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장군 2 (홍익인간의 꿈 | 장편 대하역사 정치소설)

최영 장군 2 (홍익인간의 꿈 | 장편 대하역사 정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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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650여 년 전 고려 말과 대륙의 원명교체기의 역사적전환기를 맞아 고려 중흥과 요동 수복을 통해서 홍익인간의 꿈을 실현하려고 한 선인 최영(1316-1388) 장군의 일대기를 사료 『고려사』, 『동국통감』에 철저히 기초해서 형상화한 장편대하역사정치소설이다.

[줄거리]
최영 장군의 아버지 최원식은 “선인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가 생활하고 활동했던 영토를 되찾아야 할 것 아닌가? 이 아이를 잘 키우게”라는 태몽을 꾸고 아들 최영을 얻게 된다.
어려서부터 최영은 아버지의 기대와는 다르게 유학을 공부하면서도 유자의 길보다 선인의 길을 가기 위해 역사서와 병법서를 두루 공부했다. 풍류도를 천지인 삼위일체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 지금의 고려 사회를 중흥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그중에서 옛 고구려 땅을 되찾는 문제를 가장 중요한 관건적인 문제로 보고, 마침내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같은 사람이 되고자 아버지께 요청하여 무장의 길을 선택한다.
부친으로부터 무장의 길을 허락받은 최영은 전국 산천을 유람하면서 무예를 더욱 닦아 삼위일혼검법을 갈고 닦았으며 단군조선의 얼과 혼의 이론가인 한단 선사, 천하제일의 전략가 고군기 등의 동지를 만나 단군조선의 옛 영화를 꼭 실현하고자 결의한다.
왜구가 고려 연안에 출몰하자 이를 진압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워 물리치자 공민왕은 최영으로 하여금 시위를 담당하게 하여 30대 중반의 나이에 중앙 정계에 진출한다.
공민왕은 원의 속국에서 벗어나고자 친원파를 제거하고 내정개혁에 착수하나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대의명분을 제시하고 공평하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지지를 받지 못하는데다가 노국공주가 죽은 뒤로는 생활마저 문란해지고 적들을 많이 양산한다.
이 와중에 최영도 신돈에 의해 유배에 처해지고 한단선사는 공민왕으로부터 최영을 구하다가 자기 목숨을 잃고 고군기는 왜구를 물리칠 화약을 최무선과 만들다가 그만 사고로 운명한다.
공민왕의 뒤를 이은 우왕은 조정의 일에는 등한시하고 사냥에 몰두한다. 그러나 최영으로부터 지금 비록 남쪽의 왜적, 북방의 명과 북원, 조정의 권신들로부터 시달림을 당하고 있지만, 고려는 대륙의 강국이었던 단군조선과 고구려를 이어받는 나라라는 설명을 듣고 최영과 비밀결사를 맺은 다음 요동이 공백지대인 틈을 타 요동 정벌을 단행하나 이성계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저자

정호일

1965년전남함평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단군조선과고구려는물론이고우리역사와철학등다방면에걸쳐연구와집필활동을하고있다.
작품으로는『꽃을피우는싹은뿌리에있다』(시와사회,1998)와『대륙의아들』(국방일보연재,2002),애국적종합시사교양무크지『겨레의눈1~4』(우리겨레,2002~3),『단군왕검』(전2권,리베르,2009),『청소년을위한날아다니는철학』(리베르,2012)『세계사7대사건을보다』(리베르,2013)등이있으며특히『천손의나라-소설광개토호태왕』(전3권,우리겨레,2001)과공저인『한국사를보다』(전5권,리베르,2011)는문화체육관광부산하간행물윤리위원회우수저작물에당선되기도했다.아울러문화재청월간소식지『문화재사랑』(2015)에“홍익인간의정신에기반하고있는한국인의용기"와"한국전통사상과문화에담긴소탈함"아라는주제로글을기고하기도하였다.

