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열네 살 꽃 같은 나이에 6.25전쟁을 맞은 작가가 자신의 삼촌을 주인공으로 해서 쓴 체험소설. ‘그 남자의 6.25’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소설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담고 있다. 스물아홉 살 젊디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용정식, 그의 한 많은 삶은 6.25전쟁 당시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작가 오소영은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번진 코비드의 난리통 속에서도 이 소설을 쓰며 버텨냈다.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로서 후손들에게 6.25전쟁의 비극을 알리고 싶어서였다. 어쩌면 이 소설은 6.25전쟁을 눈으로 본 세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작가 오소영은 8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번진 코비드의 난리통 속에서도 이 소설을 쓰며 버텨냈다.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로서 후손들에게 6.25전쟁의 비극을 알리고 싶어서였다. 어쩌면 이 소설은 6.25전쟁을 눈으로 본 세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
패랭이꽃 연가 (그 남자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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