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민낯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투자의 민낯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16.00
Description
이제 성공한 5%의 이야기가 아닌 95%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
〈오마이뉴스〉와 카카오 〈브런치〉에 절찬리 연재.
95% 개미들을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식투자에선 모두 쉽게 하는 실수가 있는데 그런 얘기들은 너무 가볍게 다뤄진다. 시장엔 성공한 소수의 이야기만 들리고, 나름으로 애써온 개미들은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성공에만 집중하니 성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순간의 느낌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자꾸 까먹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주식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다. 5%의 성공 미담만이 양산되는 주식시장에 95%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인공은 네 아이를 둔 월급쟁이 직장인 투자자다. 주린이 시절, 아무것도 모른 채 돈다발을 들고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다. 그 짜릿함과 두려움에 놓치고 날려버린 돈을 찾아 긴 여정의 길에 올랐다. 이 책은 신랄한 그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생 한 방의 유혹과 본전 심리에 취했던 낯부끄러울 수 있는 자신의 민낯을 까발린다. 팔랑대는 귀로 인한 감성 투자, 수익에 눈이 멀어 간과하는 손실의 위험, 우연히 맞춘 예측에 커지는 욕심, 짜릿한 성공만 기억하는 생존 편향, 생각지마 투자, 목적지에 대한 오판, 착각과 예단 등 95%의 개미들이 자주 하게 되는 오만 가지 실수의 민낯을 속 시원히 드러낸다. 또 자가 진단을 통해 배운 어쩌지 못했던?투자 심리와?그동안의 오답과 실패의 결과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다.?주식시장을 막장 드라마로, 오매불망?수익을 기다리는 모습은 맛집의 긴 줄로, 투자 일지를 블랙박스로 비유하며 다채로운 공감의 웃픈 이야기를 선사한다.

왜 투자의 민낯을 공개하는가? 해야 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한 주식투자에서 확실한 오답을 엿보라는 것이다. 편안함을 만들어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은가. 독자는 셀프 뒷담화에 깃든 ‘으쌰으쌰’, ‘토닥토닥’ 응원의 힘과 더불어 주식만이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게 되고, 마음 챙김의 기쁨도 건질 것이다.
저자

남희한

[본캐]
서울사람과대화가된다며표준어사용자라고우기는경상도남자.글을쓰고있지만,평소컴퓨터말을더많이쓰는SW개발13년차,항공업계종사자.오타하나에도생명이좌우되는SW를만들지만주식투자는지죽을줄모르고막(?)했던주식투자자.
이경험을바탕으로주식투자고백담글을카카오〈브런치〉,〈오마이뉴스〉에〈투자의민낯〉이라는시리즈로연재했다.

[부캐]
“산은산이요,물은물이로다.”
주식시장에서우여곡절끝에겨우살아남아수익보단마음수련에더열심인태평한개미.배고픈건참아도배아픈건못참았던개미였지만지금은자신을추월하는모든것들에태연하다.목적지를감에있어서두르고앞서가려던이유를까먹어,오늘도그저짧은다리로뚜벅뚜벅걷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성공한5%가아닌95%의이야기를들을시간

첫번째이야기
너무웃진마세요,남얘기아니잖아요

‘느낌적인느낌’,감성투자의모든것
나는뉴턴보다나을줄알았지
나는종종파블로프의개가된다
사는족족수익으로연결,주식천재의탄생-테마주투자의민낯①
아픔을잊고달려드는돈키호테개미-테마주투자의민낯②
돈키호테는이만물러납니다-테마주투자의민낯③
돈을더내면더스릴있는테마파크가있다?
본전만찾으면떠날수있을것같죠?
주식의고점과저점,제가맞춰봤지요
내아내는미수쓰는여자였다

두번째이야기
화장을지운주식투자의민낯

쪽대본난무하는막장드라마에출연하고있습니다
주식투자는맛집에줄서는것과같다
‘우량종목에장기투자하세요’,나만안되는건가?
급등주에환장하던내가코인투자는못하는이유
주식시장의장님들
초호황이라더니…!내주식,이게머선일이고?
급등주에빠진직장인의일상다반사
잘안다는착각
어릴적꿈만큼쉽지않은수익률
벤츠를산후배를보고허무‘주의’자가됐다