목차

1.근원적쇄신을주문하나받아들여지지않고
2.성급한행동으로동지이자스승을잃고
3.신돈의등장으로유배에처해지고
4.어설픈개혁추진으로얽혀버린실타래
5.난국수습을위해6도순찰사로등용되다
6.명의압박으로진행된탐라정벌
7.공민왕이시해되며조정은혼란에휩싸이고
8.권력다툼속에왜구는극성을버리고
9.홍산전투,그리고지윤세력의몰락
10.고군기의죽음과화통도감의설치

출판사 서평

[특징]
1)역사소설의전형을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역사소설이기본적으로사료에근거하지않고작가의주관적환상을위주로그렸다면이소설은사료『고려사』,『동국통감』에철저히기초하고여기에작가의창조적환상을가미함으로써역사공부를새로운시각에서하게되고나아가흥미를배가시키고있다.

2)우리나라역사의흐름특히고려역사를알기쉽게그리고있다.
고려가어떠한과정을통해서건국되었고국시가무엇이며이를통해서고려역사를다방면으로풍부하고깊이있는이해를돕고있다.또홍익인간과이화세계의이념을이해하고실천하는데있어서요동땅과만주의중요성을알기쉽게설명하고있다.

3)홍익인간의사상을어떻게풍부화해나갈것인지에대한고민을던져주고있다.
홍인인간의사상인풍류도가유교,도교,불교의삼교를포함하고있기에더우월함에도왜발전하지못하고왜소화되었는지에대해고려의시대사적배경속에서설명하고있다.이것은우리의건국사상인홍익인간사상을지금이시대에도어떻게발전시켜나가야하는지에대해고민하게한다.

4)내치와외치는하나로연결되어있음을보여주고있다.
흔히내치와외치는분리해서보아야한다고생각하지만저자는내치에철저한그만큼외치도철저할수있음을보여주고있다.
공민왕이내정개혁을하지만오직자신의안위를중심으로함으로써광범위한지지를받지못하고중도반단됐는데,외치도그러한모습의연장선상에머무르고만다.이는내치와외치가하나임을드러내주고있다.

5)최영이요동땅을찾는데실패한이유를잘설명하고있다.
사람을보는데있어서능력보다충성심을위주로보아야하며남의힘에기초하기보다자신의힘에의거해야함을보여주고있다.

6)역사로부터올바른교훈을찾아서지금의시기에우리는어떻게해야하는가하는문제의식과해답을나름대로주고있다.즉뛰어난역사정치소설이라고말할수있다.

7)지금까지저자는이소설말고도『광개토호태왕』과『단군왕검』등을소설로형상화하였다.하나같이굵직하고씩씩하며대륙적인주인공들이문무를겸비해서조국과백성을참답게사랑하는길이무엇이며,그것을실현하기위해원칙적인투쟁을벌여가는모습을한폭의그림처럼잘보여주고있어홍익인간의전형즉선인의모습을그리고있다.

8)조국을사랑하는애국과백성을사랑하는애민이하나로연결되어있음을보여주고있다.
흔히애국하면애민과는아무런연관이없는것처럼생각하기쉬우나,최영장군이왜구에의해백성이괴롭힘을당하는모습을보고,이를물리치기위해화약제조에물심양면으로노력하는모습은애국과애민이결코분리될수없는하나임을보여주고있다.

9)소설적구성과전개에있어서완벽에가깝다고할수있다.
단군조선의얼과혼을이어받은한단선사,고구려의기상을이어받은전략의대가고군기,고군기의후예단고승,단고승의동료와동생들인단달,단배달,단국회등이최영장군과의기투합하고서로를지켜주고아끼는동지애의참모습을그린모습은이소설의구성과전개가홍익인간의꿈을실현하는것에맞추어있음을보여주고있다.

이상의특징으로인하여한인간이태어나서어떻게살아야하는가는질문에서부터멀리는홍익인간의세상을실현하는구체적과정은어떠해야하는가에대한작가의원대한포부와기상을많은분들이비록책을통해서나마접할수있다.

[시대적역사적배경]
918년태조왕건에의해고려가건국되고926년에는발해가멸망하며936년후삼국을통일한고려는자신들의시대적소임을고구려를정통계승한국가로정립했고,단군조선과고구려땅을되찾는과업을국가의주요한사업으로설정했다.

하지만시간이흐름에따라이를철저히견지하지못해고려내정은부정부패가만연하고무능하기짝이없었으며,외적으로는원명교체기의호기를맞이해서능수능란하게대처하지못해오히려지속적인간섭과침략을받았고,1350년부터약40년동안에는왜의침략과약탈에시달렸으며결국에는1392년고려왕조가멸망한다.

