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무

눈물나무

$14.00
Description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국경을 넘는 소년.
가족, 국경, 다른 삶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한다.
배고픔과 실업으로 인해 매일 수백 명의 멕시코 사람들이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다. 많은 사람이 사막의 더위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일부는 성공하지만 국경 경찰과 단속반의 손에 붙잡혀 추방되고, 추방된 이들은 다시 국경을 넘는다.
엄마가 미국 친척 집에 불법으로 정착해 있는 소년 루카도 이 위험한 여정을 떠난다. 국경을 넘는 사막에서 안내자가 된 형을 만나 아빠의 행방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마침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고 학교에 다니게 되지만, 언제나 경찰에 잡힐까 봐 두려워하며 산다.
세상이 우리에게처럼 불법 이민자에게도 관대할까?
지구촌 곳곳에서는 난민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그들의 고단한 삶을 좀 더 따뜻한 눈길로 보아 줄 누군가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멕시코와 미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세계 그 어느 지역보다 빈부 격차가 극심하다. 이 소설은 일자리를 찾아서, 낙원을 찾아서 끊임없이 미국 국경을 넘는 가난한 멕시코 사람들의 실상을 보여준다. 작가는 국경을 넘는 루카의 모험뿐만 아니라, 그가 꿈꾸던 낙원 미국에서 만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

카롤린 필립스

Carolin Philipps

1954년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와 아동 노동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썼다.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유네스코에서 주는 ‘평화와 관용의 상’을 받았다.

출판사 서평

“이 나무는 빗물이 필요하지 않아.
우리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흘린 눈물만 먹고도 자라지.”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유네스코에서 주는 ‘관용과 평화의 상’을 받은 카롤린 필립스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국경을 넘는 난민 소년의 눈으로 ‘우리 안의 차별과 편견’을 들여다보게 한다.
가난과 배고픈 나날, 일자리마저 잃은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간 엄마와 누이, 국경에서 난민 길잡이(코요테)가 된 형, 국경을 넘다가 사막에서 사라진 아빠, 마지막 남은 가족 루카도 이민자의 삶을 선택해 국경으로 떠난다.
사막의 더위와 이민 경찰의 눈을 피해 목숨을 건 월경,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안내인이 된 큰 형을 만난 것이다. 그러나 사막에서 강도를 만나고, 강도와 큰형의 연관을 의심하는 일행들, 그리고 사라진 아빠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루카는 두 번이나 시도한 끝에 국경을 넘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을 찾는데 성공한다. 학교에 다니며 영어를 배우고, 멕시코 문화가 이상하지 않은 도시에서 살지만, 불법 이민자의 삶은 늘 위태롭고 위험하다. 이민자 규제에 대한 법이 강화되고 이민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차별이 심해지는 가운데, 가족 사이에도 합법과 불법이라는 차이에 따라 보이지 않는 선이 생긴다.

이 책은 오늘날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난민과 이민 문제를 잘 그려 내고 있다. 독일과 유럽 여러 학교에서 14세 학생들에게 읽히며 학급문고로 활용되고 있다.