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미래 (대한민국을 사랑한 모두의 소망)

그리운 미래 (대한민국을 사랑한 모두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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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치인이자 학자이며 문인인 이명수의 7번 째 에세이집이다. 첫 에세이집 『숨은 사랑 찾기』와 두 번째 에세이집 『아산 사랑 충청 사랑』이 공직 이후 대학 부총장까지 27년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의 삶과 꿈을 엮은 자전적 에세이라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펴낸 『코리아 하모니』, 『대한의 내일을 묻다』, 『충청인이여, 대한의 미래를 논하자』 등 4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소신과 비전을 담은 비평적 에세이다.

그리고 새로 펴낸 『그리운 미래』는 지난 13년여 동안 펴낸 여섯 권에 담긴 삶과 철학을 집대성해 실천적인 방법론이다. 대한민국의 기원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양극화로 몸살을 앓는 현실 속에서 우리 현대사 속에 감춰진 ‘건국 논란’, ‘성장과 민주화의 갈등’과도 같은 이분법적 인식을 진단하고 그 허상을 벗겨 낸다. 나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국민합의’를 통한 ‘국민통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사회 문제점의 진단과 분석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 사회와 정치의 양극화와 해법’은 이원재 교수(사회학, KAIST), ‘건국의 현실과 통일의 이상의 통합’은 서희경 박사(정치학,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그리운 대한민국, 그 꿈과 오늘 우리의 소명’은 김건우 교수(국문학, 대전대), ‘밑으로부터의 합의, 그리고 국민통합 대한민국의 내일’ 부분은 이재열 교수(사회학, 서울대) 등의 연구 성과에 근거하여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방법론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촛불’과 ‘탄핵’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100년 대전환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소개할 만한 책이다.
저자

이명수

저자이명수는1955년충남아산출생으로1979년행정고시로공직에입문,충남도정책기획관,기획정보실장,행정부지사등충남도의요직과대통령비서실,행정안전부(구내무부),총리실등중앙관계까지두루거친행정전문가이다.
2000년대초반‘로컬거버넌스’를분권과자치를현장에서실천했고2004년충청남도행정부지사를끝으로공직에서학계로옮겨건양대부총장,나사렛대부총장으로후진양성에힘썼다.
2008년아산국회의원으로정치인으로입문,현재3선으로의정활동을해왔다.충남도에서는태안화력과대산공단대기업을유치하면서‘지역개발협력자금’이라는획기적인아이디어로‘개발이익환수제도’창안의모델을정립했고,1998년에는대전충남충북3개광역권통합‘대청호선언’으로전국첫광역권상생협력의모델을선도하기도했다.
총리실에서는2002년월드컵을앞두고교통사고사망률세계1위라는안전불감증이‘월드컵은한국에서,관광은안전한일본에서’라는일본관광유치구호가나올정도로심각한상황에서국가안전관리개선기획단을기획하고추진,연간교통사고사망자수를3,000여명가까이줄이는성과를거두기도했다.
2008년제18대국회에등원한이래지난해2012년까지국회사무처주관‘입법및정책개발분야’최우수의원8년연속선정,국정감사NGO모니터단국감우수의원7년연속선정등유권자들의두터운신뢰속에서의정활동을해오고있다.특히헌정사상처음‘간도협약무효화선언’을필두로종군위안부,일제강제징용피해자구제및보상등현대사를바로세우는실천적역할에도앞장서왔다.
2004년25년공직생활동안쓰고기고했던글을모아에세이집『숨은사랑찾기』를펴냈고,2005년「문예한국」신인상수필부문수상으로등단한이후수필가로2006년『아산사랑충청사랑』,2011년『붉은마음푸른대한』,2012년『코리아하모니』,2013년『대한의내일을묻다』,2013년『충청인이여,대한의미래를논하자』,그리고2017년『그리운미래』에이르기까지모두7권의에세이집을펴냈다.

