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당나귀가 낮잠 자는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토끼가 작은 의자를 만들어 나무 아래 놓아 두었다. 아무나 마음대로 앉아 쉬라고 의자 옆에 '아무나' 팻말도 하나 세웠다. 맨 처음 당나귀가 '아무나' 의자로 다가왔다. 당나귀는 의자에 앉는 대신 지고 온 도토리 바구니를 내려 놓고 쿨쿨 낮잠을 잤다. 그 사이 곰과 여우와 다람쥐들이 차례차례 다녀 가는데…. 당나귀가 낮잠 자는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토끼가 만든 작은 의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토끼가 만든 작은 의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따뜻하고 유머에 넘치는 이 이야기에는 "아무나 먹어도 된다고? 이렇게 고마울 수가! 그럼, 잘~ 먹겠습니다."와 "그런데 빈 바구니만 놔두자니 다음 사람에게 미안한걸." 하는 말이 반복되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1981년 초판이 나온 이래 3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회 선정도서이며, 일본 유치원 교사가 뽑은 '유치원 그림책 대상' 수상작이다.
토끼의 의자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