세번째이야기
아직도헤매고있는중입니다만

뭘안다고떠드느냐는‘관심’에대하여
투자의평가는무엇으로하는가?
투자사고의블랙박스
월급의재평가
주식투자자진화론
‘돈!돈!’했지만‘돈케어’했지요
주식투자에필요한능력은따로있었다
영국에서미국지도펼치기
차트매매수련자와의논쟁
여긴어디고,나는어디로가는가

네번째이야기
그래도믿는구석이있다면…

애플주주입니다만
인정하는마음으로시작하는투자
뭐라도해야겠다면이방법도있습니다
좋은것을얻는한가지방법
어디로몰려갈것인지스스로결정해보기
공부는진정배신하지않는가
오를땐‘상승’,내릴땐‘조정’이라고하는이유
주식투자를하고있다면행복한거라말하고싶네요
잘먹고잘살아라,자식들아!

에필로그_제가내일의주가를맞춰보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대단한투자자가아닌맘편한투자자가되어야한다.
감성의날뜀을자제시키는호소력있는실전주식투자이야기!


이제성공한5%의슈퍼개미와전문가의이야기가아닌95%개미들의이야기를들을때가왔다.5%의성공미담만이양산되는주식시장에95%의이야기를대변해투척하는용감한셀프뒷담화.주인공은네아이를둔월급쟁이직장인투자자다.
‘투자의왕도’를가르치는강의나기법을소개하는책은넘쳐난다.하지만이책은인간의감정과심리가주식투자에얼마나취약한지,그로인해어떤경로로투자실수나실패가발생하는지,이것을저자는자신의실전투자경험에비추어가감없이드러낸다.또그런‘감성투자’의오류를신랄하게해부하는데에그치지않고,개미들을맘편한투자의길로이끈다.

개미투자자대부분은단몇번에불과한짜릿한성공만을,잘한것만을기억하는‘생존편향’오류를자주범한다고한다.그래서봉차트가붉은색이면투우소가되어마구달려드는경향이있고,이런반응과행동의반복은투자위험까지불러온다고한다.주린이시절엔저자도마찬가지였다.“알고는있지…그런데?잘안돼.어떡해…”,“아!알고있었는데…하!?또그랬네….”이런개미들에게이책은길이아닌곳을알려주는경고판역할을,잘못된투자의길에서빠져나오게해주는안내판역할을한다.
저자의셀프고백담이〈오마이뉴스〉와카카오〈브런치〉에연재되는동안,“누가내얘기를적었지?”,?“딱내이야기네…”,“내가쓴글인가?”하는반응과함께독자또한남의일이아닌웃픈현실에많이공감했다.

저자에따르면,주식투자에필요한것은경제지식,재무제표를비롯해각종지표에대한해석과공부,기술적노하우가아니었다고한다.저자도나름으로노력했다.전설적인투자자의명언을곱씹고,값진조언을건네는여러채널을통해학습도게을리하지않았다.그런데도여전히투자는어려웠다.슈퍼개미나전문가들이말해주는대로공부하고마음을고쳐먹으면주식에서크게먹을수있을것만같았다.하지만가장어렵고도중요한것은마음하나붙들어두는마음챙김이었다.
독자는저자가공개한,화장을지운투자의민낯을마주함으로써‘속시원함’과함께성공적투자의길을가늠해볼수있다.쉽지않은성공기법보단투자실수나실패하는사람들의‘진짜심리’를알게될것이다.더는한눈팔지않고안정적인투자를이어가는데에도움받을것이다.‘으쌰으쌰’,‘토닥토닥’응원의힘도얻을것이다.