목차

저자서문
우리가그리워하는미래이명수/수필가,국회의원

추천사
대립과갈등의강을건너는법
오효진/소설가,전조선일보기자,전SBS보도국장,전청원군수

격려사
호서인의기맥氣脈,근민정신
김용재/전대전대학교대학원장,대전문인총연합회장

제1부그리운미래

한국사회와정치의양극화,그해법을찾아서
통합해야할건국의현실과통일의이상
‘그리운대한민국’,그꿈과오늘우리의소명
‘밑으로부터의합의’,그리고국민통합대한민국의내일

제2부숨겨진이야기속숨은사랑

정신의옥토沃土를가꾸는값진눈물
나의애창곡‘외나무다리’,그운명의사랑
참다운설날의의미,‘정화수井華水와대동大同’
‘현재’는미래의미스터리를푸는‘선물’
고향을지키는우리‘예덕선생’형님
현대사의영욕에가린아산출신작사가조영출의궤적을찾아서
나의애송시‘우물’
착하게성공하신분의표상,이병하박사님

제3부오늘우리의사명을찾아서

영화‘명량’의신기원을대한정신중흥전기로
국민안전,실전훈련과상설기구가답이다
아산문화융성의메카‘아산시립역사박물관’을건립하자
작지만한국을배우는니카라과와온두라스
6·25참전의우방터키참전용사들을찾아뵙다

서평

문행일치(文行一致)로열어가는‘지금이곳우리대한민국’의지평(地坪)
심상협/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문행일치(文行一致)로여는
‘오늘우리대한민국’의지평(地平)

‘지평(地平)’은한계이자초월의경계이다.개인적으론금기와자유의지사이의장벽이자통로요,시대적으로는현실안주와변혁의임계점이다.흔히우리눈앞의지평은공간적지평이다.무지개너머그려보는세상,현실의강이편에서이상향으로바라보이는강저편언덕,즉피안(彼岸)의세계,아득히바라보이는땅끝지평선너머에있을것같은신세계,이모두공간적지평이다.
시간의지평도있다.미지의미래를향한꿈과도전,지금은없는아스라한과거를향한추억과그리움,이는상상으로만이를수있는시간의지평이다.
‘문학은꿈’이란명제가상징하듯수필을비롯한대부분의문학적상상력은이렇듯공간과시간의지평을넘나들며자유의지를향한다.따라서문학작품에는공간이나시간의지평너머에는현실에는없거나결핍된정신과마음의풍요로운세계가그려지곤한다.
이명수의글에서는늘지평을넘어그어느미지의세계를바라보는시선,그리고그를꿈꾸며웅크린자유의지가전해온다.그개인이꿈꾸었을지평이한그루나무라면숲을이루었을시대의지평과필연의상관을가졌으리라.그의일곱권의에세이집에는시공간의경계를넘어서려는자유의지,또시대와의필연의반영을통해그리고있는세계가그려져있다.
먼저그가살아온63년삶의여정을담은글들을통해암묵적으로시대와교감했을지평을거칠게나마가늠해본다.

진정자신을사랑하는사람만이가족과이웃을사랑할수있습니다.진정아산을사랑하는아산인만이충청을사랑하고대한민국을사랑할수있습니다.
-이명수,『숨은사랑찾기』,2004년,표지발문.

첫책첫표지글로뽑힌두문장은모두일곱권의책을일관되게통찰하게해준다.일곱권의에세이집을순서대로일람해보면그가바라보는지평이보이고그경계를허물어넘어서고자하는자유를향한꿈과의지를엿볼수있다.

『숨은사랑찾기』,들린아침,2004년2월25일.
『아산사랑,충청사랑』,삼원DPS,2007년10월9일.
『붉은마음푸른대한』,기획출판오름,2011년6월24일.
『코리아하모니』,기획출판오름,2012년9월5일.
『대한의내일을묻다』,기획출판오름,2013년7월1일.
『충청인이여대한의미래를논하자』,기획출판오름,2013년12월10일.
『그리운미래』,기획출판오름,2017년9월29일.

우선책마다의제목과대강의내용만으로그가바라보며향하는지평너머세계를어름해본다.

‘사랑’으로넓혀나간고향아산과충청,대한민국을향한지평

그가지평을응시하며선자리의출발점은늘‘사랑’이었다.『숨은사랑찾기』에서25년공직생활동안남모르게스스로실천하면서찾아온‘사랑’의지평을정리하고있다.그사랑은3년후의에세이집『아산사랑,충청사랑』에서자신을낳고길러준지역사랑으로한걸음넓어진다.그리고『붉은마음푸른대한』에서는우리대한민국을있게한선열들의피땀에대한공경어린사랑으로,또『코리아하모니』에서는대한민국이이루어야할국민통합과언제라도이뤄야할통일을향한미래의지평을향한다.
이후『충청인이여대한의미래를논하자』는다시한번그가나고자란충청인의삶의현장속으로깊이들어가묻고경청하고때로답하며지역사랑의공간적지평과더나은지역의미래를향한시간의지평을논한다.이제새로펴내는『그리운미래』에서는오늘우리현실을위태롭게하는갈등과양극화의현안을분석하고대안을모색하면서합의를통한역사의통합,나아가국민통합의지평을향한열정과의지를담고있다.물론근간은일관되이‘사랑’이다.
결국일곱권의에세이집은한개인의사랑으로부터아산과충청을향한지역사랑으로,충청에서다시대한민국으로,그냥오늘의대한민국이아니라통일과풍요의미래대한민국미래에의‘사랑’으로한걸음씩나아가는여정이다.
공직자로서의이명수가수필속에서,또언론의인터뷰나사석에서담담하게진술했던인생여정을통해그의삶의지평과그가살아온시대의지평을연결시켜보는일은그가처한현실저너머꿈꾸었을세계를엿보는주마등일수있다.
55년생전후복구가한창이던베이비부머맏형세대로조국근대화라는성장과산업화와함께했을삶의여정들.공간상으론아산신창향리에서온양읍내로,대처대전으로,또서울로떠나면서어떤꿈,어떤세상을그렸을까?

