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쁜 역사는 반복되는가 (21세기의 야만, 난민, 냉전, 불평등 | Paperback)

왜 나쁜 역사는 반복되는가 (21세기의 야만, 난민, 냉전, 불평등 |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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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왜 나쁜 역사는 반복되는가』에서는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변형을 통해 반복되고 있음을 살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당연한 것이 아니어서 희생과 타협과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는 것과 우리 모두가 이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직면한 이런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해 역사를 다시 읽으며, 국내외적인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

제니퍼웰시

저자제니퍼웰시(JenniferMaryWelsh)는캐나다출신의국제정치학자.유럽대학원(이탈리아피렌체)국제관계학과교수.2013년부터2016년까지유엔사무총장특별보좌관(보호책임담당)을지냈다.옥스퍼드윤리?법?무력분쟁연구원(ELAC)을공동창설했고,토론토대학,매길대학,중유럽대학(체코프라하)에서국제관계론을가르쳤다.국제관계와전쟁의성격변화,캐나다외교정책등에관한몇권의책과논문을쓰거나편집했다.캐나다서스캐처원주리자이나에서태어나자랐으며,아메리카원주민과유럽인혼혈가문출신이다.지금은이탈리아에서남편및두아이들과함께살고있다.

목차

제1장역사는비틀려서되풀이된다:역사의회귀
제2장IS는‘중세의괴물’인가:야만의회귀
제3장당신의국경안에들어가도되겠습니까:대탈출의회귀
제4장푸틴의러시아를어떻게할것인가:냉전의회귀
제5장“우리는99%다”:불평등의회귀

주석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어두운역사가반복되는이유는무엇일까

21세기의분쟁,테러,야만,난민,불평등,냉전등
우리에게당면한갈등과폭력과혼란의현주소를진단해본다


프랜시스후쿠야마가「역사의종말」에서주장했듯이,1989년동서양진영의대결종식이후에역사는자유민주주의의승리로끝나버리고세계에는평화가찾아와더이상의강권정치나대규모충돌은사라진것인가.현재세계곳곳에서테러와분쟁과난민과냉전과불평등이심각한문제로대두되고있는이유는무엇인가.그동안인류는세계의평화와안전을위해지난한협상과양보를하며혹은피흘리며위기를극복해왔다.그런데지금21세기에,지나간어두운역사가되풀이되고있는것은무슨이유인가.중동에서의내전이나국가간전쟁,IS의중세율법에따른참수가보여주는야만,시리아내전으로인한난민,푸틴러시아대통령의우크라이나병합등상실한옛소련영토를회복하려는군사행동,각나라마다심각한사회문제가되고있는경제적불평등등을주제로잡아오늘날세계화시대에역사를이용하여과거로회귀하는경향들을짚어본다.현재우리가당면한문제들에대한날카로운문제의식이돋보이며,역사적사례들을풍부하게들고있어흥미롭다.
이책에서는역사는똑같이반복되는것이아니라현대적변형을통해반복되고있음을살피고있다.그리고무엇보다우리의자유민주주의사회는당연한것이아니어서희생과타협과리더십을필요로한다는것과우리모두가이에적극적인역할을해야한다고강조하고있다.따라서저자는자유민주주의국가들이직면한이런위기들을극복하기위해역사를다시읽으며,국내외적인문제에어떻게대처하고무엇을배울것인가를생각해야한다고한다.

이책의구성과내용은

제1장역사는비틀려서되풀이된다:역사의회귀역사는되풀이되고있는것처럼보인다.중동에서는내전과국가간전쟁이불을뿜고있다.민간인들에게무차별적이고야만적인공격을가하고종교적·민족적소수자들을몰살하고굶주림에시달리게하고있다.한편러시아에서는국경을맞대고있는이웃들과그너머의이웃들을위협하며소련이붕괴하면서상실한영토를회복하고자한다.그리고전세계적으로난민의수는제2차세계대전말극심한대량탈출시대의수치를넘어서고있다.2008년금융위기의악영향에도불구하고지난40년간전체경제생산은증가했으나1%의소수에게경제력이집중되는불평등이심각하다.1989년냉전의종식이후사반세기동안경험하고있는이러한부정적인정치적·경제적경향은역사의되풀이라는느낌을준다.

제2장IS는‘중세의괴물’인가:야만의회귀에서는국가또는국가의형태를갖추지않은무장세력들의전략과전술이국제인도법이나전쟁법등을우롱하며인도주의적인가치를훼손하고,민간인들의생명을갈수록더큰위험에빠뜨리고있음을본다.특히전세계적으로테러를일으키며샤리아라는중세의율법을따르고있는ISIS의조직적이고잔인한폭력을주목한다.이들은칼로공개참수를하는등중세의야만성을떠올리게하여‘중세의괴물’이라고불리기도하지만,전사를모집하고자기네의범죄사실을퍼뜨리는데에소셜미디어를적극사용하고있어역사의되풀이가단순하게반복되지않는다는것을지적하기도한다.

제3장당신의국경안에들어가도되겠습니까:대탈출의회귀에서는2015년세살된시리아난민알란쿠르디가터키해안에죽어있는사진으로전세계에충격을주며이슈가된난민문제를살펴본다.알란의이야기는시리아?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리트레아?소말리아같은나라들에서의오랜분쟁으로생긴,그리고최근중동에서ISIS가근거지를확대하면서생긴강제이동이라는전세계적인위기의일부다.현재세계의실향민총수는6500만명이라는기록적인숫자에이르고있다.오늘날이주문제의본질을분석하고,유럽안과그너머에서새로운장벽이쳐지고있음을보여준다.국경을넘는난민의경우도과거의대량탈주를연상시키지만스마트폰이나소셜네트워크를실시간이용하여국경통제소를피하거나도착하려는나라의정보를얻고있다.

제4장푸틴의러시아를어떻게할것인가:냉전의회귀에서는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의지정학적재활용과그의독특한개념인‘주권민주주의’가냉전의대치를연상시키는방식으로서방에도전하고있음을논의한다.2014년우크라이나병합을비롯한러시아의크림반도개입에탱크와대포를사용하는등미국과소련이대립하던냉전시대를연상시키지만,러시아의세계적영향력이전과차이나기도하고,경제체제에서자본주의의여러요소를받아들였으며,러시아가우크라이나를공격하기위해사이버공간에서싸움을벌이는등과거의냉전시대와는다른측면들이있다.
제5장“우리는99%다”:불평등의회귀에서는자유민주주의국가의내부에서벌어지고있는역사의되풀이에주목하여,경제적불평등을살펴본다.프랑스경제학자토마피케티가《21세기자본》에서21세기인현재에19세기의경제적불평등이재현되고있어상속재산이경제적안녕을좌우한다는재산불평등을이야기하기도했지만,지금은경제적불평등이극적으로악화되고있다.이는경제문제에그치지않고공정성의가치를훼손함으로써여러가지방식으로사회의화합이나안정성,번영의지속가능성에최대의위협이되고있음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