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윤치호의 일기, 한국 근대사 연구의 사료가 되다!
윤치호의 일기를 통해 본 한 자식인의 내면과 식민지의 역사를 담은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지식, 명망, 재력을 겸비했던 일본 강점기 조선의 원로였던 좌옹 윤치호가 60년 동안 쓴 일기를 정리하여 출간한 책이다. 개인의 일기를 사료로 볼 수 있느냐는 편견과 친일파라는 선입견 때문에 한때 사료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윤치호 일기》를 재조명한다.
일기에는 식민지살이와 윤치호 개인의 속내가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다. 윤치호의 국내외 정세 인식, 일제의 조선 통치정책에 대한 판단, 조선의 역사, 문화, 민족성에 대한 인식 등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또한, 그가 일본 강점기 말기 친일파의 대부가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식민지 치하의 한 지식인이 어떻게 친일의 길로 들어서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일기에는 식민지살이와 윤치호 개인의 속내가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다. 윤치호의 국내외 정세 인식, 일제의 조선 통치정책에 대한 판단, 조선의 역사, 문화, 민족성에 대한 인식 등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또한, 그가 일본 강점기 말기 친일파의 대부가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식민지 치하의 한 지식인이 어떻게 친일의 길로 들어서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책 제목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는 윤치호의 일기에서 종종 발견되는 구절로써, 그의 인생관과 처세술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말이다. 나아가, 식민지 하의 조선인들에게 그가 가장 해주고 싶었던 말로, 조선인이 독립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때까지는 독립투쟁을 자제하고 실력양성에 전념해야 한다는 그의 확고한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 윤치호 일기로 보는 식민지 시기 역사
$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