전후복구세대로성장과민주화의시대적지평속에서

5살적영면한어머님상여를철모르고뒤따랐다던아득한기억한장면을회고하던목소리가되살아온다.누군가‘아이스께끼’를사주어입에물고따랐었다했다.아마대처에선4.19민주혁명과5.16쿠데타로격변의시기를맞고있을적이었으리라.
그로부터신창초등학교,온양중학교,대전고등학교로유학.60년대후반에서70년대중반어름까지조국근대화의깃발아래도시는산업화,농촌은새마을운동으로위로부터의변화가한창이던시절이었고“우리는민족중흥의역사적사명을띠고이땅에태어났다”로시작하는국민교육헌장을외웠고,고향마을충무공이순신장군의현충사를추억하며자랐을것이다.그너머바라보았을조국과민족이라는거대담론들의지평.
더하여까까머리고등학교시절즈음엔“오등(吾等)은자(玆)에아(我)조선(朝鮮)의독립국(獨立國)임과조선인(朝鮮人)의자주민(自主民)임을선언(宣言)하노라”로시작하는기미독립선언문을낭랑한목소리로강독했고윤동주의‘서시(序詩)’에가슴저려했으며이육사의‘광야(廣野)’를상상하며영욕의일제강점기에맞섰던비운도,또그를넘어서고자드너른만주를내달았던독립운동의활원한지평도엿보았으리라.
성균관대학교진학과어려웠던형편상교수의꿈을접고행정고시를거쳐공직에입문.정치적으로는이른바‘겨울공화국’으로상징되는암울한시대에상아탑은자유와지성의상징이자보루였고강단을향한그의꿈은어쩌면그곳을향했던욕망이었는지도모른다.하지만부친의뒤를이어공직을선택한그의동기는소박했다.공무원을하면끼니는굶지않지않겠느냐하는동기였다털어놓은적이있었다.
육군장교이자3사관학교교수로복무했던80년전후.장교훈련을받던시절광주민주화운동이일어났고그는광주인근에서교육을받고있었다한다.
공직25년고향아산시수습사무관첫발자국에서충남도청,금산군수,청와대,현재행정안전부인내무부,다시충남도와총리실,그리고충남도부지사명예퇴직으로마주한새로운삶의지평.
우등생으로늘유학을떠나고고위공직에이르렀던그는한술자리에서고향을지키며산죽마고우들을부러워한적이있다.자신은부모님곁을떠나고작설이나추석,부모님생신등에나잠시찾아뵙곤한다.반면고향을지킨벗들은비록땀흘리는노고를쏟아야하지만부모님곁에서게으르지만않으면제법넉넉한생활을영위하면서살아간다는자조깃든고백이었다.늘공직자로서의모범적인초상의이면에는평범하게가족들과행복을누리고싶은소시민의욕망도가라앉아있었으리라.
그런그가본격적으로첫에세이집을펴내고정치에도전한다.그의공직25년을정리하는에세이집『숨은사랑찾기』서문에는그가꿈꾸었던삶의지평을단적으로드러내는대목을만날수있다.만25년공직을마무리하고새로운갈림길에선그는한용운시인의시편을빌어그가살아온삶의지평저너머를가늠하는듯보인다.