이러한시대적역사적배경은2020년오늘의한반도내부정세와동북아의평화질서수립,나아가새로운세계질서를확립하고이해하는데많은시사점을주고있어사람들의관심을증폭시키고있다.

[홍익인간의세상과요동땅]

이소설에서최영장군과저자가말하는홍익인간의세상이란무엇이며요동땅과는어떤관련이있는가?이러한문제의식은현재도여전히유효한가?

홍익인간의세상이란널리인간세상을이롭게하는것이기에개인과집단,나라와민족의존엄을최상의경지에서빛내는것을말한다.흔히말하는침략과약탈과는아무런관련이없다.절대패권을추구하지않는다.그런데요동땅을되찾는것은침략의한형태이고패권을추구하는것이아니냐는의심을받을수있다.하지만단호히아니라고말할수있다.
과거에도그랬고현재도그렇지만국력이약하면다른나라의침략과약탈을받는다.다른나라의침략과약탈을당하면나라와민족의존엄은물론이고개인과집단의권리도세울수없다.나라의존엄을세우기위한방도로서첫째는강국이되는것이다.침략과약탈을위한강국이아니라잃어버린자기땅을되찾고나라의존엄을세우고빛내기위한강국말이다.
과거우리역사에서단군조선과고구려는강국이었다.그러함에도불구하고주변나라를침략하거나약탈하지않고평화선린우호관계를맺어왔다.과거단군조선과고구려의주요활동무대는요동이었다.그런데그요동을잃어버림으로써우리는대륙의정세에수동적으로대처해왔고대륙과왜의침략과약탈에시달려왔다.즉홍익인간의세상을열지못했던것이다.

소설에서최영은요동의땅을수복하는것은고려를중흥시키는것이고,홍익인간의세상을실현하기위해서라면서이성계를설득하며진행한다.그러나이성계는최영이원정군에합류하지않는다는사실을간파하고서는친명사대세력과반역할계획을철저히세워놓고진군속도를늦추더니장마철이되자회군요청을하다가군대를회군시킨다.
최영이이성계의음모를알고서도요동정벌을단행한것은힘이없어땅을뺏기는것은나중에힘을키워찾으면되지만스스로내주는것은영영못찾게되기때문이었고,요동은바로단군조선의얼과혼이새겨진땅으로홍익인간의세상을세우자면그땅을되찾아강국이되어야했기때문이었다.바로이런역사적의미가있기에자신의목숨을내던짐으로써후세에게다시금이런실패를겪지않게하기위함이었다.그길은우리모두가제2,제3의한단선사와고군기,최영이되어굳게손을맞잡으면되기때문에현재에도이문제의식은여전히유효하다고말할수있다.

[고려중흥과현재한국의개혁과의연관성]

1,170년부터무신정권의집권,그후원나라의부마국으로의전락,1,350년부터40년간왜구의지속적인침탈,원과명과의대외관계노선을둘러싼암투,고려왕조를지키려는세력과붕괴시키려는세력간의혈투,요동의수복세력과이를저지시키려는친명사대주의세력간의대립등당시는고려를중흥시켜즉참답게개혁하여강국이되고자하는애국세력과원또는명을사대하여현상유시하면서자신들의권력을추구하려는세력들이서로복합적으로연결된대립과갈등의연속이었다.그결과는참다운개혁과애국세력의패배였고자신들의야심과권력을추구하기위해외세에사대하는친명사대세력의승리로결말이난다.

현재한국이처한상황도참다운개혁을통해강국이되어주변열강의눈치를보지않고독자적인행보를걷느냐아니면주변열강에사대하면서현상을유지하다가종국에는망하느냐하는중대한갈림길에있다.
고려를중흥시키려는최영장군의노력이왜좌절했는가를교훈삼을때21세기한국의개혁세력은보다진일보한행보를할수있을것이다.

[끝으로]
역사로부터올바른교훈을찾지못하면잘못된역사는반복된다는말이있다는것을되새기게한다.
21세기한국사회의발전을위해새로운한반도와동북아,나아가세계사적질서수립의전환기에서『홍익인간의꿈,소설최영장군』은우리에게어떻게개혁을해야하고,누구와연대연합해야하는지등많은교훈을주고있으며,우리는어떻게해야하는지에대해질문을던지고있다.
우리스스로한단선사,고군기,최영이되어답을찾기위해나서야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