오늘도각종매체에서는소수의성공한투자자와주식전문가들,그5%가“이렇게하면성공할수있어요”,“당신도충분히할수있어요”라는조언과덕담을앞다퉈내놓는다.
하지만저자의투자경험에따르면,그들은코끼리를설명하는장님과같다.
“적어도이들의설명이코끼리의발인지코인지귀인지만이라도알려주면좋으련만,누군가는똥을만지며코끼리는작고둥글다고말하고,발이없다는주장에더해,귀인줄알았는데날개였다는주장을펼치기도한다.그래서어제까지사실이라믿어왔던것들이오늘부터는믿을게못되기도한다.이런불확실한상황에서완전한모습의짜깁기는요원해지고,코끼리는알수없는미지의동물로남게된다.이들의말이허황되거나거짓이라는얘기가아니다.(중략)그들은의견을제시했다.다만그걸가려듣지못하고그게전부인양,때로는변하지않는진리인양믿어버린수용자(특히나)의불찰이클뿐이다.”
이런이유로저자는주식시장을매분마다쪽대본이건네지는‘막장드라마’촬영현장,스릴감을선사하는‘롤러코스터’,소문과찬양에긴줄이늘어선‘맛집’에비유한다.개미들대부분이자신이정한기준이없어여기저기기대거나투자를쉽게보고온갖발연기,독백연기를하다성공이라는큰목적지,즉바다에도달하기도전에물에빠지곤한다는것이다.그런식으로힘겹게투자를끌고가는개미들이우리주변에많다는것이다.


평범한95%투자자들은손실이나수익이났을때어떤행동을하게되는가.그런행동의배경에는어떤투자심리가작동하는가.

저자는개미투자자들이자주하게되는오만가지실수의민낯을자신에비추어까발린다.
팔랑대는귀로인한감성투자,수익에눈이멀어간과하는손실의위험,우연히맞춘예측에커지는욕심,잘한것만기억하는생존편향,본전심리와한방심리,생각지마투자,목적지로가는길에대한오판,‘나는알고있다’는착각과이로인한예단,본능적인물타기나불타기,‘운빨’이란공식으로풀이과정없이정답찍기등등.
개미투자자의이런행동에따른결과는파괴력이강해금전적손실보다크나큰일상의망가짐,떨어지는노동의욕과기회비용에대한아쉬움,울화통,손에서일을놓게하고스마트폰을더자주쥐게만든다는것이다.
그러면편안함으로투자를지속할길은어디서찾아야하는가?저자는,진짜문제는요동치는주가가아니라요동치는마음이문제라며마음통제에따라얼마든지목적지에도달할수있는안정적인길이보인다고말한다.나에게맞는길에서나만의속도로,자신의발에맞는신발과그신발에맞는길을가려면내가알고있는것이다가아니라는자각이먼저필요하다는것이다.투자종목에대한의심이아닌,자신에대한의심말이다.
그렇게하다보면자신의능력의범위를알게돼어쩔수없음은인정하는태도,수익의크기보단수익의질을고려하여편안한과정에주안점을둔투자,어이없는짓을멈추게해줄블랙박스(투자일지)장착,돈을함부로대하지않고인격체로대우하는일,고민과걱정을나눠담는것,스스로질문을던져투자의이유찾기,지금의투자는행복을유지하고자하는안전장치이자미래행복을위한일종의보험이라는것,어떤일이일어나도심각한타격을입지않도록대비하는안전벨트매기등의투자자세를갖출수있다는것이다.
이렇게평소에마음관리가될때비로소욕심이나미련같은감정을스스로토닥일수있고,스트레스받지않는맘편한투자를이어갈수있다는것이다.

저자는처음엔욕심가득한투자자‘호모주린스’로출발하여‘잘모르겠고,질러!’하던‘호모질러스’를거쳐이제는공들여조사한정보와전망자료등각종도구를사용하는‘호모투자스’로진화했다고말한다.그러고나서야차트만보면동물처럼반응하던모습에서조금은사람처럼생각하고행동하게됐다는것이다.
편하게투자하자던마음이이긴날,저자는확실히생존에유리한위치로한발내디뎠으며돈을대하는태도도바뀌기시작했다고한다.‘돈은인격체다’라고생각을달리한순간,그때부터돈이자신에게서더는도망가지않고,‘함께노는돈’도조금씩늘어나기시작했다고말이다.그리고일상에서주식이희미해질때투자는더자연스럽고편안해진다는것.그런편안함을만들어안정적이고지속적인투자를이어갈수있다면,투자수익의크기와는상관없이성공적인투자라고부를만하다는것이저자의실전투자깨달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