영원의사랑을받을까,
인간역사의첫페이지에잉크칠을할까,
술을마실까망설일때에당신을보았습니다.
-한용운,‘당신을보았습니다’중에서

영원의사랑은구도의길이겠지요.혁명의길은가면인간의역사를새로쓸수있을것입니다.술은이상의길을걸으며현실과의괴리를달래는길이겠지요.시인일수있고,상아탑속의학자일수도있으리라생각합니다.
-『숨은사랑찾기』,7쪽,‘부족한삶의편린들을끄집어내며’중에서

일제강점기에처한한용운시인의망설임은궁극에그세갈래길을모두후세에유업으로남긴다.승려로서‘구도의길’을향한망설임은1910년조선의불교개혁을위하여저술한『조선불교유신론(朝鮮佛敎維新論)』이상징하듯한국불교근대화에큰족적을남겼고,‘혁명의길’은3.1운동을필두로대한민국역사의새장을여는데기여했으며,‘술과이상의길’은수많은시문으로오늘까지우리에게깊은감동을전하고있다.
이명수는한용운선사의삶을거울삼아당신이일제강점기의현실을피하지않고불교유신으로,독립운동으로,또민족시인으로후대에귀감이될도저(到底)한족적을이루었듯이그가선땅함께인이들과더불어살아가고자하였으리라는꿈과소망을엿볼수있다.

자신과가족,이웃사랑의지평에서대한민국의지평으로

2004년과2007년에각각펴낸『숨은사랑찾기』와『아산사랑,충청사랑』이후네권의에세이집은앞선두권의에세이집과몇가지점에서크게차별화된다.첫두권의에세이집이단편적인기고문을모아사후에편집하여출간한책이라면이후네권의책은일정한주제를중심으로기획된다.앞의두권이그가주로몸담았던충청권의인물과의제,또미셀러니에가까운감성적이야기위주였다면이후네권은비평적에세이로서의성격을분명히하면서한가지주제에천착해사고의깊이를더하고논리의폭을확장해나간다.
2011년『붉은마음푸른대한』,2012년『코리아하모니』,2013년『대한의내일을묻다』,2013년『충청인이여대한의미래를논하자』이네권의에세이집은제목에서공통분모를확인할수있듯이주제를포괄하는대전제(大前提,Majorpremise)가‘대한민국’이다.
그리고4년여만에새로펴내는『그리운미래』는그연장선에서3.1운동과대한민국임시정부100주년을맞아한국현대사이면의역사적과제들을성찰하면서대안을모색하는방식으로정리되고있다는점에서이전의책과는확연히다른변화를보여준다.
아산신창향리에서온양읍내로,대전으로,또서울로넓혀져온공간의지평,그리고개인과이웃,또아산과충청에머물렀던삶의지평이‘대한민국’이라는거시담론으로넓어졌다는점도확연한변화이다.
2013년『대한의내일을묻다』이후2013년『충청인이여대한의미래를논하자』,그리고이번에펴내는『그리운미래』는개인적기술을넘어서공동저작형식으로변화하여한국사회의문제점을진단하고대안을제시하는형식을띄고있다는점도간과할수없다.

이어령씨와오효진씨의일관된평가,‘지행합일(知行合一)’의정신

2011년『붉은마음푸른대한』이후모두세권의에세이집과새로펴내는『그리운미래』는‘대한민국’이라는거대담론을향한기승전결의큰틀의진전을보여주고있다.2004년『숨은사랑찾기』의개인적인‘사랑’이바다를향하는강물처럼넓어지고깊어지면서‘대한민국’의어제와오늘을성찰하고미래를향한합의와통합의전망을제시해나간다.이러한일관되면서도부단히진전해온13년여의여정은수필가이면서도정치인으로서글과행동을일치시키려는이명수의정신과의지로더욱주목을끈다.
이명수의‘문행일치(文行一致)’는수필가로서쓴글을정치인으로서실천하고다시글로써성찰하는선순환의지평을열어간다.그에대한평가는문학평론가이자전문화부장관이어령씨의『붉은마음푸른대한』과『코리아하모니』두편의추천사에서확연해진다.이어령씨뿐만아니라소설가이자언론인으로청원군수를지낸명문장가오효진씨의평가도일관되게이명수의‘문행일치(文行一致)’의미덕을적시한다.

말뿐이라면진부할수도있다.하지만행동으로결연하기에믿음직하다.그는그가섬겨야한다고믿는국민을향해'일편단심'(一片丹心)'을행하며,근사(近思)와절문(切問)으로나아간다.근사(近思)는가까이다가가생각함이고절문(切問)은절실한마음으로묻는것이다.누구가까이에서무엇을절실하게묻는가?바로국민곁에서국민의마음으로절실하게묻는다.
그는정치인이자인문(人文)을사랑하는수필가이다.그래서그가그의에세이들을통해나아가고자하는세계는국민과함께사랑하고나누며열어가는세상이다.선인들은시(詩)를비롯한글의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