의시조(始祖)
첫직장,첫미국출장,그리고꿈
신발끈을꿰는구멍이가져다준미국행
미국직장생활
퇴근후생활
Riddell
다시한국으로
형사가되다!
인생을바꾼결정적순간
드라마〈파리의연인〉처럼
난쟁이의안테나
댕기풀이와결혼
초보부부의미국생활
특공대의부활
왕서방은어디에
은밀한거래
직원으로자리잡기
미국직장동료의직업관
넓은미국,한국인담당자
한국정부의출국금지
중국의30년전
영주권에얽힌애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